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질 37

잠수신고

.....처음으로 하는 잠수신고네요. 사실, 신고만 안했지, 완벽 잠수모드였지만요 ^^;;; 이렇게 오랫동안 포스팅 안해보기도 참, 간만인거 같습니다. 지금 이사 준비중입니다. 태터는 모 님의 도움으로 설치했구요 ^^;; 이제 슬금슬금 글을 옮겨볼까 하고 있습니다. 단지 고민이라면, 제가 이것으로 블로그 이주가 5번. 먼저 블로그들은 깔쌈하게 다 삭제하고 왔고.. 네이버에는 약간의 글들을 남겨놓고 왔고(주로 일기글) 이번 이글루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이번 기회에 데이터 백업용으로 남겨두었던 네이버 블로그도 완전히 삭제할까 하고 있어요. 이렇게 되면 음성 파일(이라고 해봐야... 하야미상 노래 정도 뿐이려나?) 링크도 있고 조금 맘이 걸리네요. 다만, 이글루에 있는 글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삭제하긴 ..

블로그 문답

블로그 문답 에베드 님께 받았습니다. 1. 블로그를 시작한 날 시작한 건 오래됐지만, 본격적으로 한 건 .. 네이트가 처음이었어요. 그 이전엔 온 블로그랑 Y 서점 블로그도 있었지만, 블로그가 뭔지 모르고 시작한거라. 2004년 4월 27일 네이트에 처음 둥지를 틀고 블로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글루는 2004년 9월 15일자가 가장 처음꺼네요. 글쓰는 일은 항상 자신이 없어서;; 가장 맘에 드는 포스트를 꼽으라고 해도 꼽을 자신이 없네요. 하지만 가장 반응이 좋았던 포스팅이라면... "생리대를 선물하는 남자?"였던거 같습니다. 아직도 이런 남자친구 찾고 있어요 ^^:;; 도서 감상글이라면 호빗이 시디 감상글이라면 負け犬の食卓, 負け犬のなんでも屋가 쓰면서 가장 정성을 들인 글입니다. 포스팅을 할 때 조..

나의 ㅎㅁ 시디 수비범위?

저질렀어요:9 무르 님 댁에서 1.아무리 해도 못 듣겠는 씬 난바라 류의 대사들이 난무하는 씬 "오늘은 안전일?"이라던가 "코코아보단 내 밀크를 먹여주고 싶었는데"라던가... 생각하는 것만으로 머리가 녹을 것 같아!!! 2.아무리 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씬 호흡이 너무너무 이뻐서 감동스러운 씬. 특히 Answer의 스즈키 치히로 상. 너무너무 이쁘고 야해서 감동먹었다. 3.길어서 끝나지 않는 씬 듣는 내가 좀 지칠 수도 4.짧아서 허무한 씬(키스하고 다음날 아침) 내용에 따라선 용서한다. 예를 들면 매일 맑음 시리즈 같은거. 귀엽지 않은가? 5.아무것도 안했는데 부끄러운 씬 대사가 너무 달달하면 아무것도 없는데 부끄럽다. 난 설탕류를 들으면 몸이 베베 꼬이는 습성이 있다. 그걸 좋아하는 분의 목소리로 듣는..

2006년 1월 10일

1. 간만의 야근 피곤하지만 들어올 잔업수당을 생각하니 행복했다. (그런데,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잔업시리즈란 시디 있지 않나요? 꽤 엄한 작품이었던 거 같은데;;; ) 2. 명탐정 포화로 녹화는 됐습니다. 화질, 안 좋습니다. 잡음, 심합니다. 거기다 뒤의 약 20분간은 다른 프로그램이 녹화됐습니다. 혹여 뒷부분이 짤릴까 여유롭게 시간을 잡았더니 그렇게 됐네요. 그래도 BS2의 외화 홈에선 3시까지라고 했는데;; (속였구나! BS2 !) 용량은 한 600메가. 이럴 줄 알았으면 한 2배사이즈로 녹화했어도 됐겠다 싶습니다. ..좌절스러운 것은 그 용량치곤 형편없는 화질과 음질이란 것이죠. 아날로그가 그렇죠 뭐, 훗. 3. 너무나 피곤해서 오늘의 덧글은 생략합니다. 라고 쓰고... 덧글을 달고 있는 ..

이왕 쓴 김에 아래 포스팅들의 덧글을 ^^:;

너무 많은 덧글이 올라와서, (거기다 날짜도 한참 지나서 ^^;;;) 별도로 올려봅니다. 이런 식으로 또 포스팅을 때우는 거냐!! 라고 하시면 찔려요 냐핫 그리고 다시한번 덧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__) maya 님>> '아, 내가 이젠 예전 체력이 아니구나' 하고 느낄 때가 밤늦게까지 자지 않고 있을 때인거 같아요. 예전에는 하루 이틀쯤은 밤 새서 공부(주로 벼락치기^^;;) 하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설사 즐거운 일로 논다고 해도 다음날 피곤해서 못 버티겠더라구요. 저도 숨쉬기 운동만 하다가 갑자기 운동하려니까 힘들더라구요. 헬스처럼 약간 격하다 싶은 건 무리시겠지만, 스트레칭 정도라면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스트레칭이 의외로 어렵고 열량 소모도 큰 거 같아요. 이쪽으로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정말로 궁금한 태그들

1. 그림 이미지를 실제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웹에 올라간 후 작게 보이도록 하는 태그. (그래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실제 사이즈로 볼 수 있도록) 2. 마우스를 한 번 클릭하면 자동으로 꼭대기로 이동하는 태그 3. 포스팅의 그 이전글, 다음글 옆에 블로그 꼭대기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주는 태그 4. 관리자 모드 옆에 내 이글루 밸리라던가 아니면 다른 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덱스 및 링크를 걸 수 있도록 해주는 태그 5. 덧글창 및 엮인글 창의 입력화면에 글씨나 그림을 삽입할 수 있게 해주는 태그. ..... 세키상의 출연작품 아이콘을 삽입해보고 싶다 ㅠ.ㅜ 자! 언젠가는 알아낼 수 있어!! 나는야 발전 중인 초보 블로거 및 태그 사용자 ^^a (냐핫 이래서 학교 다닐 때 태그 및..

검색제외 (겸 잡담)

엠파스의 열린 검색 거부를 위한 포스팅 입니다. mono님 블로그에서 보고 왔어요. 사실 리퍼러를 보고 있으면 엠파스쪽보단 다음 검색쪽이 더 문제이긴 한데 이건 막을 길이 없으니까요. 저처럼 작은 규모의 블로그에서 이렇게 열심히 검색 사이트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오버다!!! 싶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리퍼러와 검색어를 보고 있으면 가끔 머리의 신경이 툭! 하고 끊어질 때가 있어요. 이번 주만 해도, 다음 검색쪽에선 "괴도 마우스"라던가, "dvi로 모니터 쓰기", "알만바시", "일어자판 연습" 등... 뭔가 핀트가 영 안맞는 검색어들로만 들어오거든요. 거기다가 아직도 다음의 RSS넷이라던가, 블로그 정책에는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어요. 주변 분들 중엔 어느 날 갑자기 포스팅을 도둑맞..

그래서 요즘의 나는?

블로그 하는 시간이 늘었다. 그렇다는 건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는 걸까? 하지만 단지 현실 도피를 하고 있는 건지도... 요 며칠 택배가 매일 왔다. 닷새에 여섯 박스. 전부 Y모사 주문품. 그래도 하나는 고의가 아니라 부분 배송탓이다. 택배 직원에게 많이 미안하다;;;; 그렇지만 아직도 2개가 더 남았고..... 배송했다는 문자가 온 걸 보니 내일도 그 택배 직원을 봐야할 것 같다. 역시 우울지수와 지름지수는 제곱에 비례하는지도. 이렇게 질러놓고도 또 가지고 싶은게 생겼다. 바로 향.수. 여름용 향수로는 다비도프의 쿨워터나 돌체 앤 가바나의 라이트 블루 등을 즐겨썼는데 아무래도 하나 더 장만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노리는 상품은 바로 안나수이의 신상품 "씨크릿 위시" 파란색의 향수 색도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