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 27

Radio Blog 설치

유행도 훨씬 지난 라디오 블로그를 이제서야 설치한 이유는... 하하하하하하;;;;; 우울함 발작 증세 입니다 ^^;;;;너무 심심하기도 하고, 블로그가 재미없기도 하고. 이글루 할 때도 한 번 해보곤 싶었는데, 그 땐 계정도 없었고, 시도하다가 실패하기도 해서 ^^a 계속 안했던 것이 이제서야;; 근데, 이거 무진장 쉽네요. 이렇게 쉬운 줄도 모르고 그동안 전전긍긍한 제 멍청함이 저주스럽습니다. 매번 절 인터넷 맹의 상태에서 구제해주는 H양 정말 감사감사 ㅠ.ㅜ 이런 나도 언젠간 도움이 될 때가 있을꺼에요~(물론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a ) 사용법도 알았으니 앞으론 잠깐 빤짝이 감상용으로 써먹어야 겠어요. 하다만 마케이누 시디도 마저 해야하고 냐핫 ^^a 참고로 이번 라디오 블로그의 플레이 리스트..

역시 구글;;;

예전에 칼 님 덕분에 알게된 구글의 위력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구글, 무섭습니다. 요즘 이웃에 이상한 덧글 테러가 자꾸 발생해서, 으음, 도대체 어떻게? 라고 생각하다가 ,장난 삼아 또 들어와봤는데. 역시.... 구글입니다. 제 아이디 foxb612로 해보니. 저는 물론이요, 제가 스토킹을 하고 있는 두 이웃, H 님과, E 님의 블로그 주소까지 전부;;; 블로그 이름으로 한 결과... 제가 건 트랙백까지 전부. 으하하하하하하... OTL 구글에서 벗어나는 법 알고 계신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오늘은 친애하는 R 양의 생일입니다. (실은 저도 조금 전에 알았어요 ^^;;;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상자 신세에 점심, 저녁 다 굶고 과자로만 때운 스카짱("그린우드" 참조)만큼이나 불운한 것 같은 그녀를 위해 잠시 묵념 (__)>;;; 에헤헤, H 양과 데이트 한다음 전화해서 잔뜩 약올려야징~~ 쿠쿠쿠쿠쿠 (거기, 지금 사악하다고 생각했죠? ) 농담이구요 ^^;;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내년부터는 미리미리 챙겨줄께, 약속 ^^a

노동절에 출근하는 기분 >.<b

아주 끝내줍니다. OTL 다행히 H 님이 동지가 되어주셔서, 메신저로 신세한탄도 잠깐 ^^;; (아주 잠깐) 한 덕에 꽤나 유쾌한 기분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시절엔 노동절엔 데모 다니느라 바빴는데 말이에요. 요맘때 쯤엔 여의나루 역에 가서 잘 알지도 못하는 민중가요를 불러재낀다던가 민노총이나 한노총의 데모대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어떻게 하면 보다 멋진 구호외치기 포즈를 잡아볼까(절도 있게 팔놀림을 하는 것이 중요!), 어떻게 하면 민중가요 가사 모르는걸 후배들에게 안 들킬까, 문선 뽀대나게 하는 법...이런 것만 생각했지 왜 노동절이 생겼는지, 왜 기념해야만 하는 건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런 탓에 대학때도 놀아제끼던 노동절에 출근을 해야만 했던 건지도 ^^ㆀ 다들 보람찬 노동절..

그러니까 ;;;;

또 징집 ㅡ.ㅡa ;;;;; 오늘은 마법 둘째 날 (어이없게도 어제 야근하면서 시작됐;; ) 그리고 야근 이틀째 날(연이어서 ;;; ) 황송하게도 서고팀 강제 징집이냐 내 담당인 전표관련 업무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ㅜ.ㅡ;;; 다만 서고팀 강제 징집을 당할 경우 전표 업무는 또 야근이 생길 확률이 ㅡ.ㅡa 오예~ OTL 여하튼 이 야근을 위해 각종 초콜렛과 게보린 한 박스(10개들이)를 장만했고 너무나 사랑해 마지않는 우유와 커피, 홍차는 .... 안녕 ㅠ.ㅜ (+) 유짱 모 물건은 모처에 올려놓고 덧글 달겠습니다 ㅠ.ㅜ 오늘 안으로 살아돌아가 올릴 수 있게 되길 빌어줘요. (++) R양, B양, H님... 열심히 야근해서 수당받은 걸로 맛나는 케익(혹은 레드 망고?) 사줄께요~ (+3) 덧글이 많이..

한 발 나아가기!

모 양과 모 님의 포스팅을 읽고... 다크 포스를 물리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지금으로선 승률 10%.... 라는 엄청나게 저조한 확률입니다만. 잘난 척 답글을 달고 나니, 나 역시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잘라낼 셈이었는데, 어쩌면 도망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봐야죠. 그것이 얼마나 작고 초라한 것이더라도, 해내야만 해요.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또 주저앉아 도망만 치고 있을테니. .......................... 다크포스 물리치기 정말 힘들군요 ^^;;; 그렇죠?

우아하게 홍차 마시는 중~

비가 아주 좍좍 쏟아지네요. 그래서 여유롭게 홍차를 한잔~ 이란 생각에 홍차를 슬금슬금 꺼내봤습니다. 지금 마시고 있는 것은 전에도 한번 올렸던 로네펠트 아이리쉬 몰트(+ 딜마 얼그레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게 비하고 참 잘 어울리는 홍차입니다. 스트레이트도 잘 마셨었는데, 이 녀석 장만하고는 "역시 내 입맛엔 밀크티!" 라며 계속 밀크티만 마시고 있네요. 수험생이라는 입장 임에도 공부에 손 놓은지 어언 한 달. 이제 죽어라 해봐야지... 하고 맘은 먹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때때로 이렇게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너무 즐기는 게 흠일까요?). 최근엔 왠지 하는 일 없이 무언가에 쫓겨서 아둥바둥 했고, 또 이웃분들 중에도 즐겁고 활기찬 포스팅 한편으로 무언가에 억눌리는 듯 해보여서 요즘 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