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요 ㅠ.ㅜ 14

근황

1. 심각한 체력저하 ... 망가졌어, 망가졌어, 망가졌어. 주말내내 뒹굴뒹글은 물론이요~ 월요일도 아파서 뒹굴뒹글.. 결국 어제는 11시간 수면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장하다 나, OTL 2. 고백받았다 그런데 전혀 기쁘지 않다. 내가 철이 없는지는 몰라도 내가 꾸고 있는 꿈을 같이 지켜봐줄 수 있는, 서로가 꿈을 키우며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난 그런 사람이 필요해. 나 아직 포기하지 않았거든. 하지만, ... 꿈은 커녕 노력조차 없는 사람. 난 그런 사람 너무너무 싫어. 같이 있어도 할말이 없어. 너무너무 심심해. 거기다 책도, 커피도, 차도 이해못한다면, 나하곤 공통점이 전혀 없잖아! 그런데다 전화도 집요하게 받을 때까지. 아 열라 짜증. 3. 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일을 하나 처리. 민망해서 전..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거냐구 ㅠ.ㅜ

프로그램 레포트 마감까지 앞으로 약 20시간. ....도저히 모르겠다. 더 열받는건, 사실, C로 짰다면 이미 휘리릭 하고 끝났을텐데 말이지.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하면 입력된 값은 정수형으로 변환할 수 있는거냐. ..... C의 무적 scanf는 어디로 갔단 말이냐. ;;;;; C로는 5분이면 휘리릭인 프로그램이라 시간 미루고 놀고 있었는데... 나 정말 무리 OTL (+) 2007.04.30 11시 반 결국 실행이 안되는 채로 제출. 컴파일에러가 없다는데 의의를 두어야지 쩝;; 이거, 아무래도 자바 과목은 다음학기에 재수강해야할 것 같은 예감이~~~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건데! 나 그냥 C 할래 T^T (++) 감기에, 감기약 먹고 체해서, 지금은 비몽사몽, 4월 금전출납 결산이랑 5월 예산도 짜..

근황

1. 한계~~ 월요일은 조퇴처리, 화요일은 마법, 그렇게 며칠 잘 살고서 금요일날 지옥 경험. 귀가조치 처분을 받았는데도, 월요일부터 연수라는 상황이 어쩔 수 없이 8시 반 퇴근을 만들었다. 간만에 지옥을 경험했달까? 물 한모금 마시지 못한 상태에서 위액만 뱉어내는 귀중한 경험을 아주 오랜만에;;; 경험했다. 하긴, 월요일도 출근하자마자 토하긴 했지만, 그래도 위액만 뱉어내는 건 아주 모처럼만이어서 참으로 신선했다. 정말이지 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운동도 체력이 남아있어야 하는 법. 덕분에 체력의 한계라는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2. 어제의 건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는건지, 청소에 빨래에, 머리자르고 병원가기라는 나의 야심찬 케쥴은 전부 파가 됐다. 짜증이 난다. 정말로 아래 포스팅처럼 ..

크윽, 차라리 시작하면 속도 편하지!!

...끄응, 아주 못 견디겠습니다. 항상 찾아오는 이것이 찾아오셨어요. 정확히는 달거리가 아니라 ... 전 11월만 되면 날짜가 많이 늦어집니다. 본래 불규칙이긴 해도, 11월엔 항상 날짜가 안 맞아요. 심한 경우는 건너뛰기도 하고. 건너뛰는 거야 참 기쁜 일입니다만, 날짜가 늦어지는 그 동안 계속 생리전통에 시달려요. 심하게 아픈 건 아닌데, ...... 허리가 쿡쿡 쑤시면서 나 곧 시작할 거 같아~ 라는 신호를 심하면 보름정도 보내는 겁니다. ... 그동안 계속 생리대를 하고 있어야만 하니까 이것도 꽤 고달프고. 이 상태가 심화되면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성질을 피웁니다. .... 미간에 주름은 콱 잡히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더 나빠지죠. ... 인간 폭탄입니다. 안그래도 지금, 누군가에게 심하게 가격..

아주 오랜만입니다 ^^;;;

11월 들어 첫 포스팅이더군요. =.=;;;; 이렇게 난감할 때가 ^^;;; 그동안 무얼 했느냐 하면,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네, 아무것도 안했어요 ( ");;; 돌발적으로 찾아오는 소화불량 때문에 근 일주일간 죽만 먹어야 했던, ...이렇게 오랫동안 죽만 먹기는 참 오랜만이 었습니다. 덕분에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쌀 불리고, 갈고, 죽을 끓이는데 바쳤습니다. 지난번에 찬미가를 불렀던 매실차의 효과도 없이 죽을 먹고 살아야 했던 나날. 덕분에 요즘은 씹는다는 느낌을 잊어버려서, 간만에 먹은 밥이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소화불량은 나았지만 역시 죽이 좋아요~ 이러다 영영 죽만 먹겠다고 할지도. 오늘은 외가에서 김장이 있던 날이라 지금 집엔 김치가 가득가득 들어찼습니다. 김장하면 떠오르는 절인 배추속과 김칫..

죽다 살아난 감상 및 각종 잡담

1. 정말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꿈 속에서조차 머리가 무거울 정도로 머리도 너무 아팠고, 어깨도 너무 아팠고. 결정적으로 체했던거 같아요. 약 2시간에 걸쳐 고민한 끝에 이니셜 게에-를 해버렸달까...위 속을 다 비웠는데도 메스꺼움이 가시지 않아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엔 위액만 뱉어내는데.... 그 끔찍함이란. 지난 번에 게보린 먹고 체한 이후 최악이었어요. 약으로도 듣지 않아 죽어라 굴러대다 미친 척 하고 매실청을 타 마셨는데(물론 따뜻하게) 이게 많이 도움이 됐어요.메스꺼움도 가라앉고 소화기관도 정상으로 작동하기 시작해서 오늘 저녁은 죽이 아니었는데도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 ..... 죽 끓이기 귀찮았는데 다행이에요(전 쌀을 갈아서 한 두 시간쯤 끓이거든요. 도 닦는 심정으로) 매실청이 ..

음하하하하, 저주를 받은 것일까?

매주 일요일만 되면 앓아눕는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연속 2번. 저희 아부지께서 하고 있는 "가내수공업"에 유사한 공장이 일이 매우 바빠서 아부지가 휴일없이 일하시는 탓에 일요일마다 혼자 처량히 집지키는 신세인 어무이가 안타까워 일요일은 거의 "어무이와 노는 날"로 지정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지난 주도 어무이와 백화점 따라가서 맛나는 냉면먹고 농협 하나로 마트가서 장보다, 덮쳐오는 각종 질병에 좌절. .... 이번 주 일요일도 같은 코스로 좌절. ....역시 위가 많이 안 좋아지긴 했나 봅니다. 훌쩍. 소화를 잘 못시켜요. 역시 한동안 냉면 먹기는 자제해야할 듯. 결국 어제는 청소하고, 백화점 따라가고, 시장 보고, 반찬 만들기 돕다가 소화불량으로 눕는다... 가 되버려서, 컴퓨터를 한번도..

8월 21일

1. 아침에 일어났는데, 역시나 머리가 아프다. 오른쪽이 심하게 아픈 걸로 봐선, 역시 귓병탓인가? .. 어지럽다. 토할 것 같다. 감기 기운도 있는지 목덜미와 어깨 부분도 상당히 쑤신다. ....... 나이 탓이라고 해야 할지 ㅡ.ㅜ;; 2. 운동 갔다 왔습니다. 러닝 40분에 기계 체조~ 이야~ 아침에 머리 아팠던 게 거짓말 같군요. (그렇지만, 역시나 어지러워요. 이헤헤헤에에엥~~ ) 러닝 하면서 바이오 라디오 셀렉션을 듣고 있었는데, 으음~ 이 사람들 이런 걸 라디오 방송으로 내보냈다니 ... 실로 무섭습니다. 역시 운동은 좋은 거네요. 내일부터는 아침 10시랑 밤 11시 두 차례 운동을 다녀와야겠습니다. 너무 개운해요 >.< b 3. 일하던 곳에 잠시 얼굴만 비치러 갔다가, 귀여워 하던 동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