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잡담

띵.. 2005. 9. 7. 00:28
1. 무척이나 좋아했던 몽크2가 BS2에서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시즌 1이 끝나고 방송 안하는 줄 알고 안 봤더니, 훗, 벌써 시즌 2 중반 음하하하하 OTL
인터넷을 뒤져보면야 있기야 있겠지만, 처음부터 일본 방송으로 보다보니 영어가 나오면 어색할 꺼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영어로 된 영화 본지도 오래되고, 외화도 전부 BS2나 주말의 명화(^^;;)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견디기 힘들꺼 같아요 T^T )
오늘은 저의 씁쓸한 마음을 위로라도 하려는 듯, 그저 스쳐지나가는 게스트 캐스팅에 미키 신이치로 상, 마스타니 야스노리 상 등장(반대로 세키상의 대사는 무척 적었죠 음하하하 ㅜ.ㅠ)
미키 상의 역할은 형제가 납치 당해서 부들부들 떠는 역할. 우후후, 당신의 그 울먹이는 목소리가 얼마나 여심을 자극하는지~ 마스타니 상의 경우는 무슨 라디오 프로랄까요? 클래식 악기에 관해 설명하는 나레이터였는데 소개한 악기가 우습게도 바이올린 ㅡ.ㅡa , 덕분에 이 망상의 대가는 그 몇 마디 안되는 짧은 대사 안에서 "후지미 2번가 교향악단"을 재생시켰답니다.

..다음주부터 "더 화이트 하우스 4"를 한다는데, 이것도 23화
어흐흐~ 몽크 시즌 3은 언제 해주는겨 ㅡ.ㅡ;;;

2. 쿠로하와 모즈메...
시디를 들었습니다. 솔직히 감상이랄 것도 없이, 너무 대충 들어서.
왠지 시디도 별 내용이 없는 것 같고.
그렇지만 꼭 하고 싶은 한 마디
호리우치상 ^^ 너무 귀여워요~~~

3. 운동을 끝내고 왔습니다.
헬스 표를 보니 왠지 운동 띵기기 주기가 보이더군요. 이틀 연짱이나 삼일 연짱으로 하고 난 그 다음날이 항상 위험하다는;;; 내일과 내일 모래가 고비입니다 (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