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38

태터 이주 계획 여기까지

비공개 1님의 도움으로 ^^;;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을 발견, 지금까지 자신이 벌여온 삽질에 절망하며 아주 편하게 데이터를 이동시켰습니다. 불행히도 이글루의 카테고리와 태터의 카테고리가 달라서, 카테고리가 전부 뒤섞이는 바람에 오늘은 아까부터 계속 카테고리 수정만 했습니다 ㅜ.ㅡ;;; 이글루는 글 여러개를 동시에 카테고리 수정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이글루 카테고리를 수정하고 전부 옮겨오는 건데 말이죠. (그게 이제사 떠오르다니) 이제 남은 것은 드라마 시디 리뷰 재정비와(카테고리가 바뀌는 바람에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답니다) 내부 링크 수정(제 포스팅은 포스팅끼리의 트랙백 외의 내부링크가 많아서;;; ), 가장 고민되는 more/less태그 수정, 그리고 이웃분..

근황

(모 neko 님을 흉내 비슷하게 내봤습니다) 1. 잠만 잔 일요일이었습니다. 이글루 스킨도 바꾸고 싶었고, 그동안 읽은 책(전부 BL이란게 문제지만 ^^a )리뷰도 쓰고 싶었고, 간만에 본 페이드 나이트 감상글도 올리고 싶었고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았는데, ..... 정말로 잠만 잤습니다. 아하하하;;;; 울고 싶어요. 2. 컴퓨터 켜본 지 얼마나 됐던가? ...아하하;; 의욕없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액셀로 만든 각종 파일과 리스트들(가계부라던가, 드라마 시디 리스트라던가, 서적 리스트 같은;; )의 업데이트는 여전히 정체되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의 끝은 어디일까요? 3. 인터넷 쇼핑조차 끊고 있습니다. 고의는 아니고;;; 의도한 바도 아니고;; 잠만 자다보니 구입물품이 전무한 상태. 으하하하하, ..

홍차 맛을 잃었다 ㅠ.ㅜ

간만에 홍차 좀 마셔보겠다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우려서 보온병에 홍차를 싸들고 왔습니다만... 우욱, 그 맛이 참으로... 석달만에 우린 홍차의 맛이란 정말 최악이더군요. 그동안 익혀왔던 홍차 우리기 스킬과 맛 포인트를 전부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 설마 홍차의 그 떫은 매력까지 잊어버린건? 홍차~ 그립습니다. 역시 (인스턴트) 커피와는 달리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는 제 맛이 나지 않는 군요. 역시 저에겐 여유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청력 검사 그 결과

놀랍게도 정상청력입니다 ㅡ.ㅡ;;;; 작년 돌발성 난청 치료 이후 완벽하게 오른쪽에 비해 떨어졌던 왼쪽의 청력이 오른쪽에 근접한 수준(거의 일치할 정도로!!!)으로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전 안 들릴까요??? 나름대로 정확한 검진을 위해 대학병원을 다녀온 건데, 제가 다녀온 병원이랑 전혀! 전혀!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병원비는 무려 3배 ㅡ.ㅡa 줸장, 뭔가 삽질한 기분. 역시 한방병원에 다녀와봐야 할 듯. (+) 스킨도 바꿔야 하고, 그동안 보고, 듣고, 읽은 책이며 시디며, 애니며;;; 감상글도 올려야 하는데... 주말과 월차일 내내 아파 드러누워있어서 억울합니다. 내 휴일 돌려줘~~ 란 느낌

누군가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진다

어려서도 그래본 적 없는데 말이지... 요즘들어 자꾸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던가, 어리광을 부려보고 싶어진다. 나이탓? 아니면 입장 탓? 어려서부터 장녀, 큰 아이, 누나.... 등등 어리광이 용서안되는 위치에 있었던 탓인지, 아니면 본래 성격이 좀 날카롭고 신경질적이어서 그런지. 누구한테 기댄다던가, 어리광을 부리는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누가 내 얘기(라고 하기보단 불평불만이지만)를 그냥 들어줬으면 좋겠고. (자세히 들으면 억지라는게 뽀록이 나니까, 그냥 들어주기만 해야함) 울고 싶을 때 가슴이나 어깨를 빌려주면서 그냥 토닥토닥 해주면 좋겠고. 오늘처럼 몸이 아플때, 그냥 옆에서 바라만 봐주면 좋겠다. .......... 예전같으면 귀찮앗! 저리갓! 들러붙지 맛! 이랬을텐데. 그래서인지 K..

아줌마라닛!

방금있었던 쇼킹한일.. 로키양 얼음집 오늘..... 백화점 앞에서 통근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제게, 제 어무이 뻘 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다가와 말씀하셨습니다. 아.줌.마. xxx 숯가마가 어디에요??? "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아무리 내가 아줌마처럼 "보온최고"를 모토로 옷을 입고 있었다지만, 아무리 내가 화장도 안하고, 머리는 삼발을 하고 있었다지만... .....................로키 양, 지난번에 놀려서 미안 ㅠ.ㅜ

이런 바봇 ㅜ.ㅡ

모 사이트의 로마인 이야기 14권 판매화면 500원 할인 쿠폰이 있을 줄이야 ㅠ.ㅜ 안 그래도 적립금에 OK 캐쉬백에 다 긁어도 안되서 삐-만원 하고 400원을 냈는데 ㅠ.ㅜ ..... 쿠폰 화면을 좀 눈에 띄게 만들어주던가 ㅠ.ㅜ 주문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쿠폰 화면을 못 보다니. .... 여러분 주문 넣기 전엔 꼭 쿠폰이나 할인행사가 있나 꼭 확인합시다.

1월 결산 및 2월 예산

이것저것 잃어버리고 사고치고 다녔지만 어떻게 적자는 면한 듯. 특히 은행직원은 꼬임에 빠져 가입한 '적립식 펀드' 님 덕분에 약 2만5천의 손실을 냈으나.... Y 서점에 짱 박아놨던 포인트 덕분에 그럭저럭 적자 없이 넘어갔음. 군것질 등에 의한 지출이 극심함-> 조금 줄여야겠음. 이번달에는 그동안 쓰던 안철수 연구소의 스파이웨어 툴도 기한만료로 추가 지출이 예상됨. 따라서 조금 절약하는 생활이 필요. 도서 구입 예정금액은 약 10만원으로 잡고 있으나 벌써 10만원을 훌쩍 넘어버려서 (아직 1차 구매도 안 끝났는데 ㅠ.ㅜ) 추가 지출이 예상되므로 다른 쪽에서 아껴야 하는데;;; 뭘로 줄여야할지. 어찌되었건, 체크 카드가 부활했으니 신용카드 사용은 일체 금지. (도대체 한달 결산 잡는데 너무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