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시디 73

[CD/BL] 린- RIN-

캐스팅 ; 후쿠야마 쥰, 토리우미 코스케, 노지마 히로후미, 히라카와 다이스케 저 사실 토리우미상 나온 시디, 거의 들은 게 없거든요? 이렇게 매력적인 목소린 줄 정말 몰랐어요. 아니, 물론 애니도 봤고, "신백설희전설 프리티어"에서도 정말 멋진 목소리라곤 생각했지만서도 말이죠. 시바타 소우란 캐릭터가 활 쏘는 폼도 "꽃"에 비유되고, 형님인 "야마토"군에 비하면 나긋나긋한 이미지에 비쥬얼틱해서 토리우미상 목소리가 어울릴까? 하고 생각했는데, 낮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힘이 팍팍 들어가진 않았지만 가볍지 않아서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후쿠야마상의 카츠라와 정말 목소리 균형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덧붙여 노지마 형님. 저 사실 이분의 진지한 역은 거의 들어본 적 없거든요. 대부분 소년 역이라서. 맡으신..

Voice/★★★ 2006.03.30

[CD/BL] 오른손엔 메스, 왼손엔 꽃다발 2

- 스즈무라 켄이치, 오키아유 료타로, 히야마 노부유키, 사이가 미츠키 - 전작에 비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뭐랄까요, 전작은 남자와 남자간의 대등한 관계란 느낌이 들었던데 반해, 이번 작품은 스즈무라상의 캐릭터가 완전히 새색시 내지는 신부 모드였습니다. 전 이렇게 우케 캐릭터가 아주 여자가 되버리는 작품에 좀 거부감이 있어요. 특히 전작의 두 사람의 관계가 상당히 맘에 들었기 때문에 듣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그 점이 여러모로 아쉽네요.

Voice/★★ 2006.03.30

[CD/BL] Suggetion-Answer 2

- 스즈키 치히로, 모리카와 토시유키, 치바 스스무, 노지마 아버님 - 줄거리 : 달다, 달다, 달아서 미치겠다 ;;;;; - 이야, 달아도 달아도 어쩜 이렇게 단건가요. 솔로 염장지르기론 타쿠미 시리즈 못지 않았습니다. 마치 강아지마냥 말 잘듣는 마시바. 그래서인지 일러스트를 보고 헉! 하고 놀랬습니다. 반 양아치 같은 그림이길래 "이게 그 마시바?"라고 생각했다니까요. 달고 달고 달고 달아서 미칠 지경이었지만, 잔잔하고 조용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스즈키 치히로상은 전작에서도 생각했지만 정말 섹시해요 ㅡ.ㅡ;;; 숨 넘어갈듯 넘어갈 듯 안 넘어가고, 숨이 끊어질 듯 하면서도 안 넘어가고;; 치바상의 광인 연기는 정말 무서울 정도. 역시 치바상, 극에서 극으로 넘어가는 역을 참 잘 소화하시는 분이라고 전..

Voice/★★★ 2006.03.30

[CD/BL] 염죄- 이 남자 죄인되리

- ????(중요한 주인공 성우의 이름을 잊어먹었다!! 웁쓰), 코스기 쥬로타, 카츠키 마사코, 호리우치 켄유, 도라에몽 성우분(이름 모름), 모리카와 토시유키, 토비타 노부오 - 무슨 일만 일어나면 항상 죄를 뒤집어쓰고 마는 불우한 청년 A. 이 청년은 다니던 직장에서도 횡령 혐의를 뒤집어쓰고 결국 호스트가 되었으나 정말 운 없게도 과거 폭력업계에 종사하던 누님의 불륜상대란 오해를 사서 전 조직업자 B에게 당하고 만다. 누님에게 총살 당할뻔 해가며 오해였다는 걸 안 B는 A에게 사죄하러 가고 이게 어찌어찌 하여 둘이 애인이 되고, 이러다 또 어찌어찌 하여 A의 횡령사건과 B가 죽을 뻔한 사건이 연결되서 막판은 서스팬스 드라마가!! (아니 사이코 드라마였나?) - 같은 코스기상 출연작이었지만, 이쪽의 막..

Voice/★★★ 2006.03.30

[CD/BL] 유죄

- 미도리카와 히카루, 코스기 쥬로타, 나가사와 미키, 이노우에 카즈히코, (한분이 더 있었으나 잊어먹음;;;) - 그러니까 한 멍청할 정도로 순진한 편집자가 변태 작가에게 걸려 약혼녀 팽개치고 인생 망가지는 내용? - 정말 구르고 구르고 구르기만 해서 듣고 난 후 기억 나는 것은 미도리상의 신음소리 뿐;;; 프리토크에서 코스기상이 "キミは俺に何を買わせるつもりなんだ"가 유일한 聞きどころ(이 부분은 칼리님의 블로그에서 들어주시길 ^^a)

Voice/★ 2006.03.30

[CD/BL] 이중나선

아직까진 대충 콩가루집안이란 것 외에 알길 없는 스토리기 때문에 제대로된 평가를 내릴려면 후속작인 애정쇄박을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엉망진창에 근친상간까지 동원된 스토리에 두손두발 다 들었어요;;;; 하지만 위의 저 "이시구로" 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 때문에 우선은 들어보기로 결정. 물론 원작자를 믿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필시 애정쇄박까지 듣고 나면 이 이중나선도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꺼라 확신합니다. 뭐, 거기다 본래 이런 조용한 분위기이나 사실은 늪(;;;) 이런 식의 구성으로 된 시디들 무척 좋아합니다. BGM도 너무 좋고 우울하면서도 듣고 있은 사람까지 좌절하게 만드는 시니컬한 분위기 정말 원츄! 성우분들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역시 미도리카와상, 역시 미키상! 이..

Voice/★★★ 2006.03.30

[CD/BL] 매읽 맑음 3 - 꽃집 2층에서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 이치죠상!!! 크윽! 왜 이렇게 멋진 겁니까? 본래 원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타이가와 류우 였기에 기대가 꽤 컸는데 이치죠상!! 너무 멋졌어요 >.< b 예이~ 원츄입니다. 키사이치상의 "마유땅.."이라고 심각하게 말하는 부분은 좀 웃겻;;; 뭐랄까, 장난삼아 밥상에서 투닥투닥대며 죠우와 타이가가 하는 "마유땅"은 귀여운 맛이 있었는데 저런 심각한 장면에서도 마유미가 아니라 "마유땅"이라니;;;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느낌이었어요. 3편까지 듣고 보니 비록 대사는 제일 적지만 죠우역의 이와타 미츠오상이 가장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니, 죠우란 캐릭터 그 자체? 아키노부를 놓고 형제가 "죽지마 아키짱!!"이라고 울어재끼는 부분이 이 형제들의 과도한 형제애와 함께 ..

Voice/★★★ 2006.03.30

[CD/BL] 매일 맑음 2 - 애들은 못말려!

번역작으로만 읽어서 유우타의 사투리가 그렇게 심한 줄 몰랐습니다.엄청난 사투리의 압박 때문에 대사의 절반은 그냥 넘기며 들었던 것 같네요 ^^;;; 그렇지만 캐스팅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유우타 역도 모르는 분, 타이가역도 모르는 분;;; 이라는 상황이었지만 두 분다 정말 상상했던 이미지에 그대로였달까요? (특히 타이가 성우분!!! 이분 누굽니까? 딱 취향이에요 >_

Voice/★★★★ 2006.03.30

[CD/BL] 한없이 게임에 가까운 진심

>> 타케우치 켄, 이치죠 카즈야, 나리타 켄, 마스타니 야스노리, 사사누마 아키라 >> 한 줄 감상 이치죠상, 이치죠상, 이치죠상!!!! >> SM, 조교, 귀축하면 떠오를만한 위대한 두 분! 나리타상과 이치죠상이 한자리에!! 이 얼마나 멋진 시디입니까 ㅠ.ㅠ 처음 시디를 들었을 때는 너무나 상냥하고 자상한 이치죠상이 나오셔서 "이건 당신답지 않아요"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역시 이치죠상. 사실 침대위에서 듣고 있었는데요. 형님의 여자친구를 둘이서 빼앗는 장면있잖습니까? 여기에 등장한 "치바"군 목소리에? 에? 이치죠상인데? 중복 캐스팅인가? 라고 생각했다가, 다시 치바군이 "내 것이 되라구"라는 대사에 이건 뭔가 이상타! 라고 생각, 벌떡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 이곳저곳 블로그를 기웃..

Voice/★★★★ 20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