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지름신 영접?

최근의 구입 물목

띵.. 2006. 11. 20. 13:19
1. 신승훈 10th
모노 님의 꼬드김에 넘어가 디지털 디스크로 구매. 케이스를 열어보니 CD가 없어서 헉! 한번 놀랬고. 들어보니 이 작은 녀석의 놀라운 음질에 감동하고. mp3로 다져진 막귀에도 파바박 하고 울릴만큼 정말 놀라운 음질. 이거 도대체 정체가 뭐냣! 하고 뜯어보고 싶어집니다. CD가 없는 탓에 mp3로 변환해서 특정 곡만 듣는 게 불가능하다는게 유일한 단점. 여유가 생기면 시디로 재구매할 의향. 음악 너무 좋아요 T^T

2. 다이어리
구매한지는 좀 됐습니다만, 올해 선택한 다이어리는 도로시 다이어리. 사실 (모노 님이 구매하신) 어린왕자 다이어리가 무척무척 갖고 싶습니다만, 앨리스 다이어리가 꽤 맘에 들었기 때문에 재 구매했습니다.
앨리스 다이어리보단 색깔이 튀튀하고 데일리의 체크 리스트가 적긴 하지만, 앨리스 다이어리보다 아기자기한 맛은 더 있는 것 같아요.
참고 사진은 여기(출처 Yes24). 튜닝 커버도 사서 입혔답니다. 비닐 질감이 좀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 예뻐요. 덧붙여 말하면 제껀 허수아비랑 깡통인간이 있는 녀석. 구입처는 악의 소굴 텐바이텐입니다. 으하하하하 ^^;;

3. 스누피 피규어
이건 전에도 말씀드렸죠?
녀석들이 도착했답니다. 생각한 것보다 작고, 색감이 좋아요. 정말 예쁘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이벤트로 스누피 피규어를 걸어보려 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 어택부탁드려요. (넵, 이런 식으로 방명객을 끌어야 할만큼 블로그가 초토화 되었답니다 흑흑 ㅡ.ㅜ)

4. 각종 문구류
어째서 전 교보만 갔다하면 특이한 사무용품을 구입해 오는 걸까요? 하마터면 봉투 뜯는 칼도 살 뻔 했어요. 편지도 없는데 흑흑~

이 외에도 어제 구입한 차들 (아크바 실론, 스트로베리 티, 카모마일)이랑, 잡다한 도서들이 있습니다만 이것들은 패스~

이제 남은 것은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긴 스탠드, 멋진 티테이블이군요. ........... 아하하하, 로또 당첨을 기도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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