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58

[애니] Fate Stay Night 13화부터 15화까지

うそだろっ!!!! 누구 때문에 이 애니를 보고 있는데에에에에에에!! 그동안 대사도 없이 매일 출연비율이 저조했던 아처. 페이드 아처루트 네타를 듣고 아처에 푹 빠져버렸던 저는 애니를 시청할 희망을 잃었습니다. T^T 아처, 그러게 성배전쟁 따위 하지말고, 시로를 죽여버리지 그랬어. ........ 하긴, 니 성격에 토오사카의 명령을 무시하고 시로 따위 죽일 수 없었겠지. 아니, 시로 따위라고 하면, 아처한테 쪼금 미안하긴 하지만. ....... 시로따위 너무 미웟!!! 세이버도 시로도 이 민폐 삽질쟁이들 ㅜ.ㅡ 그나저나 스와베상 팬 분들은 14화 한번쯤 봐주시길. 영어로 주문을 외우는 스와베 상, 정말 멋지더군요 ^^ 그 사람 죽이는 저음으로 나직하게 읊는 영어라니. 양키어 혐오증인 저도 반하지 않을 수..

Ani 2006.04.16

[애니] 4월 신작체크 1 - 채운국 이야기, xxxHOLiC

4월. 드디어 왔습니다. 뭔놈의 신작들이 그리도 많은지... 게으른 저는 우선 저 두개만 건드려보기로 했어요. 지난 시즌에 보고 있던 이 아직 끝나지 않은대다가 은영전 다시 시작했거든요 ^^;;; 우선 채운국. .... BS 2 의 예고를 보고 절규절규절규 했습니다만, ... 뭐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마왕도 그렇게 망가졌는걸요. 그래도 워낙 훌륭한 성우진에, 그동안 애니로 뵙기 참으로 어려웠던 미도리 상이나 하야미 상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 그저 감개무량 할 따름입니다. 오프닝 쪽은, 사실 저 등장인물 때로 나오는 오프닝 안 좋아해요. .... 그리고 그런 애니들의 십중 팔구는 할렘물이라던가, 내용 없이 캐릭터로 승부하는 애니들이 많아서;;; 많이 싫어합니다(라지만 요즘 애니들은 거의 이..

Ani 2006.04.10

[애니] 풀 메탈 패닉! TSR

하루동안 한 쿨 해치우기 완료! (;;;;) 발군의 개그 센스를 자랑하는 멋진 포복절도 시리즈! 그렇지만 개그만 멋진 것이 아니라 굉장히 잔잔한 내용도 많아서 사서 쟁여놓는 몇 안되는 NT 시리즈 중 하나... 그리고 그 사랑해 마지않는 풀 메탈 시리즈 중에서 가장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이번에 애니화 된 바로 "일상에 고하는 작별"편! 그 동안 삽질하는 소스케가 보고 싶지 않아서 미뤄두고 미뤄두고 미뤄두고 있었지만, 간신히 하루만에 해치울 수 있었달까(대단허이;;;) 소설책으로 7권(본편으론 4권째)만에 발동이 걸린 늦된 주인공과 알이지만, 이 편을 계기로 만단콤비로서도 손색없을 정도로 좋은 사이로 발전 ^^ 거기다 카나메와 소스케의 애정 전선도 약간 전진! 무엇보다도 미래같은 것 생각해보지도 못하고 전쟁..

Ani 2005.12.04

오늘 하루 종일;;;

한 일이라곤 애니 보기 뿐인가 ㅡ.ㅡ;; 그동안 밀려놓고 안 보던 애니들 쓸어보기 건시드 데스티니 48-50 뭐... 이미 중요 장면은 다 봐서 별로 감상이랄께;;;; 건담이 어른용 만화였다면 시드 시리즈는 아이들용 같다는 생각이. 뭐랄까, ... 전체적으로 깊이가 없이 그냥 대사가 난발되는 여타 로봇물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하긴... 윙 시리즈도 만만치는 않았지. 그저 대사의 텐션이 낮았을 뿐. ... 우주세기 "건담"을 보지않고 어런 얘길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스울지도 ( ");;; 여하튼 "건담"이란 네임밸류에 대해 조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암굴왕 15-24화 젠장, 프란츠. 너 정말 좋은 놈이구나 (.. );;; 그러게 어쩌자고 저런 놈이랑 친구가 되선. 나카다 상과 코스기 상의 더블 어..

Ani 2005.12.03

[애니] Final Fantasy Ⅶ Advent Children

궁금한 것 하나. 클라우드의 칼은 총 몇 개일 것인가? 궁금한 것 둘. 클라우드의 대빵칼은 도대체 몇 개의 칼을 먹어치울 수 있는가? 궁금한 것 셋. 클라우드의 초 합체 머신 대빵칼은 뭘 하면 그렇게 순식간에 분해되나? ......... 전 왜 이런 시덥잖은 것이 궁금할까요? 정말이지 무척이나 화면전환이 빠르고 움직임인 현란해서 화면 따라잡는게 무척 어려운 영화였습니다. 사실 파판 시리즈는 6 이후는 해본적이 없어서, 7의 세계관과 등장인물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잘 짜여진 것 같습니다. 게임 세계의 2년 후란 설정 역시 게임팬들에겐 즐거움을, 게임을 모르는 사람에겐 무난하게 그 세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한 멋진 구조인거 같구요. 파판 게임은 6외엔 해본 적이 없지만, ..

Ani 2005.09.29

[애니] 코난 극장판 9 (부제 : 성우팬은 이래서 안돼 ㅜ.ㅜ )

시청 완료 ... 결국은 범인을 알아버렸다 알 수 밖에 없었다. OTL 뭐 추리소설마다 범인 찾기 번번히 실패 기록을 자랑하는 나도 알아차릴만큼 범인이 눈에 딱 보이지만, 그래도 ... 성우팬에겐 너무 결정적인 증거가! 베이커가의 (게임 속 말고 현실 범죄의) 허무맹랑한 스토리에 실망, 지난번엔 괴도 키드의 이름에 속아 절망. 영상도 예뻤고, 내용도 8편보다 알차서 꽤 즐겼다. 다만, 어이, 신이치! 란! 니들 솔로 염장 너무 지르지 마랏 ㅡ.ㅡ++ 아아~~ 솔로들이여 마음 다잡고 보라! 엔딩 크래딧 이후 개그컷으로 항상 즐거웠던 코난이지만 이번 9기에선 개그노선이 아니라 약간 감점. 아래는 성우팬의 자기 반성편! 애니를 보지 않은 자 절대 손대지 말 것 이라고 말하면 꼭 보실꺼죠?? 안돼요 안돼 ^^;..

Ani 2005.09.11

[애니]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

드디어 오늘에야 다 봤습니다. 너무 늦었어!! 라고 하셔도 할 말이 없어요. 감상은 단 하나! 이 바보팅이 윌리엄!!! 만화책 5권을 읽어서 엠마와 윌리엄이 재회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기차역에서 두 사람이 헤어지는 마지막 장면이 아주 많이 슬프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눈물 흘리는 엠마가 너무 불쌍해요. 바보 윌리엄! 에잇! 바보팅이! 바보 엠마! 그냥 확 매달리던지, 아니면 저런 바부팅이 윌리엄 말고 멋진 우에다 유지 상 하킴 왕자님을 선택하던지. 으아아아아아악!! 난 이런 어정쩡한 상태를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단 말이다 ㅠ.ㅜ 8화 "시계"에선 혼자 남겨질 엠마가 너무 불쌍해서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부팅이 띵.. 만화책을 나중에 읽었으면 더 재미있게 애니를 볼 수 있었을텐데. 그나저나 만화..

Ani 2005.07.20

[애니]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

이번 시즌 최대 기대작입니다. 어쩜 이렇게 잔잔하면서도 멋진 애니일까요? 뭔지 모를 향수를 자극하는(서양사람도 아니면서 ^^;;) 산업혁명 시절의 영국, 젠트리 계급과 메이드의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 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잘 살아있는 배경과 우유부단한듯 하면서도 끈기있는 두 주인공 덕에 아주 휙! 넘어가 버렸습니다. 정말 윌리엄 너무 귀여워요 >.< 장남이라는 것에 압박을 느끼면서도 도망치지 못하고, 그렇다고 아버지께 고삐를 붙들려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순응하고 적응하면서도 한편으론 도망치거나, 타협해서 그냥 주어진 대로를 살아가지 않는! 엠마도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렇군요. 그녀가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나설 수 없는 거야 신분의 탓이 큽니다만, 그래도 전 엠마보다는 .....

Ani 2005.05.11

[애니] 건 시드 데스티니 19~28화

어제 알바 휴일이었는데, 감기에 제대로 걸려서 꼼짝도 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해야할 일을 전부 내팽개치고 시드에 몰입했습니다. 너무 험한 소리를 많이 들어서 볼까 말까 고민도 했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역시 전, 알게 모르게 키라 팬이었나봅니다. 전작에서 호시상의 그 경악스런 울음소리에 귀를 막고 싶었지만....그래도 키라의 등장분이 증가하면서 데스티니도 흥미롭게 보는 것 같아요. 신이 욕을 많이 먹고 있죠? 은인이나 다름없는 토다카 대령을 죽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전 신이란 캐릭터는 밉지가 않아요. 그의 울분이나 분노가 "참 엉뚱한 화풀이다" 싶으면서도 제가 신이었다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껍니다. 스텔라에 대해 매달리는 것도 역시 잃어버린 동생을 떠올려서인 것 같구요. 예전의 키라가 "아크엔젤"을..

Ani 2005.05.04

[애니] 말썽쟁이 동물 날림 포스트

아아, 유니히코. 넌 정말 최강이야 ㅠ.ㅜ 첨부된 이미지 잠깐 설명! 치이코짱의 인형을 만들어 혼자 망상놀이를 펼치던 우라노에게 자신들의 인형을 갖고 와 끼어드는 유니히코와 우사하라. 그리고 갑자기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유니히코상은 말굽인데 어떻게 인형을 조종할 수 있는거죠?"라는 우라노의 질문 ..........................................(씨익) "우라노군 세상에는 모르는 편이 좋은 것도 있는 거라네" 역시 눈이 없는 캐릭터들이 눈을 떴을 때는 여러모로 조심하자 ^^ (+) 유니히코, 모리모리! 당신들은 실로 강합니다.

Ani 200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