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176

[도서/육아] 0.1%의 비밀

0.1%의 비밀 국내도서 저자 : 조세핀 김(Josephine M. Kim),김경일 출판 : EBS BOOKS 2020.09.07 상세보기 1. 하버드 학생들은 지능은 달라도 자존감은 같다 자부심은 일시적인 만족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의 환경이나 특정한 사건, 타인의 평가에 그 마음이 달라지지 않음.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과정을 즐기려는 자세". 자존심-비교를 통해서만 충족되는 감정. 내가 '남보다' 잘해야만. 자존심이 센 사람은 소유, 성취, 지위, 외모, 인간관계 등 모든 면에서 자신과 타인을 끊임없이 비교함. 비교를 통한 만족감은 쉽게 무너지고 열등감에 빠지기 쉽다. 자존감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의 평가를 통해 자신을 평가하지 않음. 자기애-나르시시즘. 자기..

Book 2020.11.27

[도서/육아] 초등 감정 수업

초등 감정 수업 국내도서 저자 : 조우관 출판 : 유노라이프 2020.05.25 상세보기 1. 싫다는 말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타고난 자기주장을 하고 있는 것. 그 이면에 숨겨진 아이의 욕구와 감정을 파악할 것. 2. 감정의 영역"싫다", "화났다"에 "왜?"라는 질문을 하지 말 것. "왜"는 폐쇄적이며, 이성적, 자신의 문제, 비난의 뜻을 담기도 함. "무엇 때문에"로 질문할 것. 상항이나 주변을 시작으로 답변을 가능하게 함. 상황 탐색이 끝나면 이를 확장하여 "어떻게, 어쩌다가, 언제부터" 등의 문제 상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것. 단, 중요한 것은 정보 획득이 아닌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 있음! 3. 아이는 자신의 복합적인 감정을 이해하지 못함. 모른다고 하면 진짜 모르는 거임. 4. 사..

Book 2020.11.18

[도서/인문] 한번에 끝내는 세계사

정말 오랜만에 나를 빡치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ㅋㅋㅋ 책의 내용을 떠나 여러모로 맘에 들지 않았던 그런 책.... 사실 책만 놓고 보면 이렇게 컴퓨터까지 붙들고 진지하게 붙들만한 사유는 아닌 것 같은데 그만큼 뭔가 나를 비딱하게 긁는?? 그런 곳이 있는 책이었다. 알라딘 리뷰에 별점이 나쁜 글들이 있었는데 좀 열심히 좀 볼 걸. 역사책이라고 하면 덮어놓고 집어 드는 버릇은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책 취지는 정말 좋았다. 암기하지 않고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게 해 준다나? 세계사 혹은 역사라고 하면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암기 중심의 역사 수업과 시험 출제 방식 때문이다. 특히 지역 단위로 먼저 구분한 다음 시계열로 가르치는 수업 방식이 세계사를 더 어렵게 ..

Book 2020.09.09

7, 8월 도서 리뷰

도서관에서 대출한 총 5권 중 4권을 짧게나마 써보려고 함.... 1권은... 할 말이 너무 많아서;; 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국내도서 저자 : 대니얼 J. 시겔(Daniel J. Siegel),티나 페인 브라이슨(Tina Payne Bryson, Ph.D.) / 김아영역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20.04.13 상세보기 음... 기억나는 것은 하위 뇌와 상위 뇌의 연결이 잘 되도록 부모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많이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또 뭐였지? 아이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긍정하고 보다 상위의 단계로 진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뭐 이랬던 것 같은데... 이 외에는 기억나는 게 없었;;;; 이 책을 받아들이는 나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피로도가 문제였을까. 이 책이 문..

Book 2020.09.09

짧은 감상

조용한 무더위 국내도서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출판 : 내친구의서재 2019.07.11 상세보기 어디선가 추천글을 읽고 빌려봄. 이 책의 주인공이 나오는 아주 오래된 시리즈가 있다고 함. 이건 그 시리즈 이후의 작품이라고. 사실 단편 모음집인 줄 모르고 빌려서(단편 모음집은 별로;;;) 재미가 없는 것도 있는 것도 아닌 애매모호? 일단 이다음 작품을 도서관에 구매 신청해놔서. 아마 다음 작품도 읽게 될 것 같음. 세파에 쩌들어 만사가 귀찮은 여탐정이란 캐릭터는 상당히 맘에 들었음. 특히 서점 알바로서 마구 부려지는 을을 처지는 굉장한 공감대가;;; 중간의 집 국내도서 저자 : 엘러리 퀸(Ellery Queen) / 배지은역 출판 : 검은숲 2019.07.22 상세보기 읽으면서 항상 어디서 본 것 같은데..

Book 2020.04.27

[도서/소설] 녹나무의 파수꾼

녹나무의 파수꾼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역 출판 : 소미미디어 2020.03.17 상세보기 참... 독특한 작가다. 미미 여사와는 다른 의미로 특별한 작가인데..... 평타 이상은 해서 항상 신간이 나오면 바로바로 읽지만 대부분 "흐응~"하는 수준인. 쉽게 읽히는데 내용은 가볍지 않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그래서 항상 "괜찮았어" 수준으로 마감하는. 때때로 "이건 좀;;"하는 경우들이 있긴 한데('용의자 x의 헌신'이라던가, '기도의 막이 내릴 때' 같은, 한국 사람의 정서에 좀 맞지 않는 책들 말이다) 시간이 아깝지 않은 즐거운 독서였는데. 읽고 참 많은 걸 고민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이 책 무슨 내용이었지?" 하는 경우들이 많은 것 같다. 덕분에 읽었던 책을 또 읽는다던가..

Book 2020.04.20

최근에 읽은 책들

돌이킬 수 없는 약속국내도서저자 : 야쿠마루 가쿠 / 김성미역출판 : 북플라자 2017.02.02상세보기도서 리뷰 블로그에서 추천을 받고 읽은 책. 설정이 좀 어처구니 없긴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정말 재미있었다. 악인은 개과천선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약간 돌아보게 됨. 반전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그냥 설정 자체에 스토리 전개가 맘에 들었음.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국내도서저자 : 양승진출판 : 메멘토 2019.06.24상세보기..... 뻔한 얘기. 이 책을 읽고 얻은 건 구글 타이머. 지금 사서 아이와 함께 잘 쓰고 있음. 역사의 쓸모 (큰글자도서)국내도서저자 : 최태성출판 : 다산초당 2019.07.15상세보기무척이나 좋아하는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 에세이. 역사를 잘 아는 사람이 얘기해주는 역..

Book 2020.03.27

히가시노 게이고 최근작 짧은 감상

살인 현장은 구름 위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김난주역 출판 : 도서출판재인 2019.06.28 상세보기 살인현장은 구름 위 서로 상반된 두 스튜어디스의 활약상이라고..... 도서 소개글을 본 것 같은데;;;; 속았다....는 느낌이? 예쁜 여자만 추리 잘하고 똑똑한 거냐!!! 라고 항의 들어오기 딱 좋은 설정. 책 내용도 남는 게 별로 없다. 기도의 막이 내릴 때 국내도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김난주역 출판 : 도서출판재인 2019.08.06 상세보기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제목이 "기도의 막이 내릴 때"인지 절절하게 와 닿는다. "기린의 날개"였나? 그 책도 그랬지만 절절한 부성애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 다만 "기린의 날개"에 등장했던 아버지는 내 아버지를 보..

Book 201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