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지름신 영접? 107

드립용 주전자 사다!

가정용 머신이 있지만 너무 귀찮은 데다가,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하나 질러줌 ^^ 그러나 아직 시음은 못해봄. 택배가 오후 9시나 되서야 와서 ㅠ 오늘 택배를 기다리다 못해 드립커피를 한잔 마셔줬는데, 뒤의 전기포트 대신 내 티포트를 사용했더니 확실히 커피맛이 다르더라. 핸드드립도 진하게 내릴 수 있다는 H양의 말을 이제야 이해했음. 거기다 내 커피가 머신용이라 입자가 고와서 나중엔 커피도 안 내려오더라는 ㅡ.ㅡ;; 강제로 내리려다 거름종이 터져서 완전 피봤음. 그래도 커피맛은 내 입맛에 맛더라. 내일은 함 드립전용 주전자로 내려봐야지. 근데... 낼도 커피가 안 내려오면 어쩌지??? 커피를 새로 사야해?? ㅠㅠ 갖은 삽질 끝에 내린 커피;;; 색이 기존에 먹던 핸드드립과 확실히 틀리다! 핸드드립 강좌도..

남편님아께 바친 크리스마스 선물;;;

풋살만 하다보니 상반신 근육이 없어졌다며;;; 애원하시는 바람에 장만하게 된 벤치프레스 + 약 40kg으로 추정되는 역기;;;; 뒤의 녀석은 어마마마의 강요로 인해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비싼 빨랫대(;;;) 거실에 이런 녀석들이 떡 하니 자리를 잡으니 ㅠㅠ 거실이 멋있지 않아! 낭만이 없어! 아아아아 ㅠㅠ 방이 모자라~ 방이 모자라~ 그나저나 나도 슬슬 운동이란 걸 해야할 것 같아. 다들 살쪘대(이렇게 말하면서 콜라에 치킨 때리는 중 ^^;;;)

go go VIPS

토날 빕스 댕겨옴~ 내 생일 할인 쿠폰이랑 남편님아가 타오신 상품권을 동원한 결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음 >.< b 남편님 사랑해요 ♡.♡ (+) 빕스에 팥빙수가 생겼네?? 아이스크림도 맛나지만 배불러서 손도 못대고 그냥 팥빙수만 먹었음. 색이 구리구리 하게 되긴 했어도 맛은 있었음. 다음에 만들 때는 팥이랑 딸기랑 같이 넣지 말자 ㅡ.ㅡ;;

헐;;; 디아3 확장판 예약 개시

(이미지 출처 블리자드 홈) 3월 중에 나온다더니 벌써 파시는 구려;;; 디럭스 판이 일반판보다 2만원 비싸네. 겨우 저런거 주고서 2만원이나 비싸다니;;; 일단 난 무기 이미지 스샷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나를 특별하게 해줄(ㅡ.ㅡ;;;) 형상변환 제조법 묶음은 관심이 없고, 와우를 안하니 보물 고블린도 필요없고 ㅠ 스타도 안하니 성전사 초상화 따위 관심도 없고;;;; 유일하게 땡기는 건 유령 강아지. 요즘 하도 딜이 안나와서 ㅠㅠ (어제 겜에선 같은 민첩 쓰는데 악사 할 바엔 수도사가 완전 낫다는 파티 참가자의 얘기에 좌절;;; ) 저런거라도 하나 달고 다니면 딜이 좀 나오려나 OTL 하는 마음이. 여튼, 3월 25일전까지 정복자 렙 만도 찍어주고, 지옥불 반지도 하나 만들어 주겠어!!! ㅡ.ㅡ+++

천연 가습기 ^^

이니스프리에서 장만한 솔방울 가습기. 왼쪽부터 안방, 거실, 공부방. 2시간 가량 물에 불리면 가운데 녀석처럼 쪽 붙어있다가 습기를 뱉어내면서 왼쪽 녀석처럼 서서히 벌어진다. 보통 한번 불린 후 완전 건조될 때까지 실내 습도에 차이가 있지만 대략 이틀이라고 하는데.... 보면서 완전 신기해 하고 있음. 역시 안방이 따뜻한 만큼 제일 건조했구나. 사용하기 간편하고, 세척 걱정 없고, 나름 반영구(??)적이고. 가격도 3,900원으로 엄청 저렴. 이니스프리 홈에서 봤을 때는 되게 작은 녀석인 줄 알았는데, 물건 받고 보니, 길이가 내 한뼘 정도라서 완전 깜놀했음. 남편님아도 몹시 흡족해 하심. ㅋㅋㅋ 위의 이미지는 이니스프리 홈에서 (현재 품절 상태임)

커피포트 사야하나??

커피 머신이 고장나 어쩔 수 없이 핸드드립을 먹는 요즘. 내가 알기로 핸드드립이 물이 쭉! 빠지는게 아닌데 이상하게 내가 내리면 물이 한번에 훅! 하고 내려오네. 덕분에 이것이 커피인지, 우유에 커피 혼합한 건지 알 수 없는 요즘 ㅠ. 그나마 가정용 머신은 가루가 고와서 물이 좀 안 내려갔었는데, 드립용 커피를 사고 나니 이건 머 순식간에 한잔 나오시니, 커피맛이 밍숭맹숭. 남들은 이쁘고 먹음직스럽고 탐스런 아주 시커먼 커피 본연의 색으로 아주 잘만 우리더만 나는 왜 안되는 것이냐. 모 블로그에 스타벅스 드립퍼 후기가 올라왔던데, 그걸 사면 좀 천천히 우려지려나. 아니면 주둥이 날씬한 드립용 포트를 사야하나. 아 진짜. 커피머신 고장나서 너무 힘들어 ㅠ 고치러 가기도 너무 귀찮아. 정말 젠장젠장젠장 ㅠ ..

나를 위해 질러준 이른 생일 선물 겸 연말 선물

일산 아람누리에서.. 제발 일산서 공연해줘 라고 하는 내 바람을 들었나??? 집에서 버스타고 한큐에 최대 30분... 5시간 이상 공연하지 않는 이상 귀가길도 오케이! R석이 10만원이지만, 할인받아서 8만원에 샀다 ㅎㅎㅎ 고양시 원츄~ (+) 같이 가줄 사람이 없어서 혼자가야 한다 ㅠ 하지만, 옆에서 분위기 망치게 이게 뭐야.. 하는 사람보단 혼자가서 발광(??), 광란, 난동..... 뭐 이런거 저런거 하는게 스트레스 발산에 적격일듯! 우후후 +_+ 마음껏 환장해 주겠어 +_+

홍차 러브 >.<b

오랜만에 마시는 밀크티~ 물론, 커피기계가 고장났다는 슬픈 사연 덕에 마시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커피와는 다른 떫고도 쌉쌀~~한 무언가가 홍차의 매력인거 같다. 사실 아쌈이랑 블랙퍼스트랑 섞어서 밀크티로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블랙퍼스트는 간당간당하고, 좀 연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일단 아쌈으로만.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트와이닝 아쌈과는 안녕이다. 훗훗훗~ 잘가라. 넌 두 번 다신 안 마실꺼야. 마음같아선 로네펠트 아쌈을 지르고 싶지만, 250g짜리밖에 안 파는데다 이게 가격이 67,500원이라는 후덜덜한 가격(ㅠㅠ). 결국 예전에 이용하던 티하우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인 헤로게이트 퓨어 아쌈을 질러주심. 60% 세일이라는게 좀 미덥지 않지만-왠지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았다던가... 고소한 맛이 난..

토스트기 사면서 커피머신도 사면 안되나??

왕장 세일 중인 어떤 커피머신을 보고 또다시 사고싶어 병이 들었다 디 카페의 CR-CF3100. 정가가 원래 7만원 짜리라 2만7천원부터 7만원까지 다양하게 판매중. 저럼하긴 하나 스팀이 위험하다는 의견과 커피 뽑는데 대기시간이 길다, 청소가 귀찮다 라는 의견이 있음. 역시 중국산이라는게 구입 희망자들의 가장 큰 걱정일 듯. 참고로 링크는 옥션 중 어디. 판매가가 27,500원. 링크 그리고 진~~~짜 갖고 싶은 커피 메이커 포드 커피라고 티백처럼 포장된 동그란 커피를 넣어서 추출하는 자동머신으로 수려한 다자인과 씻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참고로 홍차 티백도 추출가능!! 땡기지만 가격은 약 27만원에서 35만원 선 ㅠㅠ 링크 남편님한테 말하면 혼날 확률 100% 쿠구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