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58

카드캡터 사쿠라 클리어 카드

아아, 역시 사카모토 마아야는 진리다! 일단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플라티나도 정말 좋았지만 이번 오프닝도 완전 좋다! 플라티나는 밝은데 약간 애뜻한??? 그런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발랄발랄발랄!! 보면서 사쿠라와 샤오랑의 애정행각(??)에 닭살이 오르고 달다 못해 써서 미칠 것 같았지만. 역시 사쿠라는 귀엽다 >_< b 생각해보면 클램프 만화의 오프닝이나 엔딩에 사카모토 마아야의 참여가 높은듯. 지난번 츠바사도 그렇고! 만약 클램프가 사카모토 마아야상의 참여를 좋아하는 거라면 훗, 당신들, 보는 눈이 있어! 오프닝만 짤라서 핸드폰 벨로 만들고 싶다 T^T

Ani 2018.01.10

카드캡터 사쿠라 : 클리어 카드 편

오늘 우연히 네이버 들어갔다 카캡 사쿠라 PV를 보고 나도 모르게 그만;;;; "캬아아아아아! 마아야짱!!!" 이라고..... 오타쿠 시절 버릇과 억양이 그대로 나와버려서. 옆에 있던 따님이 그런 내가 웃겼는지 눈이 없어지도록 배를 잡고 웃는다. 내가 그렇게 웃겼니??? ^^;; 카드캡터 사쿠라야, 날 이 지경(;;;)으로 만든 애니이니 이번에 새로 방영하면 어떻게든 볼 생각이었지만... 오프닝이 사카모토 마아야 상이라는데 내가 어떻게 그냥 있을 수 있겠어. T^T 그 시절 아련하게 들리던 3기 오프닝 "플라티나"가 너무너무 떠오르는데. 이게 2000년에 나왔던 곡이었나? .... 하아, 그립다, 그 시절. 여튼! 엔화도 떨어졌다니까 이번에야말로 마아야 상의 시디 좀 사자!

Ani 2017.12.30

간만에 애니 몰아보기

얼마만에 보는 애니이던가 (감격적~) 오늘 장장 5시간을 열심히 애니만 보았습니다. ..... 이미 새 시즌이 시작한지 한참이거늘, 전 지난 시즌은 커녕, 지지난 시즌에 밀린 애니 처리하기도 바쁩니다. 간만에 밀어서 본 애니는 채운국, 이건 뭐 나름 신작이고 (어이어이~) 노다메 칸타빌레, 벌써 끝났더군요. 지난 10화에서 밀린 채로 주욱 그냥 놔뒀었는데, 벌써 완결이라니. 하긴 그러고보니 엠마도 ㅡ.ㅡa 역시 음악은 좋은 것 같아요. 저야 클래식은 문외한입니다만, 곡 제목도 모르고 들어도 좋은 건 좋은거란 느낌이. 매일 쿵쾅쿵쾅 비트가 강한 음만 듣다가, 감정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곡을 듣는 것도 제 자신을 위해 도움이 된단 생각이. 그나저나 다음주 첫 주에 있을 필기시험을 앞두고 공부해야하는 이 처자...

Ani 2007.07.17

[애니] 아이노 쿠사비 OVA

경사스런 코야스 데이에, 전 하필이면 코야스 상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아이노 쿠사비를 봤습니다. 네, 일종의 분풀이 포스팅입니다. 아무리 주역을 따신 모 성우분과 모 성우분을 좋아해도. 아니, 그 중 한 분은 세키 상 이후 여왕급이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분이기에, 실로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예전에, 유명하신 siva 님이 블로그에 이런 글을 올리셨었죠? 아이노 쿠사비는 강공의 수 조교기가 아니라, 머슴공의 인생망쳐가며 여왕님 모시기라고. ^^;; 정확히 이렇지는 않겠습니다만, 사실 이런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감상같은 거 쓸 생각도 없지만, 잊기 전에 꼭 쓰고 싶었던건 불타는 다나반 장면입니다. 시오자와 상의 "1년 간의 자유를 주마, 난 그저 기다리고 있겠다. 진심으로 내가 나의 것이..

Ani 2007.05.07

[BL/애니] 最後のドアを閉めろ ACT.1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이거 누가 만들었어!!!! ㅡ.ㅡ+++++++++++++ 걸리면 죽을 줄 알아. 아니, 돈이 없어는... 그래도 그림이라도 나름 정상적이었지. 이거 어딜 봐서 야마다 상 작품이야. 사실 처음에 보면 약간의 저항이 생기는 그림체지만, 그래도 묘하게 섹시하고 예쁜 그림인데.. 특히 그 눈이 점탱이로 바뀌는 그 부분. 야마다 상의 깜찍한 표정이 전혀 안 살았어!!! 절대 용서못해 ㅡ.ㅡ+++ (빠직빠)

Ani 2007.04.07

[애니] 고스트 헌트 21~25화 (完)

이것으로 너무나도 짧은 고스트 헌트 애니가 완결되었습니다. 아직 만화책으로 못 봐서 뒷권을 내줘~~! 하며 절규한 것이 거진... 2년(맞나?) 애니로 먼저보게 될 줄은. 애니의 완결인데, 만화책이 아직 뒷편이 안 나와서일까요? 나르의 충격적인 가족사 이야기와 뒷담화는 나오지 않고 끝나네요. 개인적으론 나르보다는 린의 과거가 더 궁금한데 말이죠. 어째서 한 눈이 안 보이는 걸까.. 라던가. 만화책에선 실은 한자를 못 읽는다고도 했고. 좋아하는 작품을 애니로, 그것도 이렇게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만화책보다 유령 그림도 무섭지 않았구요 ^^;;; 솔직히 말해서 이번에 그 저주받은 집을 애니로 보고나니 만화책에선 얼마나 끔찍하게 묘사했을지... 상상만으로도 ..

Ani 2007.04.02

[애니] 고스트 헌트 18-21화 우라도편

이야~~ 어찌어찌 넘겼습니다만... 역시 만화보다 덜 무서워서 다행이에요 T^T 랄까, 만화 덕에 단련되어서 다행이랄까. 안 그랬으면 심장이 멈춰서 죽어버렸을지도. 마이의 눈 앞에서 씨익~ 하고 썩소를 날리던 그 장면은 가히 공포 그 자체. 같이 죽어보세~~ 라는 의미에서 그 썩소 장면을 캡춰해서 올릴까 하다가 그랬다간 블로그계의 영원한 따가 될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는 건 핑계고 올렸다간 제가 들를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될 것 같아서 말이죠. ㅡ.ㅜ;;; 다음 화는 저주받은 집이네요. 9권이 전혀 나오지 않는 바람에 저로서도 미지의 영역이랄까. 반년에 한 권씩 나와줄꺼라는 단행본은 어째서 몇 년 째 나오지 않는 걸까요? 책을 열심히 내지 않는 작가들은 모두 혼 좀 나야해요. 꿈 속에서..

Ani 2007.03.04

[애니] 고스트 헌트 13화~17화

너무나 무서운 나머지 제대로 못 보고 있는 고스트 헌트. 그래도 애니는 역시 만화보다 덜 무섭네요. 사카우치 군 역시 만화보다 미남. 애니화되면서 이렇게 깜찍한 꽃소년이 될 줄은. 보면 볼수록 마이가 귀여워요. 역시 목소리가 있어서 일까요? 흥분하고 울고, 웃고 화내는게-그리고 특히 스님과 함께 있을때! 정말정말 사랑스러워서. 그렇기 때문에 나르 역시 때때로 그런 상냥한 웃음을 지어주는 건지도. 다음편은 제가 끔찍이도 싫어하는 "우라도"편이네요. 18화부터 21화라니.. 뭔가 무진장 짧아진 느낌인데 말이죠. 설마 듬성듬성 짤렸다던가. 그래도 마이가 마사코를 찾아가는 장면만큼은 짤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투닥투닥 대는 두 소녀가 진심으로 서로 부딪히는 장면이니까. 물론, 거기에 덤으로 달라붙는 "우라도"는..

Ani 200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