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라이트 노벨 짧은 감상

띵.. 2007. 5. 29. 22:24
(어디까지나, 본인이 뭘 읽었는지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정리)
요즘 종종 잊어버리고 다시 읽으면서 "음~ 익숙한데 이거, 본거 아냐? " 같은 바보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려;;

새벽의 천사들 6, 외전 1, 2 (★★★)
글 카야타 스나코 / 역 한가영/ 대원씨아이
천사 일당들의 한판 승부! 라고 해야할까, 사고친 검은 천사와, 수습하는 금빛 천사, 그리고 의외로 화나면 무서운 은빛 천사의 이야기. 나름 학원물다운(?) 상큼한 전개도 있었지만, 리 덕분에 뜨악하고 말았;;
개그 포인트랄까,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던 부분은 어처구니 없는 부모를 둔 가여운 댄 선장. 너무 웃긴 나머지 신나게 웃긴 했는데, 조금 불쌍하기도;;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10 (★★)
글 츠모리 토키오/ 역 이나영/ 대원씨아이
나날이 늘어지는구나~ 초반의 그 재미있던 전개는 어디가고!
제발 스토리에 진전이 보였으면!!!! ㅡ.ㅡ+

Flash & Blood 8, 9 (★★★★)
글 마츠오카 나츠키/ 역 유경주/ 대원씨아이
결국 집요한 비센테 납치 성공편! 이라고 할까? 작가분의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시각도 상당히 신선하고 즐거웠지만, 펠리페 2세에 대한 시각도 꽤나 독특하다.
그러나 소설내용보다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9권에 일러스트가 하.나.도 없다는 것! 얼마전의 그 슬레이버즈 디어도 그렇고, 유키후나 상 도대체 무슨 일이신지. ㅠ.ㅜ 8권에 피투성이가 된 나이젤 일러스트는 완전 취향!

풀 메탈 패닉! 18 (★★★★★)
글 카토우 쇼우지/ 역 민유선/ 대원씨아이
외전 중에서도 미스릴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이드 암즈 2!
이 편에서는 잔소리쟁이 마듀커스 엄마와 무뚝뚝한 칼리닌 아버지가 텟사, 소스케와의 만남편이~
잔잔하면서도 어찌보면 참 애뜻한 내용이었음. 본편이 처절해서인지, 읽고있자니 소스케가 너무 안타까워서....
개인적으로는 일상에 고하는 작별 이후 가장 맘에 드는 내용이었음.
여튼 말야 작가 선생님 빨리 소스케를 행복하게 해달라구! 빠직!

채운국 이야기 6, 7 (★★★☆)
글 유키노 사이/ 역 남주연 /서울문화사
두영월의 안타까운 사연보다도, 6권 외전편의 장미공주 스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왜일까요~~~
빨리 비밀에 싸인 표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와서, 수려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만남편 같은 것이 전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임.
(+) 근데, 남장군님의 비밀스런 그.녀.는 도대체 누군거야, 응?
(++) 앞에 책들하고 어투가 미묘....하게 틀리다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중간에 역자가 바뀌어 버렸다.
... 백합 아가씨라니...... 이거 ... 참으로 ......... 정말로 뭐라고 하기 대략 난감 OTL

머스킷티어 루즈 1, 2 (★★★)
글 시마 유키/ 역 김혜리/ 대원씨아이
작가분이 직접 후기에 썼듯이, 정말로 뒤마의 삼총사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 그런 것 치고는 여자 주인공 쥴리아가 마치 델피니아의 누구를 떠올리게 하지만 ^^;;;
일러스트가 좀(많이) 부담되긴 하지만, 책 내용은 아직은 꽤 재미있음. 뭐, 그렇다곤 해도, 역시 로젠 크로이츠가;;; (내줘! 내줘!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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