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 토시히코 61

[Radio] 루비구치에 빠져 있습니다

예전엔 이걸 왜 이렇게 재미없게 여겼을까요? 마치 동생 같은 세키상과(본인 스스로 困ったちゃん이라고 표현하실 정도니) 이런 세키상을 어르고 달래가며 진행하시는 모리쿠보상. 설정이 산의 중턱에 있는 남자고교 기숙사...라는 탓인지 오프닝 드라마가 항상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주로 선배인 세키상이 이런저런걸 빌미로 후배 모리쿠보를 괴롭히는 이야기랄까요? 이 오프닝 드라마가 항상 명랑발랄쾌활한 탓인지 재미있는 세키상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시청각룸에선 감동적인 드라마들도 많이 있구요. 지난번 하치님께서 들려주신 오싹한 스토커물도 있었고. 오늘 제가 들은 건 "니나짱"이라고 하는 게이가 등장하는 드라마였군요 ^^;; (참고로 게이역은 세키상) 듣다가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오프닝을 좀 잘라봤습니다. 벌써..

Voice/Actors 2005.07.15

어젯밤 꿈에

저는 몰락한 지구를 버리고 떠나는 이민우주선의 한 곳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비록 우주선 안이었지만 다들 살아남을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지요. 그런데!! 불행히도 이 우주선 안에 외계 괴물 에일리언이 있었던 겁니다. (어이어이~) 저는 사랑하는 제 가족들을 위해 가족들을 피신시키고 에일리언과 맞서 싸웠습니다. 정확히는 에일리언 태워 죽이기 작전. 이리저리 도망쳐서 제가 미리 꾸며놓은 불구덩이에 몰아넣는 작전이었죠. 제가 이렇게 에일리언과 싸우는 동안 비행선에 탄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다른 행성으로 착륙을 시도합니다(장면만으로 치면, 완벽하게 트라이건이죠;;;). 몇몇 우주선의 불시착으로 우주선을 불길에 휩싸이고 덕분에 타죽은 에일리언!! 비록 많은 희생을 냈지만, 에일리언도 처치했고, 우리가 착륙..

스킨을 바꿔봤습니다

스킨명 세키상 ver. 1.0 샐리님이 만드신 스킨을 약간 손을 봤습니다만;;; 뭐 전혀 손을 안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a 포토샵을 할 줄 모르니 머릿속에 있는 갖은 망상들을 재현할 수가 없네요. (다시 말하자면, 여기 있는 모든 이미지들은 오직 그림판만을 가지고 하고 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 ㅡ.ㅡ;;; ) 세키상 사진을 가지고 이런 짓, 저런 짓, 요런 짓을 해보고 싶었는데. 우선은 배경 패턴을 구하는 문제가 시급한 듯! 어디 멋진 파란 배경이 없을런지 크윽! 참고로 사용된 이미지는 샐리님 블로그에서 알게 된 + Little Eden + (http://park1.wakwak.com/~eden/) 아주아주 좋아하는 세키상 팬페이지(이렇게 이미지 훔쳐오면 안되는건데 말이죠 ㅡ.ㅜ), 배경 패턴..

성우 바톤 이어받기

성우 바톤 이어받기 얼어버린 이글루를 조금씩 부활시키자는 의미에서 ^^;;; 하치님과 스니키님께 받은 바톤도 있지만 우선 성우블로그 답게 성우 바톤부터 이어받았습니다. 푸른늑대님처럼 핸디를 안고 해보려고 해도, 워낙에 문어발 인생, 뭔가 안아볼 핸디가 없군요 ^^;;; 그리하여 그냥 시작해 봅니다. 1. 갖고 있는 성우관련 물건 이런 얘기 나오면 정말 찔리죠;;;; 가지고 있는게 거의 없거든요 드라마 시디는 아니텐 트레블랑들하고 세기말 달링 1, 2번, 그라비 드라마 시디 3번 정도 뿐. 애니 DVD는 세키 토모상과 미키상, 사카모토 마아야의 영상을 보겠다고 산 극장판 에스카 코드 2하고 정말 성우때문에 샀다 싶은 DVD라면, 최유기 극장판(성우영상이 있다고 해서 샀습니다. 오키상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CD/ Drama] 사이버 포뮬러 Legend of Racer

출연>> 카네마루 준이치, 미츠이시 코토노, 세키 토시히코, 하야미 쇼, 아마노 유리, 아다치 시노부, 마츠오카 요코, 시미다 빈, 오키아유 료타로, 타츠타 나오키 >> Legend of Racer란 이름으로 두 장의 시디가 나왔습니다. 첫번째 시디는 진정한 테크니션 드라이버만이 승리를 할 수있다는 전통있는 모나코 서킷에서 펼쳐지는 하아토와 사이버 포뮬러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전투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번외경기이나 "진정한 드라이버"의 명예를 걸린 경주이기에 다들 진중하게 참가하려 했는데, 란돌과 아스카의 싸움으로 "하야토가 지면 속옷차림으로 서킷을 한바퀴 뛴다"는 내기가 되어버려 뭔가 엉뚱한 경기가 되어버립니다. 여기에 우연히 지나가던 사고뭉치 "잭키 구데리안"이 엿들은 후 이야기를 와전시켜 속옷이..

상처받았어요 ㅠ.ㅜ

어제 친구녀석이 어떤 남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알바중인 제 친구녀석을 보곤 맘에 들어서 만나자고 연락을 해왔거든요. 친구녀석은 상대편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나갈까 말까 했다가 결국 나갔는데 그 상대가 너무 ... 엄했나봅니다. 외모문제는 둘째치고, 처음으로 만나는데 옷차림에 신경도 쓰지 않고 그냥 나온대다가 제 친구녀석, 스킨쉽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거 무진장 싫어하는데 자꾸 팔을 붙잡길래 무척 화가 났데요. 그 얘기를 흥분해서 하더니 갑자기 제 블로그 화면을 가리키며 "차.라.리. 저 아저씨가 낫다!!" "뭣이!!!! ㅡ.ㅡ++++++ " 라니!! 이런 OTL 스런 말이 어딨습니까? T^T 세키상이 어디가 못나서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건가요? 솔직히 키는 좀 작지만, 저 정도면 충분한 미남이시죠...

[CD/Drama] 사이버 포뮬러 아니메이트 카세트 시리즈

>> 총 5장 사이버 데이트 대작전, 사랑과 슬픔의 생일, 커플 레이스다! 대혼전!!, 당신과 사이버 포 뮤러 나이트(あなたとサイバ-フォ-ミュラナイト인데 이렇게 읽는게 맞나요?), 마법의 두근두근 소녀 미라클 아스카쫘~앙~ >>출연 카네마루 준이치, 미츠이시 코토노, 세키 토시히코, 하야미 쇼, 아마노 유리, 아다치 시노부, 마츠오카 요코, 시미다 빈, 오키아유 료타로, 타츠타 나오키 >> 이 카세트 시리즈가 나온 시간이 93년에서 94년 이더라구요. 시점상 더블원 이전과 이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웃지 않을 수 없는 스토리더라구요. 요리솜씨 없는 아스카, 설교쟁이에 묘한 곳에서 진지해지는 나이트 슈마하(겸 스고 오사무), 어둡고 어둡고 어두워서 항상 땅만 파고 있는 우울..

Voice/★★★★ 2005.03.03

[CD/Music/Drama] 사이버 포뮬러 보컬 앨범

>> THE 雷舞(ライブ), 麗VIEW I, Ⅱ , THE 宴会(パーティー), GOOD FELLOWSHIP, THE TRUTH >> 카네마루 준이치, 미츠이시 코토노, 세키 토시히코, 하야미 쇼, 아마노 유리, 아다치 시노부, 마츠오카 요코, 시미다 빈, 오키아유 료타로, 타츠타 나오키, 토미타 코스케 >> 사포 관련 보컬 앨범을 듣고 있습니다. TV 보컬 앨범을 제하고, Drama가 포함된 앨범들하고, 잭키 구데리안과 프란츠 하이넬 앨범, 나이트 슈마하(+에리히 부츠호르츠) 앨범 이렇게인데요. 참 재미있습니다. 버라이어티!! 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것 같아요. 굉장히 즐겁고 유쾌해 지내요. 본편 DVD를 보고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이게 어느 시점이구나 하는 것도 확실히 할 수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하..

Voice/★★★★ 2005.02.23

[Radio] 라지다네 데스티니 듣고 있습니다

12화였는지, 13화였는지 T.M. Revolution상의 실제 목소리에 절망하여 처박아 두었던 라지다네 데스;; (노래는 그렇게 힘에 넘치면서도 쭉쭉 뻗는 목소리로 해주면서 실제 목소리는 왜 그렇게 탁한 건가요 ㅠ.ㅜ) 그러나 간만에 들었습니다. 왜냐? 위클리 퍼스널리티가 세키 토시히코상이니까요. 그래서 들은 결론... 세키상 너무 좋아요 >.< 너무 멋져요~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ㅠ.ㅜ 상냥한 목소리로 너무나 냉정하게 대답해주시는 것도 좋고, ("그럼 무리죠"라던가 "이번엔 네가 개를 물어보는 것은 어때?"라던가) 나이답게 확실한 오.야.지.개.그.를 날려주시는 것도 좋고, 박자 맞추지 못하고 한 박자 늦게 "임펄스 이끼마스!" 해주시는 것도 좋고, 항상 뭔가 엉뚱한 말씀만 해주시는 것도 좋고.. ..

Voice/Actors 200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