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ㅁ;

띵.. 2005. 8. 18. 01:06
어이없다...

전 이런 바보 같은 짓을 안 하는 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안 하는 줄 알았어요. mono 님의 포스팅을 보고도 '저 당연한 걸 틀린단 말이야?'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지만, 훗, 오늘 과거에 썼던 글을 뒤져보다가 찾아냈습니다. 당당하게 "어의없다"라고 쓴 걸요. 총 다섯 군데였습니다.

전 이모티콘도 많고, 줄임표도 많고, '어흐흐흐' 같은 의성어나 의태어도 많고, 띄어쓰기도 엉망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나마 한글에 가까운 말을 쓰도록 오늘부터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론 포스팅 후에 맞춤법 검사도 꼭 하구요. 그리고 장기적으론 이모티콘이나 줄임표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자신은 없습니다. 지금도 여기에 마침표를 잔뜩 찍고 싶어서 근질근질해요).

이렇게 국어도 제대로 못쓰면서 외국어 공부를 하겠다고 한 자신이 참 부끄럽습니다.

(+) 혹시라도 제가 또 엉뚱한 단어를 쓰고 있거나, 잘못된 단어를 사용했을 경우 가차없이 지적해 주세요. 나중에 발견했을 때의 창피함에 비하면야 지적받아서 수정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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