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좋은 날
일찍 일어나고 일찍 나왔음에도 바로 앞에서 버스를 놓치는 일이 연이어 두번. 결국 지각할 수 없기에 택시를 타고 추근을 하려 했으나 매 신호마다 걸리고, 거기다 길까지 막히는 사태 발생. 평소보다 10분이상 늦어졌음에도 고양->파주 할증 2000원을 천500원만 받았다며 거들먹거리는 버스 기사 아저씨. (그래도 13000원이었다구!! 랄까, 아저씨 일부러 미터기 요금 늘리려고 천천히 간거지?) 와봤더니 내 실수(라고 추정되는) 덕분에 출고작업은 엉망진창! 출판사로부터 항의전화 쇄도~~~ 간만에 신고나왔던 슬리퍼 덕분에 엄지손톱만한 물집이 양발 + 양 발가락(엄지, 새끼)에 생기는 바람에, 갑작스럽게 절름발이 신세 ㅠ.ㅜ 덕분에 4층인 식당을 가지못해 점심, 저녁 건너뛰고~~ 그리고 집에와서 보니, 아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