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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테스트] Character Match Program

띵.. 2005. 10. 6. 04:40
Character Match Program 역시나 kuroneko님 댁

저 역시 neko님과 마찬가지로 공부가 잘 안될 때(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는 잠시 쉬어가자는 취지로 해봤습니다.
우선 체크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결과는 >>


성격특성

외향성
외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매우 긍정적인 편입니다. 이들은 항상 활기가 넘치며 스트레스 상황도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고, 자기 능력에 대한 확신이 강한 편(저 그런거 안 키우는데요 ㅡ.ㅜ;;)입니다. 또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사회적 지지를 청하며, 정서적 표현 또한 풍부해서 특히 즐거움이나 감사와 같은 감정의 표현을 잘 하는 편입니다. 이들은 한마디로 ‘타고날 때부터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별로 그렇지 않은데요)입니다. 그러나 외향적인 사람은 자극을 과도하게 추구하며 충동구매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나름대로 모에 및 구매 리스트를 작성한다고 생각했는데 ㅠ.ㅜ)입니다. 직업적으로는 마케팅과 같은 업무에 잘 어울리는 성격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3894명 중에서 580번째(상위 14.92%)에 해당하므로 아주 외향적입니다.

정서적 안정성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크고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쉽게 우는 습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소 냉소적인 경향을 보이고, 대인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갈등이 큰 편이며, 갈등이 생기면 맞서 대처하기 보다는 피해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자주 아프다고 느끼기 때문에 늘 몸이 안 좋다고 불평하는 편(사실 자주 아픈데요 ㅜ.ㅠ)입니다.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3894명 중에서 2209번째(하위 43.25%)에 해당하므로 정서적 안정성이 보통입니다.

규범성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모범생’ 스타일(헉 말도 안돼!!!)입니다. 교통 법규도 잘 위반하지 않고, 술도 절제(한때 죽어라 마셔서.. 무슨 짓을 벌리고 다녔는지 생각하면 뒷골이)하며, 웬만해서는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지나치게 폭력적인 자극물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규범성이 강한 사람들은 학교 성적이 좋은 편이고 연애 관계에서 상대에게 충실하고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낮습니다(흑 ㅠ.ㅜ 그나마 있다고 할 연애경험마져도 양다리ㅡ.ㅡ;;;;). 그러나 예술에 대한 관심은 적은 편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기존의 것들에 안주하는 스타일(아까랑 말이 틀리잖아!!!!)입니다. 또한 완벽주의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평가할 때 그리 관대하지 않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규범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면 그대로 충실히 실천하는 절제된 유형의 사람(이것도 아닌거 같은데 ㅠ.ㅜ)입니다. 직업에서는 회계 업무 같은 영역에 적합합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3894명 중에서 1120번째(상위 28.76%)에 해당하므로 규범성이 강한 편입니다.

원만성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 합니다. 따라서 화를 잘 내지 않고, 대신 상대방에 대한 칭찬을 잘 하는 편입니다. 또한 대인 관계에서 오는 갈등도 적은 편이고 복수심과 같은 정서도 잘 경험하지 않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공격성을 잘 나타내지 않습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매우 정직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기를 좋아하며,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는 전략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기 보다는 통합하려는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한 마디로 “사람 좋은” 스타일입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3894명 중에서 3247번째(하위 16.59%)에 해당하므로 꽤 원만하지 않은 편(나 스스로도 좀 타인에게 무심하다곤 생각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충격받는데)입니다.

개방성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며, 예술(특히 현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전통이나 규범을 따르기 보다는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창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자신의 개성을 중시 여기고 백일몽이나 공상도 즐기는 편입니다. 때로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어떤 일을 시도해보려고 하며, 자기보다 뛰어난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영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이 강하기 때문에 때로는 주변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개방성이 강한 사람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예술가적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전체검사자 3894명 중에서 3091번째(하위 20.61%)에 해당하므로 꽤 폐쇄적인 편(방구석에서만 놀고 있으니.. 정말 그럴지도 어흑)입니다.


제 자신은 본인을 내성적이며 방구석에 쳐박히길 좋아하고, 꽤나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감정기복도 심하고, 나태하며 자기제어가 안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납득하기 조금 곤란하네요 ^^;;;
그렇지만 대체로 맞는지도. 역시 쓴 소리는 ..... 받아들이기 힘든 법이에요.
결국 평소엔 그래도 자신의 구매리스트를 오버하지 않고 잘 따르다가도 머리에 팍 하고 스팀이 오르거나 열이 뻗쳐버리면 닥치는 대로 사재기를 해서 풀어버리니까... 규범성이 높으면서도 외향성이 높은 것이 의외로 맞는 것인지도 몰라요 ㅡ.ㅡa 라고 자기 합리화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