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2 13

OTL

실은 어제.... 마법에 걸렸었습니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게보린을 먹으며 간신히 집에 온 순간. .......자버렸어요. 눈을 떠보니 아침. 어제는 화요일이었는데!! 몽크를 하는 날이었는데, 내 일주일 최고의 낙! 몽크를!! 자는 바람에 컴터도 못켜서 녹화도 못했어요 (.. )a 으하하하하하 역시 마법에 걸리면 수면이 느네요. 덕분에 몸은 개운해졌지만, 초오 우울 ㅠ.ㅜ

[TV/외화] 명탐정 몽크 2화 (시즌 3의 ^^;; )

>.< 일주일을 두근두근 하며 기다린 보람이~ 오늘은 몽크의 아우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정말로 특이한 집안이더군요. 아버지는 장기출가(;;;; 아우가 어려서 나가서 영 안들어온다던가) 형은 각종 편집증(고소공포증, 폐소공포증, 결벽증,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아우는 광장공포증. 엄연히 직업도 가지고 있고, 거기다 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며(참고로 직업은 매뉴얼 제작자, 각종 전자제품을 시사용하고 매뉴얼을 제작하는 일인듯), 전화를 이용하여 쇼핑까지 완벽하게 하고 있지만, 34년간(?) 지금까지 단 한번(집에 화재가 났을 때 강제로 끌어냄)만 나왔다고 합니다. 똑같은 두 사람의 엎치락 뒷치락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그런 한편 그들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은 감동적인 가족드라..

TV 2006.04.11

[TV/외화] 드디어 시작했다 Monk 시즌 3

정말 아버지랑 피튀기게 싸우면서도 챙겨보는 외화 시리즈 >.< 드디어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즌 3이 시작했습니다. 간만에 본 몽크 아저씨는 변함없이 쪼잔하고, 소심하고, 잘난척 하며, 삐지기도 잘합니다. 세키 상(의 캐릭터)의 대사는 변함없이 적고, 등장하는 장면 마다마다 어벙하기 이를 때 없지만, 훗, 어짜피 그 캐릭터 등장 장면은 자동적으로 부스 안에서 녹음하는 세키 상의 아리따운 자태로 자동 변환되오니 멍하던지, 자빠지던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몽크는 세키 상 때문에 봤지만 정말 재미있는 걸요! 어제는 두고두고 봐야지 하고 생각해서 컴터로 녹화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사! 녹화 옵션에 10분 타이머가 설정이 되 있었던 겁니다. 녹화후 자동으로 10분이 지나면 녹화가 끝난다고 하는 무시무..

TV 2006.04.05

근황

(모 neko 님을 흉내 비슷하게 내봤습니다) 1. 잠만 잔 일요일이었습니다. 이글루 스킨도 바꾸고 싶었고, 그동안 읽은 책(전부 BL이란게 문제지만 ^^a )리뷰도 쓰고 싶었고, 간만에 본 페이드 나이트 감상글도 올리고 싶었고 하고 싶은 일들은 너무너무 많았는데, ..... 정말로 잠만 잤습니다. 아하하하;;;; 울고 싶어요. 2. 컴퓨터 켜본 지 얼마나 됐던가? ...아하하;; 의욕없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액셀로 만든 각종 파일과 리스트들(가계부라던가, 드라마 시디 리스트라던가, 서적 리스트 같은;; )의 업데이트는 여전히 정체되고 있습니다. 귀차니즘의 끝은 어디일까요? 3. 인터넷 쇼핑조차 끊고 있습니다. 고의는 아니고;;; 의도한 바도 아니고;; 잠만 자다보니 구입물품이 전무한 상태. 으하하하하, ..

[Music/J-POP] 멜릿사

.... 이 노래 이렇게 멋있는 줄 몰랐어요. 솔직히 강철 1기 오프닝 멋있다고는 생각했지만... 포와로 녹화준비를 위해 잠깐 컴퓨터를 켜고 BS2를 보고 있는데 멜릿사 라이브가 나오네요. 정확히는 그 가수 그룹-누군지도 모른다 OTL-의 라이브 특집 방송인데요. 어랏? 어서 들어본 노래? 라고 생각했더니 강철 1기 오프닝이네요. 이런이런 강철 1기 참 열심히 봤었는데.. 시간이 흘렀다고 그새 잊어먹다니. 여하튼 이 가수분들 멜릿사도 그렇지만 다른 노래들도 정말 좋네요. 거기다 노래 무진장 잘해요. ( ");;;; 아니 가수가 노래 잘 부르는 거야 당연하지만, 그동안 들어왔던 것보다 훨씬 분위기 있고 좋달까요? 크윽! 진작 알아봤다면 녹화라도 했을텐데... (멜릿사만이라도 ㅠ.ㅜ) 너무 안타깝습니다. ...

Music 2006.01.10

TV 수신카드 설치;;;

정확히는 컴퓨터 살 때 같이 샀지만, 그동안 소리가 안 났었죠. 에라이~ TV 잘 안보는데 뭘~ 이라며 그냥 무덤덤히 보내왔던 나날. 그러나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세키 상이 다음주 월요일 25시부터 27시....(우리식으로 하자면 화요일 새벽 1시부터 새벽 3시) 재방송으로 해주는 "명탐정 포와로-나일강의 죽음"에 나오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포와로 일리가 없죠. 사이몬이라는데;;; 이 책 읽은지 오래되서인지 사이몬이 누구였는지 생각이 안나요 OTL 일하러 가는 사람이 월요일날 TV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늦게까지 TV보고 화요일날 놀면;;; 화요일이 제일 바쁜데 양심에 찔려서 안되고. 여하튼 이런 제반 사정으로 TV 수신카드의 작동을 어찌어찌 시험했다 이런 이야기지요. 아날로그 선이라 감도가..

잡담

1. 무척이나 좋아했던 몽크2가 BS2에서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시즌 1이 끝나고 방송 안하는 줄 알고 안 봤더니, 훗, 벌써 시즌 2 중반 음하하하하 OTL 인터넷을 뒤져보면야 있기야 있겠지만, 처음부터 일본 방송으로 보다보니 영어가 나오면 어색할 꺼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영어로 된 영화 본지도 오래되고, 외화도 전부 BS2나 주말의 명화(^^;;)로 보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견디기 힘들꺼 같아요 T^T ) 오늘은 저의 씁쓸한 마음을 위로라도 하려는 듯, 그저 스쳐지나가는 게스트 캐스팅에 미키 신이치로 상, 마스타니 야스노리 상 등장(반대로 세키상의 대사는 무척 적었죠 음하하하 ㅜ.ㅠ) 미키 상의 역할은 형제가 납치 당해서 부들부들 떠는 역할. 우후후, 당신의 그 울먹이는 목소리가 얼마나 여심을 자..

8월 16일

1. 식단? 아침 : 잡곡밥 반공기, 생두부, 고구마줄거리 볶음, 김치 볶음, 고등어 구이 점심 : 밀크 식빵 2 개 저녁 : 떡볶이 천원어치(절반 버림), 튀김 3 개 기타 :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코칩) 5 스푼, 닥터 캡슐 2개, 요구르트 1개, 복숭아 1개, 비타 500 1 병, 홍차 한 잔(그란데로 반컵, 우유가 절반, 설탕이 2개) 2. 운동? 런닝머신 30분, 약 2km, 칼로리 소모 120? 3. 점심잠이 너무 많았음, 반성할 것 4. 체중 변화 : 없음 ㅠ.ㅜ * 역시 달팽이관은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운동 안한지 오래됐다지만 런닝머신 30분, 그것도 겨우 5km/h였는데 어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 가뜩이나 빈혈도 있는데.. 아무래도 30분씩 두 차례로 나눠서 하던가..

[TV/외화] 명탐정 몽크 종영

(2004 09. 08 작성한 포스트) ..... 10월부터 새로운 외화 시리즈가 편성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단박에 예고도 없이 짤라버리다니.. 아니 예고야 했겠지만, 내가 못봤으니 그 충격이 얼마나 큰지 모른다. 어제의 이야기는, 무차별 연속살인.. 비슷한 것의 이야기 였는데, 결론은 뭐, 다른 것이였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배심"이라는 중요한 단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한참을 이야길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지만, 내 필살의 기술 덕분에 그럭저럭 넘겼다. 때때로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들이 게스트로 나와서 꽤나 놀랐긴 했지만, (예를 들면 모리모리상이라던가- 비록 유부녀를 좋아하는 역이었지만,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 >.< - 부모덕에 호위호식하는 놈팽이 역으로 히라타상도 나오셨고-이것도 딱이었지-..

TV 200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