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og 81

100권 읽기 +65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아동 추천도서 책 꾸러미. 준희는 6~7세 추천 1번 꾸러미 도전중. 6꾸러미? 5꾸러미? 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초반엔 다들 빌려가서 차례가 안 오더니 요즘은 항상 꽂혀있다. 덕분에 편하게 꾸러미 하나 들고 도서관을 나올 수 있어 좋다. 꼭대기의 아기돼지 삼형제 무척 좋아함. 기발한 책. 완두랑 진짜 엄마 찾기도 많이 좋아했음. 글자는 적지만 내용이 참 심오한??? 책들이 많았던 꾸러미. 아이가 이해하기 힘들어 하기도.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음. 기린은 너무해는 지난 번에 읽었음. 오른쪽의 네모 참 귀여운 책. 엄마 왜 안 와는 ㅡㅜ 정말로 엄마를 위한 책. 읽다 울 뻔. 제목이 암 것도 안 보이는 책은 "산"이라는 책으로 글씨가 없지만 그래서 더 많이 읽을 수 있는 ..

Book Log 2020.03.18

2020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책읽기 +25

3권 다 어디 버릴 곳이 없는 책 특히 "조랑말과 나"는 울면서 봤다. 어린이 어른이 모두에게 강추! 그레이트 북스 버니의 세계 책방 시리즈 세계 여러 나라 작가들을 모아놓다 보니 그림도 책에 담긴 정서도 제각각이다. 원래 크기 들쑥날쑥한 책들 안 좋아하는데~책꽂이에 꽂으면 안 예뻐 ㅜㅜ~~ 책들이 하나하나 너무 예뻐서 용서해줌 마음아 안녕, 과학공룡, 꼬꼬마 과학자 "싫어 몰라 안 돼!"를 읽으며 심각하게 감정이입했다. 요즘 울 못난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도서관에서 집히는대로 가져옴. 3권다 귀여워서 즐겁게 읽음 읽었던 책들

Book Log 2020.02.06

1000권 읽기 +997

아주 멋지고... 발명왕인 공주님이 산타 할아버지와 요정들을 도와준다는 이야기. 몹시 좋아함. 알 수 없는 여행... 유치원에서 받은 책. 글자 없이 그림으로 이야기를 꾸미는 책 자다가 쉬했어... 밤에 실례를 많이 하는 꼬마 토끼 이야기. 삽화가 몹시 귀엽다. 행복한 동물원... 동물원에서 일하는 너구리의 이야기. 남자일까 여자일까...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풍자한 책. 그래서 결론은? ㅋ 그까짓 주사 따위... 주사를 무서워 하는 아이를 위해 내 이빨 내 놔... 곧 이갈이를 앞둬서 그런지 몰입감 최고 시계와 시간... 시계 보는 법과 시간 계산법을 자세히 설명. 준희한테는 아직 어려움 쿠르릉 쾅쾅!... 필리핀 화산 뉴스 보고 읽음 단방귀 장수... 그레이트북스의 꽃할망에서. 전래동화 전집에 대해..

Book Log 2020.01.21

900권 읽기 +939

그동안 밀린 거 ㅡㅜ 읽지않은 책 그레이트북스의 "과학공룡"과 "자연아 놀자", "마음아 안녕" 시리즈의 추가로 다채로운;;; 라인업! 특히 "자연아 놀자" 덕분에 준희가 거들떠도 안 보던 블루래빗 자연관찰 시리즈를 조금씩 챙겨본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 도서관에 들어온 탄탄 요리조리 시리즈.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서 통합적 지식을 쌓게 해준다는 취지의 전집인데 식사 예절이나 음식에 숨겨진 과학 원리,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까지 넓고 얇게 ㅡㅡ;;; 잘 구성되어 있음. 아이가 꽤 좋아함. 캥거루의 소중한 주머니로 시작해서 캥거루 자연관찰, 유사품 웜뱃까지 어쩌다보니 이어진 이야기 ㅡㅡ;; 그 끝은 캥거루의 캉캉 카페로(물론 중간에 캉캉 동영상 시청)... 이렇게 조금씩 이야기가 엉뚱하게 튀는 것도 즐겁다. ..

Book Log 2019.11.22

800권 읽기 +747

처음 읽은 책 도서관 대여 엄마랑..., 주무르고..., 오줌이 찔끔 아이가 몹시 재밌어 함. 글보다 그림으로 전달하는 책. 바바파파는 변함없이 잘 봄. 글자 많은 걸 보고 싶어함. 유치원, 눈높이 도서들 드디어 말놀이 동시집을 다 끝냈다. 아이가 읽어달랠 때마다 조금씩 읽었는데 이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는데 안 길다. 금방이다. 그걸 지금까지 미루고 안 읽어주다니 ㅜㅜ 미안하네 점은 대단해, 호기심 많은 물고기 모모~참 별 내용없는데 은근 잼나네 ㅋ 읽었던 책들 요즘 몇몇 단골들(예를 들면 방귀공주라던가;;;)이 안 보이는 이유는 친구 빈려줘서 임. 진짜진짜 화났어~아이의 상상력을 통해 바라본 화났을 때를 용에 비유한 것 같은데 정말 기발하다 ㅋ 준희도 무척 좋아함. 영어책은 어린이집에서 교재로 쓰..

Book Log 2019.08.20

800권 읽기 +703

새로 읽은 책 뭐든 될 수 있어~아이들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ㅋ 완전 귀여움. 준희가 책을 따라하느라 잠을 자려 하지 않은 것이 흠. 안녕, 펭귄?~말 없는 펭귄이랑 친구가 되기 위한 힘든 여정;;;을 그린 책 생쥐 우체부~생쥐 우체부가 가는 길을 따라 책이 진행됨. 첨엔 100층짜리 집 작가의 책인줄 알았음. 분위기가 비슷. 하지만 그 작가보다 그림이 더 아기자기 하고 귀엽다. 공룡이 쿵쿵쿵~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층간 소음에 관한 문제를 아이의 시선으로 그린 책. 판다 목욕탕~판다의 검은 무늬가 사실은 옷과 양말, 선글라스였다는 기발한 상상으로 출발한 책 발레는 즐거워~제목과는 달리 2의배수, 3의배수? 에 관한 책인듯. 아무렴 어때. 발레가 나오는 걸 책이 준희에게 미친 영향 ㅜ ..

Book Log 2019.08.02

700권 읽기 +685

새로 읽은 책 디지털이다는 실수로 두 번 찍었네 ㅡㅡ;; "디지털이다"랑 "지구도 돌고 달도 돌고"는 초저학년 대상 과학책이라(그레이트북스 원리과학 시리즈) 준희가 버거워 함.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읽음. 질문에 답해주느라 죽을 뻔;;; 읽었던 책 호비랑 나랑은 준희 혼자 읽은 건데 찍혀서 제외. 오랜만의 영어책 ㅜㅜ 내가 영어책 읽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걸 아는지 잘 안 가져옴. 세이펜 작업을 해놨는데 엄마가 읽어줘야만 한단다 ㅜㅜ 아이 영어책을 읽기 위해 예습을 해야하는 처지랄까(뚜루루루 ㅜㅜ) 준희가 매번 읽던 방귀 공주 등의 책이 없는 건 친구를 빌려줘서 책이 없다;;; 두 달 후에나 돌아올 예정이라 ㅜㅜ 부디 그 동안에 책 안 보인다고 화내지 말기를.

Book Log 2019.07.25

700권 읽기 +641

도서관 반납 기일이 걸려서 약간 후닥후닥 읽은 느낌 새로 읽은 책 똥친구... 생각해보면 참 지저분한 얘긴데 ㅜ 역시 애들은 똥과 방귀에 자지러지는 경향이 진짜 진짜 화났어...주인공이 화가 나서 상상 속의 용을 괴롭힌다는 설정이 참 신선했음. 화가 났을 때의 아이의 마음은 어떤지, 그걸 어떻게 가라앉쳐야 하는지 아이다운(??) 생각으로 표현함. 유치원 독서교재. 구둣방 할아버지와 꼬마 요정... 아~~~주 조그만 사건에도(이를테면 거미가 나타났다던가, 사자가 나타났다던가, 마녀라든가) "엄마 무서워~~"라며 벌떡 일어나 도망가는 따님 때문에 세계명작은 포기했는데(꿀벌 마야의 모험도 겨우 읽었다) 단.한.순.간.도 무서워 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이런 세계명작 또 없나 ㅜ 바바파파만 세 권;;; 친구..

Book Log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