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소설 15

[도서/소설] 상냥한 용의 살해법 6

저자 츠모리 토키오 옮김 김소연 그림 Eriko KATOU 엮음 대원씨아이 (B愛) 평가 ★★ 그림 및 도서정보 Yes24 미모의 성인(聖人) 아칸젤과 환수왕 우란보르그. 가혹한 운명에 희롱 당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손에 넣은 두 사람의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잡지 'The Beans VOL.1'에 게재된 환상의 단편 '즐거운 용 만나는 법'과 염열왕 세피이드를 둘러싼 강한 인연의 이야기를 그린 최신작 수록!! '사랑해'는 최강의 주문―츠모리 토키오의 인기 시리즈 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1.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 이게 뭐야, 나의 우르와 아칸젤은 저런 귀염둥이들이 아냐! 전의 일러스트에서 너무 멋지게 표현됐던 오만방자한 우르의 표정과 예쁘지만 위험한 아칸젤의 살아있는 표정이 전부! 전부 ..

Book 2007.06.16

라이트 노벨 짧은 감상

(어디까지나, 본인이 뭘 읽었는지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정리) 요즘 종종 잊어버리고 다시 읽으면서 "음~ 익숙한데 이거, 본거 아냐? " 같은 바보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려;; 새벽의 천사들 6, 외전 1, 2 (★★★) 글 카야타 스나코 / 역 한가영/ 대원씨아이 천사 일당들의 한판 승부! 라고 해야할까, 사고친 검은 천사와, 수습하는 금빛 천사, 그리고 의외로 화나면 무서운 은빛 천사의 이야기. 나름 학원물다운(?) 상큼한 전개도 있었지만, 리 덕분에 뜨악하고 말았;; 개그 포인트랄까,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던 부분은 어처구니 없는 부모를 둔 가여운 댄 선장. 너무 웃긴 나머지 신나게 웃긴 했는데, 조금 불쌍하기도;;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10 (★★) 글 츠모리 토키오/ 역 이나영/ 대원씨아이 나..

Book 2007.05.29

[도서/소설] 슬레이버즈 누드 (앞권은 생략 ^^;;)

슬레이버즈 누드 ELENA KATOH 저/KAORU YUKIFUNA 그림 평점 ★★★★ 하인이었던 사에키 타카나리에게 회사를 빼앗기고 노예가 될 것을 강요당한 전 사장의 아들 쿠라하시 슈이치. 어머니에게서 요염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물려받은 그는 사에키의 늠름한 체구와 우수한 두뇌에 자존심이 상해 솔직하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굴욕적인 나날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위기에서 구해준 사에키에게 다가서기로 결심하지만, 사에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슈이치는 사에키를 의식하기 시작하는데-. (상품 정보는 Yes24, 개인적으로 가장 표지가 맘에 드는 3권으로 골랐습니다 ^^ ) 최근 아주 열심히 읽고 있는 BL작 (벌써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 ) 슬레이버즈 시리즈..

Book 2007.03.10

[도서/소설] 달과 말리화 3권

달과 말리화 3 : 달을 거닐다 (완결) AKIRA SAKURA 저/KAORU YUKIFUNA 그림평점 ★★★★ (상품 정보 Yes24) 이거;;;;; 아무리 음침계인 BL류라곤 하지만 상품정보 너무 허접하네요 ㅜ.ㅠ Y서점 덕에 상처받았;;; 여하튼! 솔로 염장소설이냐!! 라며 항상 절 절규시키는 달달계의 "달과 말리화" 그 대망의 완결편입니다. 총 3편의 단편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막간극이고. 나머지 둘은 겟신 출사편과 타이가 탐화편입니다. 2권에서부터 슬슬 분위기만 풍기던 태자의 비 맞이하기가 결국 등장한 거지요. 작가분이 후기에 만족스러운 엔딩이라고 자화자찬 하셨지만, 읽는 저 역시도 깔끔하고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읽은 BL 소설 중에 이렇게 맘에 드는 엔딩은 오랜만이..

Book 2007.03.04

[도서/소설] 상냥한 용의 살해법 1-5

저자 츠모리 토키오 옮김 김소연 엮음 대원씨아이(단행본) 이미지 출처 Yes24 평점 ★★★★☆ 이미지는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어하는 2권의 표지~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로 처음 알게된 "츠모리 토키오"상의 줄여 상냥용입니다. 처음부터 아캉젤 러브러브~ 빔을 내뿜는 시건방진 우란보르그 때문에 읽기 참 버겁긴 했습니다만(생각해보세요! 미도리카와 상이라구요! 억양없는 무덤덤한 목소리로 달다 못해 쓰디쓴 대사를 읊어대는 미도리카와 상을 상상해 보라구요! 이건 생지옥이야! ) 점점 귀여워지는 우르 군을 보고 있으면 박장대소를 하게 되는 멋진 시리즈입니다. 특히 마지막 5권, 우르와 멋진 펜 누님의 만담의 이 시리즈의 백미. "호모용"을 뛰어넘는 "동정용";;; 아아아아, 츠모리 상, 당신은 정말이지 개..

Book 2006.12.12

[도서/소설] FLESH & BLOOD 6

저자 마츠오카 나츠키 삽화 유키후나 카오루 엮음 대원씨아이(단행본) 이미지 출처 Yes24 평점 ★★★☆ 번역자 정보는 나와있지 않군요. 현대xx개발과는 달리 B愛시리즈는 역자이름이 책 뒤에 있거든요. 그래서 사면서도 좀 신뢰가 가긴 했지만, 역시나 이런 류(;;)의 경우 책 뒤를 보기 전까진 역자 이름을 알 수 없죠. .... 이게 이름을 가려야 할만큼 그리 민망한 일이었나요 OTL 하긴, 모 시리즈의 "왕왕"하고 개 짖는 소리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의. 해.석. 이라면 이름, 가리고 싶을만도 하죠. 훗 ^^+ 사설은 그만하고, 요즘 절 나락에 빠뜨리고 있는 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드라마 시디도 3편을 연짱으로 휘리릭~ 하고 들어버릴만큼 푹 빠져 있답니다. 지난 권에 드디..

Book 2006.05.17

앞으로 Y 서점 발 못 들여놓을지도 T^T

이미 몇몇 분들은 아시는 얘기입니다만, 그 뒷얘기를 포함해서 오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실은 제가 지난 달에 코노하라 상의 "WEED"라는 책을 주문했어요. 드라마 시디를 들은 이후 너무나 책이 읽고 싶어서 몸부림 치다가 이번에 재판됐다는 걸 알고 냉큼 집어들었죠. 배송 후 약 2주의 시간이 흘러 책을 떡 펼쳤는데 첫장면부터 주인공(이름들이 생각 안나므로 시디 캐스팅으로 얘기해보면) S-양심상 이니셜 ^^; 가 C와 K에게 강제로 당하는 일러스트가 떡하니! 알고보니 첫 페이지부터 20페이지가 날라간 대신 23페이지부터 36페이지가 2번 중복인쇄된 것입니다. 난 어짜피 스토리를 알고 있으니까, 거기다 날짜도 2주나 지났고..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속상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 결국 Y 서점에 문의했더..

만사 세옹지마~

아래처럼 앉은자리에서 돈을 까먹는 일이 있는가 하면, 꽤나 쏠쏠하고 즐거운 일도 있으니~ 오늘은 업무상일로 도서를 찍기 위해 만드는 필름지를 제작하는 회사에 파일을 올려야 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피박도 아니고, 팝폴더(가 아니라 이름이 뭐였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메일도 아닌, 웹하드를 사용하는 곳이 있더군요. 전 이거 요즘은 안쓰는 줄 알았는데. 하여튼, 그 필름제작 회사의 웹하드에 들어갔더니 여타 출판사들의 각종 서적관련 문서들이 잔뜩. 그.런.데! 거기서 익숙한 출판사를 하나 보았으니 바로.. 현대지능개발 어랏? 정말 그 회사? 하는 맘에 잠시 들어가봤더니, 훗 아니나 다를까, 폴더안의 파일명이 "역시 안돼"와 "플라워 2"..... 파일을 열어보니, 아무래도 그 회사가 맞나봅니다. 덕분..

Book 2006.04.14

[소설/BL] 매일 맑음! 시리즈

저자>> 스가노 아키라 번역>> 하루, 오유경 일러스트>> 나노이먀 에츠미 출판>> 대원씨아이(B愛) 평점>> ★★★★★ ..... 이 시간에 이게 뭐 하는 짓이냐 싶긴 합니다만, 책을 읽고 감동에 불타올라서 어쩔 수 없었어요. 정말로 막내 커플 이야길 이렇게 써주시면 .... 미워할 수 없게 되잖아요 ^^;;; 처음에는 만화책으로 시작한 탓도 있고, 타이가란 캐릭터가 참 맘에 들어서 이 시리즈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만화보다 잼없다!! 라고 생각한 것도 사실이에요. 만화가 워낙에 아기자기 하고 예뻐서 반했거든요. 요즘은 그림체가 더더욱 이뻐져서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만 ^^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건 시리즈 6권 "아이들의 기나긴 밤"을 읽고 너무 감동받아서에요. 저 솔직히 막내커플 별..

Book 2005.10.05

드디어 도서 대여점이 생겼다!

사실... 대여점이 없어지는 편이 좋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찍혀 나오는 모든 책을 살 수는 없는 노릇. 광고에 속아, 일러스트에 속아, 구입한 꽤 많은 수의 라이트 노벨을 보며 내 두 번 다시 속지 않겠노라! 이제 대여점에서 한번 훑어보고 사주겠노라 결심했으니. 통쾌한 마음으로 책 대여점에 발을 탁 들인 순간 난 절망 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책 자체가 적기도 하지만, 나의 취향과 영 안 맞는달까. 이미 왠만한 대여점엔 다 들어갔다는 N모 노벨 시리즈도, 대여점에 슬슬 퍼졌으리라 기대했던 B모 호모 소설 시리즈도, 현모지능 개발이란 곳에서 쏟아져 나온 호모 만화 시리즈도..... 단 한 권도 없다!! 오마이 갓뜨 ㅠ.ㅜ 거기다 오래된 책들도 꽤 있고, 신책들도 몇 권 있긴 하지만, 내가 볼 적엔 그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