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상 42

[애니] 하루카 4화

이야이야~ 아크람사마 특집이더군요 >...< 그래도 좋습니다. 캬옷~ 여하튼 오늘도 무녀의 팔엽후리기(이 감.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단어 선택)는 계속되더군요. 기모노를 입으나 안 입으나 전혀 멋지지 않은 것을 텐마군!! 너는 왜 얼굴이 빨개 지는 것이냐? 토모마사도노 그렇게 마구마구 안지 마세요! 아카네를 안으실꺼라면 차라리 저를 아크람사마, 목적이 무녀의 힘이면 빨리빨리 잡아다 힘만..

Ani 2004.10.28

[애니] 현시연 1, 2

오늘 일본 지진으로 건시드 데스티니가 방영하지 않아서, 이왕 시간이 남은 김에 하는 생각에 봤습니다. .... 이야이야~ 이거 정말 대단한 물건이군요. 일본 현지의 오타쿠란 저런 무서운 생명체란 말인가?? 하는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아 물론 저건 어디까지나 조금 희화되고 조금은 약하게 표현된 것이겠지만, 뭔가 그림체부터가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보는 내내, 자신과 비교하면서, 아아~ 난 저렇게까지 추락하지 말자 하고 다짐했습니다. 확실히 일본은 애니와 만화의 강국, 대학내 저런 오타쿠동아리도 있었군요. 보는 내내 나도 대학때 저런 동아리에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주변에 전부 볼거리. 우와~ 월간지, 만화, 동인지에 피규어까지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시 대학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

Ani 2004.10.24

[애니] 하루카 3화

이번 아카네의 제물은 우리의 야스아키짱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음양사청년을 눈물로 꼬시다니... 나날이 증오도 업입니다. 변함없이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니, 다음화는 꽤 즐거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훗, 그러게 넘볼 것을 넘봐야지 케케케케케~ 그나저나 한화한화 보면 볼수록 걱정이로군요. 이렇게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다간 언제 토모마사 도노가 팔엽이 되실지. (그렇지만 토모마사 도노가 팔엽이 되는 그 스토리는 꽤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장면도 길고- 꼭 나와줬음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 다른 건 다 기억에 안나지만, 너무나 멋지고 색스러운 목소리로 다음화 예고를 해주시는 토모마사 도노의 목소리는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예고 마지막의 토모마사 도노 표정도 얼마나 매력적이던지. 캡..

Ani 2004.10.23

[DVD/애니] TV판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2004. 09. 14 작성한 포스트) 원작 카와모리 쇼지 外 감독 아카네 카즈키 제작 선라이즈 출연 사카모토 마야아, 세키 토모카즈, 미키 신이치로, 오오타니 이쿠에, 나카다 죠지, 타카야마 미나미, 이이즈카 마유미, 차후린, 겐다 텟쇼, 야마노우치 마사토, 오오츠카 아키오, 사카키바라 요시코 外 최덕희, 강수진, 이규화, 이선, 손정아, 박영희, 이인성, 민응식, 배정미, 박지훈, 황일청, 이윤영, 최원형, 서광재 外 음성 2.0ch 평점 DVD 메뉴구성 ★★★ 스토리 ★★★☆ 화면 ★★★ 음향효과 및 사운드 ★★ ★★☆ 성우연기 ★★★★☆ 서플 ★★★ 총점 ★★★☆ (첨부된 사진은 에스카 한정판에 딸려온 엽서. DVD 자켓과 동일해서 올렸음) 이제사 쓰게 된 에스카플로네 후기다. 조금 늦은 감이 ..

Ani 2004.09.20

[DVD/애니] 환상마전 최유기 극장판 "선택받지 못한 자를 위한 진혼곡" (3.0)

(2004. 08. 30 작성한 포스트) 원작 미네쿠라 카즈야 감독 다테 하야토 제작 삐에로 출연 세키 토시히코, 호시 소이치로, 히라타 히로아키, 이시다 아키라 야지마 아키코, 오키야유 료타로, 쿠사오 타케시 外 홍시호, 김영선, 김환진, 김승준, 손원일 外 음성 5.1 ch, dts 5.1 / 2.0ch 평점 DVD 메뉴구성 ★★★ 스토리 ★★ 화면 ★★★ 음향효과 및 사운드 ★★ 성우연기 ★★★★☆ 서플 ★★★☆ 총점 ★★★ 성우 인터뷰에 홀려 구입한 환상마전 최유기 극장판!! 사실, 최유기 애니에 대해서야 할 말이 많다면 많은데 말이지, 망가진 캐릭터 그림이야 워낙에 미네상의 그림체가 묘~ 해서 애니화하기 힘든 거라고 이해한다 해도, 애니의 그 스토리는, 캐릭터 이해가 전혀 안돼있잖아!!라고 주장..

Ani 2004.09.20

[DVD/애니] 극장판 에스카플로네

(2004. 07. 17 작성한 포스트) 아스피린 덕분에 통증은 완화됐고, 에스카플로네 극장판을 본 덕분에 뇌의 과부하도 줄이고, 감동도 받고, 일석삼조? 여하튼 에스카플로네 코드 3 DVD 구입 기념 겸 재 감상기념겸 글을 써보는게 좋을 것 같다. 사실 스토리에 대해선 쓰고 싶지 않다. 내가 이 놈의 애니 삽질과 성우삽질을 시작한 계기가 된게 이 에스카 덕분이니, 나로서는 첫사랑이나 다름없는 작품이고(물론 그 이전에도 열심히 애니는 봤지만, 애니 빠순이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에스카덕이고, 성우 빠순이의 길을 걷게 된 건, 카드캡터 사쿠라와 에스카의 더블어택-정확히는 세키 토모카즈 어택 덕분이니..) 그런 관계로 꽤나 실망한 극장판이라 할지라도 욕하고 싶지 않고, 욕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 우선 극장판을..

Ani 2004.09.20

[애니] 이누야사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

(2004. 06. 작성한 포스트) 요즘들어 이누야샤 모에모에~ 랄까. 역시나 탄탄한 원작과 그걸 망가트리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멋진 재창조. 거기에 오래된 만큼이나 딱딱 호흡맞는 성우들의 연기. 성우의 연기가 들어간건 .. 성우팬으로서의 입장이지만 ^^;; 어쨋든 내 입장에선 3박자가 두루두루 맞는 실로 멋진 작품이다. (7권을 읽고 난 후, 강철의 연금술사엔 거의 실망의 회오리가 불고 있거든) 개봉날짜로 봐선, 본편의 어디쯤인지 짐작하긴 힘들지만, 이번 극장판은 본편과는 완전하게 떨어진 패러럴 월드 같은 느낌이라서, [1편- 시대를 뛰어넘는 마음]과는 달리 이게 어디쯤인지 젼혀 짐작할 수가 없다. 한가지 추측할 수 있는 거라면 링에 대한 셋쇼마루의 태도인데... 링과 함께 한지 한참이 지난 후 쯤이라고..

Ani 2004.09.17

[애니] 최유기 11화

(2005. 06. 12 작성한 포스트) 팔계의 가출!? 이라는 제목을 보며 그러려니 했는데, 이거 정말? 언제나 말뿐인 남편(오정 ㅡ.ㅡ;;)에게 열받아서 가출한 부인(팔계)으로 보이는 것은 나 뿐? 아니, 아직은 남자 주인공들만 보면 엮고 싶은 동인심이라던가 커플링심이 동할 만큼 이쪽에 물들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내 눈이! 머리가! 마음이! 동인심에 쩔은 것인가? 아니면 이거, 정말 수상쩍은 애니인 것인가? 에헤라디야~ 대놓고 스탭들이 엮어준다는 모프리나 모왕 같은 애니는 아니라곤 하지만, 이거 너무 수상한거 아냐? 하긴 원작이 노리고 쓴 듯한 작품이니.. 그럼 오정 아빠에, 팔계 엄마, 오공 아기라면... 삼장은? 삼장은? ..... ... (아들 부부에 얹혀사는 할아버지?) 푸할할할.. 사실 ..

Ani 2004.09.17

[애니] 강철의 연금술사 31-34화

(2004. 06. 10 작성한 포스트) 내가 본 애니 중에 잔인하다고 느낀 애니를 꼽아본다면 (물론 피가 낭자한다던가 칼부림이 매 초마다 등장해서 화면 전체가 씨벌건 그런거 말고 스토리상 잔인하다고 생각되는 그런) 지금으로선 딱 세 개, 이누야샤, 후르츠 바스켓, 강철의 연금술사다 우선 이누야샤. 나라쿠 녀석이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자면 어쩜 저렇게 인간의 약한 부분만을 골라서 공략할까 싶을만큼 더럽다. 거기다 자기 손도 안쓴다. 그런 나라쿠에게 농락당하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있으면 작가인 루미코 여사가 S가 아닐까 싶어질 정도 (옆길이지만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모 작가가 하나 더 있다. 적의 신문이라던가 미라쥬의 작가로 유명한 모...작가 ... -확실히 그 분은 S다). 한 발 한 발 나가고 있지..

Ani 2004.09.17

[애니] 레전드 ~ 용왕의 전설

(2004. 06. 06 작성한 포스트) 초유치한 그림, 굉장히 유치한 내용이 아닐까 싶어 그동안 멀리 했던 ~용왕의 전설~ 사실 경고 메세지도 "오코상"에게로 나올만큼 아동애니다. (그것도 영어교육용으로 추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재밌다 >.< 눈물나게 재밌다 아동용다운 유치한 스토리, 여기저기서 얻어터지는 바보 주인공과 그에 뒤지지 않는 멍청이 악당! 아동을 대상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내용 예를 들면 자료검색-그것도 순수하게 자기의 취미생활을 위한-을 위해 수업을 띵기고 자습을 시키는 선생님. 그녀는 말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사회에 나가서 아무것도 못한다". 핑계로 썩기엔 너무나 명문이다. 거기에 친구와의 약속 어기기(청소하기 싫어 내뺀다), 친구의 보물 내다버리기,..

Ani 200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