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8월 16일

띵.. 2005. 8. 17. 00:13
1. 식단?
아침 : 잡곡밥 반공기, 생두부, 고구마줄거리 볶음, 김치 볶음, 고등어 구이
점심 : 밀크 식빵 2 개
저녁 : 떡볶이 천원어치(절반 버림), 튀김 3 개
기타 :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코칩) 5 스푼, 닥터 캡슐 2개,
요구르트 1개, 복숭아 1개, 비타 500 1 병,
홍차 한 잔(그란데로 반컵, 우유가 절반, 설탕이 2개)

2. 운동?
런닝머신 30분, 약 2km, 칼로리 소모 120?

3. 점심잠이 너무 많았음, 반성할 것

4. 체중 변화 : 없음 ㅠ.ㅜ



* 역시 달팽이관은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운동 안한지 오래됐다지만 런닝머신 30분, 그것도 겨우 5km/h였는데 어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 가뜩이나 빈혈도 있는데.. 아무래도 30분씩 두 차례로 나눠서 하던가, 15분씩 네 차례로 나눠서 하던가 해야겠다.

* 기계운동도 해야겠다. 그동안 귀찮고 재미없어서 안 했는데, 어깨가 자꾸 뭉치고, 허리가 아프다. .... 낼 한가한 시간(10시쯤?)에 가서 코치선생님께 말씀드리고 몇몇 운동을 교육받아야겠다. 음, 런닝 15분, 기계운동 다시 런닝머신 15분씩 해서 아침 저녁으로 하면 딱인거 같군.

* 밤에 머리를 감았더니 잠을 못자서;;; 결국 낮잠을 실컷 자버리고 말았다. 반성반성. ... 앞으론 밤엔 머리감지 말아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으면, 도로 눕지 못하는 효과도 있으니 이게 좋을 듯. 그렇지만 운동갔다온 머리를 감지안고 그대로 있는게 ... 머릿속의 땀냄새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가려워 미치겠다.

*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샀는데 맛이 없었다. ... 역시 물엿 하나도 안 넣고, 맛나는 고추장으로 해서 내가 직접 해먹는게 좋다. 다만, 난 너무 손이 커서 ㅡ.ㅡ;;; 낼은 떡 사다가 간장 떡볶이나 해먹어 볼까? (잊지 말기! 뭐든 먹고 싶은 양의 절반만 하는 것!)

* ... 써놓고 나니, 내가 너무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양가도 너무 없다. 빈혈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겠다.

* 일산은 나쁜 동네다. 플랭클린 플래너 속지를 사기위해 인터넷에서 판매처를 알아보고 전부 돌아다닌 결과, 구하던 것을 못 구했다. ..... 시간과 차비가 아깝다. 애초에 교보를 달려갔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했으면 나았을텐데, 배송비 3000원 아끼려다 덤태기 썼다.

*몽크를 봤다. ... 세키상(이 담당하는 캐릭터님)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세키상 때문에 보는 외화는 아니지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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