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블로그 라이프

그 여자의 방

띵.. 2005. 10. 17. 17:54
침대의 참상 (매드해터님 블로그)

해터 님 위로차원에서... 본인은 반성 촉구차원에서 제 방의 참상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래도 딴에는 항상 정리된 방만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 흑흑, 이런 걸 공개해서 손님분들의 발이 뚝 끊기는 건 아닌가 심히 걱정됩니다.


처참한 책상


눈 둘 곳이 없는 책꽂이

변명을 해보자면, 너무 아픈 나머지 성질을 좀 부려본 탓이에요. 그래도 이번엔 매달 절 구원해주는 친애하는 게보린과 바다건너서 온 전화 덕분에 저 정도에서 끝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침대 위에 굴러다니는 시체와, 그 시체가 벌려놓은 참상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랬다간 후후후후 다들 도망가시겠지요.

마지막으로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올려보는 청소 후의 책상


책꽂이는 별로 변한게 없는데다 또 충전지가 떨어진 탓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