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생활 26

이렇게 손발이 안 맞아서야;;;

저는 오늘도 야근입니다. 어허허허허;;; 그런데 사실, 오늘은 야근을 해야할 정도로 물량이 많지 않습니다. **씨(예의상 익명처리) 서고 인원을 관리하는 분께 우리팀 대빵이 "오늘 지원야근 해야하나요?"라고 물었더니 야근 해야한다고 했다네요. 그리하여 눈물을 머금고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찰나 본부장 님 하시는 말씀, "아니 오늘 야근해요? 박 팀장, 오늘 야근해?" 설레설레 고개를 저으며 난 몰라요~ 라 말씀하시는 팀장님. 으하하하하하하 ㅡ.ㅜ 뭐하는 거야. 온몸이 저리고 쑤시는 건 둘째치고, 앉아서 눈뜬채 졸고 있는 실정인데. 더 열받는 것은 우리팀 인원 다섯중에 대빵하고 나만 남았다는 사실. 다른 사람들은 야근 할꺼냐고 물어봐놓고 다들 가니까, 이거 안되겠다 싶었는지 나한테는 야근 할꺼냐고 묻지도 않..

특근 싫어!!!!

내일은 두근두근 쿵쾅쿵쾅 대며 기다리던 사랑스런 빨간 날인데!!! 주문이 많다고 빨간 날 나오라니. 이글루 스킨도 바꿔야 하고, 대청소도 해야하고, 밀린 빨래랑, 다림질도 해야하고, 또또또~~~ 멋지구리한 교보도 가서 고상도 떨어보고 싶었는데!!! 안돼!!! 이건 배신이야. 어흐흐흐흑~ 줸장, 홧김에 책이나 몇 박스 질럿? (+) 참고로 말하자면 오늘부터 특별한 지시사항 있을 때까지, 전원 야근이라는 업무지침이. (++) 이웃분들, 요즘 책들 많이 지르셨죠? 덕분에 Y 서점도 특근모드 돌입입니다. (분명 찔리시는 분들이 계실테죠? ^^a ) 췟, 이렇게 된거 마구마구마구 주문을 넣어서 Y도 길동무 삼아줄테닷!

월요일!!!

활기차진 않지만 ^^;;; 활기차게 보내보려 애쓰고 있는 월요일입니다. 월요일도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오늘은 일거리도 없어서 한가하고;;; (오늘의 적은 일거리는 내일의 엄청난 일거리~ 우후후, 내일 회사 오기 싫어집니다) 지난주 아프다고 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옷도 그냥 휙휙 던져만 놓고 ㅡ.ㅡ;;) 뒹굴뒹굴뒹굴~ 그랬더니 집안 꼴이 말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청소하는데 꽤 애를 먹었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지금 제 목표는 이겁니다. 남들만큼 일하고, 남들만큼 자신을 챙겨주고, 남들만큼만 활기 있게. 이 "남.들.만.큼"이란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특히 지금처럼 앞뒤로 꽉 막혀서 옆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막막할 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월요일,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그리고 2월을 마무리하..

엄마랑 놀기 ^^;;;

이 바부팅이 띵이... 오늘 오후출근 하는 도중 통근차량을 놓쳐서 그냥 쉬게 되었습니다 ㅠ.ㅜ 이것으로 아까운 휴일이 날아갔네요. 덕분에 우시로무키 지렛다이 정규 모임(응?)도 ㅠ.ㅜ 흑흑, 저 레드망고 아이스크림 내기로 한 거 잊어먹지 않고 있어요~~ 그리하여 지금 아부지 공장에 와있습니다. 짓고 있는 새 집도 구경하고, 엄마 컴퓨터 관리도 해주고... 아깝긴 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에요~ (그래서 인지 벌써 하루가 다 가고 있습니다 그려 ㅠ,ㅜ) 옆의 달력을 보니, ....... 블로그도 엉망진창. 민망해서 덧글달기 뻘쭘합니다. 운동부족 탓에 만성 피로랄까...덕분에 이것저것 게으름 피우고 있네요. 좀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는 많이 나았습니다. 한동안 병원에 안 가도 될 것 같아요...

우헤헤헤헤헤헤헤 ㅜ.ㅡ

.... 귀님께서 심하게 맛이 가셨나 봅니다. 아프진 않았는데 아파요 (.. );;;; 어지럽지 않았는데 속이 울렁거려요 ( ");;; 머리가 띵해요 (ㅡ.ㅡ)a 아무래도 심각합니다. 내일이 진료일인데, 내일이 바쁜 날인데다가....... 오후 출근을 해보려고 했는데 ... 팀장님이 바뀌는 바람에 위에 말도 못 붙여봤다고 하네요. ......... 내일 병원가야 하는데;;; 병원가려고 월차를 내자니 억울하고 ㅠ.ㅜ 아무래도 저 그 @$#&$^*%(^@#^ 라고 하는 달팽이관 괴질인지 모르겠습니다. 어흐흐흐흑 ㅠ.ㅜ 그저 성우신과 세키 상이 굽어살펴주시기만을 바랄뿐 ㅠ.ㅜ (+) 기쁘게도 오늘은 강제 야근일 캬캬캬캬 ㅠ.ㅜ 베리베리베리 해피하다 못해 가슴이 찢어집니다. (++) 그러고보니 정확히 그저께 밤..

그러니까 요즘 내 신경을 건드리는 사람..

저와 함께 일하는 알바양 L. 바로 제 왼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나이는 대략 추정될 뿐 정확히 알 수 없고, 같이 일하는 동료라는 생각도 잘 안드는 그런 사람. 하루 차이로 먼저들어온 P양이 죽어라 일을 하는 반면, 이 여인네는 ... 논다. 정말 논다. 사실대로 말하자. 쉬는 시간은 있으나 쉴 틈이 없이 바쁜 요즘이다.덕분에 공부해야지~ 하고 집에오면 골아 떨어져, 컴퓨터도 나흘만에 켜봤다. 다들 죽어라 일에 매달려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여인, 가뜩이나 손이 느리면서.. 하루 종일 싸이질에 메신저질이다. 뭔가 열나게 키보드를 치고 있다 싶으면 바로 네이트ON 쪽지를 날려댄다. .... 열통 터진다. 오늘은 P양의 휴일로 평소 다섯명이서 일하는 분량을 4명이서 해야하는 날이었다. 덧붙여 ..

야근;;;

덕분에 주택부금 넣는것도 틀렸고, 저금하는 것도 틀렸고.. 좋아해 마지않는 인터넷 쇼핑도 틀렸고..... ..... 역시 MP3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MD 콤포넌트는 이사 가면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 이 놈의 걸 사려면 물건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란 얘기. 안그래도 비싼 물건인 것을 ㅠ.ㅜ 차라리 샤프의 4채널 MD를 장만해서 콤포넌트처럼 쓰는게 좋을지도. (어짜피 홈 시어터도 내것이 됐겠다, 연결해서 쓰면??? ) 고민은... 오프에서 사야할까, 온라인에서 사야할까... 어디가 쌀까요? 싸게 판다는 사이트는 알아봤지만, Y와의 가격차가 약 3만원. 그러나 가장 필요한 목걸이(분실 위험을 방지하려면 이것밖에!!!!!)를 주는지 안주는지 아리송~ 어무이 아부지가 자주 가시는 일산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