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oom 20

새 집, 그리고 내 방.

1층 거실과 계단, 동생방과 이층 거실 2층 내방(주로 책꽂이) - 몇 번에 걸쳐 나눠보낸 책이 대충 꽂혀있음. 책꽂이 옆에는 작은 소파랑 테이블, 커다란 스텐드를 놓을 예정이나, 금전문제로 어디까지나 예정 ;; (지금까지 가구협찬, 아버지와 공장 식구들;; ) 집 전경과 바깥 (누차례 얘기했던 공동묘지OTL와 , 아버지 공장->공장 오른쪽편이 공동묘지;; ) 마지막으로 현재 살고 있는 내 방 상태 (책과 DVD가 많이 빠져있음)

이사짐 챙기는 중

인데... 뭔놈의 책이 이리 많았는지. 아니, 읽으려고 하면 책이 별로 없는데, 책 포장해서 묶으려니까 아주 많군요 ㅡ.ㅜ;; 위의 사진은 오늘 묶은 책들과 빈 책꽃이. 보시다시피 녀석의 정체가 찬장이었던 탓에 저 많은 걸(아버지가 몇 묶음 가져가셨음) 뱉어내고도 아직 저렇게 많이 있습니다. 아래칸은 .... 저 앞을 들쳐내면 전부 모 지능개발사의 빨간책들뿐이라 묶는 것이 참 부담스럽네요. 대청소를 하려던 것이 결국 방을 더 어지럽히는 꼴이 되었으니 한동안은 책과 함께 뒹굴러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나저나 부모님께서도 저 녀석이 저렇게 많은 놈들을 숨기셨는지 몰랐는지 은근히 난색을 표하시네요. 실은 지난번에 올렸던 책꽂이(사진)를 보여주시면서 훗, 니 책 따위 전부 다 정리할 수 있어! 라고 호..

새 집, 새 방, 그리고 새 책꽂이

앞으로 이사갈 예정인 제 방과, 그 한 귀퉁이의 간이 서재를 공개합니다. 본래는 복도로 예정된 공간이었으나, 악착같이 물고 늘어진 탓에 제 방이 된 작은 공간. 복도로 예정됐듯이, 길고, 좁습니다만, 책꽂이와 1인용 소파는 넉잡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장의 제작자는 울 아버지. 짜주고 싶어서 짜준 것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 공장에 일이 없다는 슬픈 사정 때문에;; IMF 이후에도 놀아본 적이 없던 아버지신지라 요즘 무척 견디기 어려우신 모양. 덕분에 전 아주 호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 책꽂이는... 보이기엔 허접하나, 아주 비싼 나무가 들어가서 원가받고 팔아도... 삐- 십만원이라고 하는군요. .... 그렇기 때문에 가구를 모르시는 분들은 무슨 책꽂이를 그 값에! 라며 말할 수 밖에 없어..

사진 찍기

또 한번 가끔 써먹어 보는 디카 놀이랄까? 너무 간만인지.. 수전증이 심해서 건진 사진이 거의 없다 은행밥, 초점이 흔들렸지만, 다른 사진이 없어서. 이걸 먹기 위해 쭈그리고 앉아 죽어라 은행을 깠다. (약 한시간 소요) 새로 입양온 향수들. (양쪽 겐조들은 제외) 랑콤 어트랙션, 엘리자베스 아덴 포에버, 뒤쪽은 아덴 뷰티, 그린티, 5번가 엘리자베스 아덴은 미니어처가 크단 건 알았지만 저 정도로 클줄은 몰랐다. 특히 그린티랑 5번가... 얘네들 병이 이뻐 좋아했는데 이건 미니어처가 아니라 휴대용 스프레이 ㅡ.ㅡ;; 아덴 포에버는 딱 내 취향의 향수라 다음에 큰 병으로 사야지 하고 있음. 미니어처가 너무 예뻐서 선물용으로 딱이라는 느낌. 그동안 모은 미니어처들. 저 중에 딱 세개만 뽑으라고 한다면, 랑콤..

그 여자의 방

침대의 참상 (매드해터님 블로그) 해터 님 위로차원에서... 본인은 반성 촉구차원에서 제 방의 참상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래도 딴에는 항상 정리된 방만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흑흑, 이런 걸 공개해서 손님분들의 발이 뚝 끊기는 건 아닌가 심히 걱정됩니다. 처참한 책상 눈 둘 곳이 없는 책꽂이 변명을 해보자면, 너무 아픈 나머지 성질을 좀 부려본 탓이에요. 그래도 이번엔 매달 절 구원해주는 친애하는 게보린과 바다건너서 온 전화 덕분에 저 정도에서 끝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침대 위에 굴러다니는 시체와, 그 시체가 벌려놓은 참상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랬다간 후후후후 다들 도망가시겠지요. 마지막으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올려보는 청소 후의 책상 책꽂이는 별로 변한게 없는데다 또 충전지가 떨어진 탓에 없습니다...

머리 짤랐다 음하하하하하 ㅜ.ㅠ

머리가 주욱주욱 빠지는 바람에 온 집안이 내 머리카락 천지라, 보다 못해 화가 난 어무이로부터 머리를 아주 묶을 수 없도록 짜르라는 엄명이 ㅠ.ㅜ 결국 오늘 머리를 덥썩 짤랐다. 그리하여 완성된 모양은 바롯 음핫핫핫핫.. 고삐리 때도 이 머리더니 결국 못 벗어나는구나~~ 그래도 머리가 가볍고 빠지지 않아서 상쾌하다 덤으로, 너저분한 책상 꼬라지~ 청소를 하긴 해야하는데 T^T

나의 주말

1. 결국 귀찮음을 무릅쓰고 용산에 갔습니다. 여러가지 변동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신중히 컴퓨터를 구입했습니다. ... 그렇지만 견적이 많이 나와서 고달퍼요 ㅠ.ㅜ 여하튼 컴퓨터도 샀고, 이제 컴터 도착하면 윈두우부터 설치해야 겠군요. 하아, 생각만으로 귀찮습니다만, 빨리 설치 하고 데이터도 옮겨서 그동안 못본 애니도 보고 밀린 애니 다운도 받아야겠습니다. 한 한달 정도 컴터를 못쓴 거 같은데... 다 구할 수 있을지 쩝 ㅠ.ㅜ 2. kuroneko님으로부터 문자를 받았습니다. "긴급속보-코엑스차전시회에딜마티를공장히싸게판매중!!!!" ... 차전시회?? 으음 car? 딜마티?? 으음 무슨 피규어나 메이커 이름인가?? 머리에 물음표가 떠다니며, 이것은 필시 잘못 온 문자이다 라고 생각, 용산에 있었던 관계..

책꽂이 정리 기념 방사진

... 기념으로 찍긴 찍었으나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OTL 비스듬히 본 책꽂이, ... 상당히 너저분하다 ㅜ.ㅡ;; 정면에서 본 책꽂이.. 역시나 너저분하다 ㅠ.ㅜ 두번째 책꽂이 첫번째 칸에 진열해 놓은 클램프의 기적 vol. 1 부터 4까지의 피규어. 퀄리티는 상당히 좋다. 그러나 유독 세이시로상(동경바빌론 버젼)만은 퀄리티가 떨어진다 그동안 수집한 미니어처 겐조 플라워, 휴고 보스 우먼, 휴고 알만바시 인 레드, 다비도프 쿨 워터 우먼, 에스쁘아, 까사렐 노아, 페라가모 우먼, 서틸 우먼, 블루마린 블루, 돌체 & 가바나 라이트 블루, 오렌지 토닉, 지방시 베리 이레지스터블, 에스티로더 플레져, 비욘드 파라다이스, 랑콤 미라클, 뉴겐조 파르팽 데떼, 에스까다 생띠망, 랑방 에클라드 아르페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