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음하하하하, 저주를 받은 것일까?

띵.. 2005. 9. 5. 15:08
매주 일요일만 되면 앓아눕는 병에 걸려버렸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연속 2번.

저희 아부지께서 하고 있는 "가내수공업"에 유사한 공장이 일이 매우 바빠서 아부지가 휴일없이 일하시는 탓에 일요일마다 혼자 처량히 집지키는 신세인 어무이가 안타까워 일요일은 거의 "어무이와 노는 날"로 지정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지난 주도 어무이와 백화점 따라가서 맛나는 냉면먹고 농협 하나로 마트가서 장보다, 덮쳐오는 각종 질병에 좌절. .... 이번 주 일요일도 같은 코스로 좌절.
....역시 위가 많이 안 좋아지긴 했나 봅니다. 훌쩍. 소화를 잘 못시켜요. 역시 한동안 냉면 먹기는 자제해야할 듯.

결국 어제는 청소하고, 백화점 따라가고, 시장 보고, 반찬 만들기 돕다가 소화불량으로 눕는다... 가 되버려서, 컴퓨터를 한번도 못 켜봤네요 OTL 일주일마다 쓰기로 한 가든 글도 못 적고.

월요일 첫 시작도 나태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부터 좀 사람답게, 살아보렵니다. (과연?)

+ 정말 환절기는 환절기 입니다. 고질병인 비염탓에 요즘 아침마다 코가 막혀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한동안 이비인후과 근처는 가고 싶지 않았는데, 다시 가야할지도

'My Story > 삽질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담  (4) 2005.09.07
수능 접수했습니다.  (18) 2005.09.06
차를 마시는 분들께 질문!  (14) 2005.09.03
[가든] 목표가 있는 생활  (8) 2005.09.02
스타벅스, 맥도날드 냅킨에서 발암물질 검출?  (8) 200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