My Story/지름신 영접? 107

Alice CD 도착!! >.<

고대하고 고대하던 Alice 및 11 시디 도착! 속상하게도 3번시디 케이스가 조금 깨지긴 했습니다만. 으하하하하하 ㅜ.ㅡ 너무 기뻐요. 오늘은 여튼 뭘 해서라도 칼퇴근~~! (앗! 근데, 저 CDP가 없군요. 동생녀석 빌려줬지 ㅡ.ㅡ ) 정말이지 이사와서 좋은 책꽂이가 생긴건 좋은데 홈시어터가 없으니까 넘 우울하네요. 미친척 하고 미니콤포넌트를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아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도착!

으하하하, 정말 예쁩니다. 이왕이면 찰리 브라운의 티가 노란색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놀랍게도 저 빨간 점퍼는 벗을 수도 있더라구요. 진짜 옷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담요를 끌고다니는 건 라이너스지만.... 이왕 들어있는 거 응용해봐야겠다 싶어서 라이너스풍의 찰리 브라운을 연출했습니다. 덧붙여... 모자, 정말 예쁜데요, 찰리 브라운의 머리가 크기에 비해 귀가 위쪽 앞쪽에 있어서 젼허 모자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에 안에 있던 부직포를 채워서 쓴 것처럼 보이게끔 연출 된 상황입니다. 덤으로 어제 옮겨온 침대.....가 아니라 매트리스. 제 침대가 본래 싱글이라고 하기엔 좀 큰 사이즈라(1.5인용?) 규격외 제품인데다가 가구 전체가 철제랍니다. 튼튼한 대신 ... 한 서너 사람이 들..

역시나 악의 소굴 텐바이텐

.......그래요, 지난달, 열심히 일했고, 생일도 있었고, 그래서 제 자신들을 위한 선물을 잔뜩 구매하는 덕분에 싸늘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때, 악의 소굴 텐바이텐이 절 또 유혹합니다 그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지금 이게 너무 갖고 싶어요. ..... 불쌍한 띵을 위해 하늘에서 로또신이 떨어지길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듯. 여하튼, 나쁜 텐바이텐. 내 메일링 서비스를 당장 해지하고 말테닷.

최근의 구입 물목

1. 신승훈 10th 모노 님의 꼬드김에 넘어가 디지털 디스크로 구매. 케이스를 열어보니 CD가 없어서 헉! 한번 놀랬고. 들어보니 이 작은 녀석의 놀라운 음질에 감동하고. mp3로 다져진 막귀에도 파바박 하고 울릴만큼 정말 놀라운 음질. 이거 도대체 정체가 뭐냣! 하고 뜯어보고 싶어집니다. CD가 없는 탓에 mp3로 변환해서 특정 곡만 듣는 게 불가능하다는게 유일한 단점. 여유가 생기면 시디로 재구매할 의향. 음악 너무 좋아요 T^T 2. 다이어리 구매한지는 좀 됐습니다만, 올해 선택한 다이어리는 도로시 다이어리. 사실 (모노 님이 구매하신) 어린왕자 다이어리가 무척무척 갖고 싶습니다만, 앨리스 다이어리가 꽤 맘에 들었기 때문에 재 구매했습니다. 앨리스 다이어리보단 색깔이 튀튀하고 데일리의 체크 리스트..

2006 카페쇼

동행인 : 하치 양, 바싹유과 양 사진.... 없음. (그런 고로 하치 양의 이쁜 사진들을 참조해주시길) 처음으로 차 전시회를 가봤습니다. 두근두근 기대도 많이 했는데, "차" 만을 위한 전시회가 아니어서인지, 커피랑, 아이스크림류가 많더라구요. 조금 실망 ^^;;; 가자 기억에 남는 건 여러가지 모양의 에스프레소 컵들. 전 컵 욕심이 좀 많아서 쇼핑하다가 눈에 들어오는 컵은 닥치는대로 사서 쟁여놓는 습관이 있어요. 덕분에 처치곤란의 컵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죠. 하마터면 쓰지도 못할 에스프레소 컵을 사들일뻔 했습니다. 저도 실은 4개 정도 있는데 차를 위한 스위트 통(주로 시나몬 스틱이나 막대설탕류)으로 쓰고 있습니다. 컵받침까지 제대로 있는 에스프레소 컵이란거 정말 예쁘더군요. 지갑 사정만 여유로웠다면..

홍차에 관심있으신 분?

제가 애용하는 티 구매사이트 티하우스에서 티센터 홍차를 할인(이라기 보단 1+!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이곳 티센터 스파이시블랜드를 구입하면 스톡홀름 블랜드를 하나 준다고 하는데.. ........ 실은 사은품인 스톡홀름 블랜드가 더 탐이 납니다. 혹시 두 개는 너무 많다, 반 띵하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덧글 주시길 (+) 안 그래도 요즘은 에스프레소 커피가 땡겨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하나 장만할까 하고 있습니다만, 좋은 메이커 아시는 분?

차 시음기

그동안 사놓고 마셔보지 못한 니나스 아이들에 대한 짧은 감상~ 우선 니나스 꽈트르 후르츠 루지(Quatre Fruits Rouge) 소개글에서 보듯, 4가지 빨간 과일향을 첨가한 꽈트르 후르츠 루지. 아침 분주한 시간이라 시간조절에 실패해서 과다하게 우린 탓에 뒷맛이 참 씁쓸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홍차 우리는 시간을 잘못 조절한 제 탓이죠 ^^;; 저 과일향 홍차 정말 싫어합니다. 향만 좋고 맛은 씁쓸하고, 유일하게 마시는 건 애플홍차인데, 이건 제가 워~~낙에 사과향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탓이기도 해요. 이런 저에게 향홍차에 대한 반감을 줄여준 홍차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스톡홀름 블랜드". 그리고 이번에 니나스 형제들 추가 ^^ 상큼하면서도 강력한 과일향에, 은은하면서도 떫은 홍차 고유맛이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