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상 42

[애니] 오늘부터 마왕 10화

(2004. 06. 05 작성한 포스트) 하아, 뭐랄까 나날히 점입가경이랄까, 이거 막나간다라고 할까? 어찌되었던 고금의 각종 공주님들이 그러했듯 우리의 시부야 유리! 결국 납치, 눈 감은 채로 실험용 해골표본에게 공주님 안기 상태로 하늘을 훨훨~ 그리고 그 아래선 분노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콘라드 왕자가 두 주먹 불끈지며 공주의 이름을 외친다 "유리리이이이이~~ 날 경악으로 몰아넣은 장면... 이게 무엇이냔 말이닷!! 나의 그웬사마를 돌려줘어~ T^T 쇼타의 길은 이제 접겠노라 했지만... 이런 그림을 보고 있으면 다시 쇼타모에의 불이 붙어.. 아래 그림은 콘라드를 무척이나 따르던 시절의 귀여운 볼프짱 그에게도 올챙이적 시절이 있나니, 동생과 놀아주는 다정한 형 콘짱. (크윽! 너무 귀엽다 너무 귀여워~..

Ani 2004.09.17

[애니] 이누야샤 141-146화

(2004. 05. 24. 작성한 포스트) 간만에 본 이누야샤 (낼이면 152화가 방송된다고 하니 한 두달? 석달쯤 밀린건가?) 사실 징하게 긴 대다가, 만화와 애니의 연재분과 방송분 조정으로 엄하게 끼어드는 오리지날 스토리 때문에 보다말다 보다 말다, (중간에 판권문제로 또 한 반년 쉬었던가? ) 잊혀질만 하면 다시 손대게 되는 참으로 엄한 작품이다. 사실 루미코 여사 작품은 여류작가가 그렸다고 하긴 남자들을 대상으로 그린 티가 나서, (란마도 그렇고, 우르세이 야츠라도 그렇고 메종일각은 안 봤으므로 패스~) 간혹 너무한다 싶은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누야샤와 카고메, 이누야샤와 키쿄우간의 섬세한 감정묘사는 역시 여류작가구나 싶어진다. 루미코 여사 작품이니 쉽게 끝날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란마와 다르..

Ani 200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