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지름신 영접?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도착!

띵.. 2006. 12. 18. 21:51
으하하하, 정말 예쁩니다.
이왕이면 찰리 브라운의 티가 노란색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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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저 빨간 점퍼는 벗을 수도 있더라구요. 진짜 옷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담요를 끌고다니는 건 라이너스지만.... 이왕 들어있는 거 응용해봐야겠다 싶어서 라이너스풍의 찰리 브라운을 연출했습니다. 덧붙여... 모자, 정말 예쁜데요, 찰리 브라운의 머리가 크기에 비해 귀가 위쪽 앞쪽에 있어서 젼허 모자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에 안에 있던 부직포를 채워서 쓴 것처럼 보이게끔 연출 된 상황입니다.

덤으로 어제 옮겨온 침대.....가 아니라 매트리스. 제 침대가 본래 싱글이라고 하기엔 좀 큰 사이즈라(1.5인용?) 규격외 제품인데다가 가구 전체가 철제랍니다. 튼튼한 대신 ... 한 서너 사람이 들어야 할만큼 무거운 물건이에요. 그래서 그냥 매트리스랑 전의 방에서 티 테이블로 쓰던 녀석만 가지고 와서 침대인 척 꾸며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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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하튼 이렇게 저렇게 이사 중. 언제쯤 이사가 완료되는 건지 원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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