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조절이 필요해 11

다리가 너무 아파요 ㅠ.ㅜ

요즘 이상하게 제가 기다리는 버스들이 너무 늦게 오는 일이 잦습니다. 어제도 길바닥에 버린 시간만 약 한 시간 반. 오늘도 어무이와 장에 갔다오는데 차가 안 와서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답니다. .. 여기에 소요된 시간이 40분..... 찬바람에 다리가 터서 쫙쫙 갈라졌;;; 그나저나 오늘 간만에 옷사러 갔는데 단골 옷가게 아주머니가 "어머 살쪘네?"라고 해서 충격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제도 단골 화장품 가게 언니로부터 "어머머머?? 왜 이렇게 살이 쪘어?" 라는 소릴 들었기에 ... 충격을 많이 받았답니다. 여러분... 혹시 오프로 절 만나게 되시더라도 뚱뚱해 졌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T^T

캬아아아아악 =.=

흑흑흑 ㅠ.ㅜ 아로마테라피 램프 또 깨먹었다. 이것으로 3개째.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이라 무척 이뻐했던 녀석인데.... 어흐흐흑;;; 확! 홧김에 똑같은 걸 또 사?? 어흑, 도대체 왜 이렇게 자꾸 깨먹는 걸까? 유리 제품이라지만, 다른 건 잘 안 깨먹고 잘 쓰고 있는데 ㅠ.ㅜ 이 덕에 만화책 몇 권, DVD 한 장 가비얍~~게 날렸구나 음하하하하하 ㅠ.ㅜ 우울한 김에 올리는 덤! 뚜레쥬르 산 모카 무스, 티라미슈 x 2 근처에 빵집이 생기니 케익을 신나게 먹고 좋다.... (체중조절한다더니?? 엉? )

중간 점검 그리고 새로운 시작?

1. 운동을 빠지지 않고 한지 겨우 일주일 ^^:;; 그래도 이젠 탄력이 붙은 듯 합니다. 본래 뛰는 걸 좋아했기 때문인지 러닝머신 하는 걸 지루하게 여기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mp3P와 루비 구치의 덕이 큽니다만. 처음엔 5km/h로 뛰면서도 헉헉 됐는데 요즘은 6.5km/h로 끝까지 뛸 수 있게 됐어요. 아직은 풀로 한 시간 이렇게는 무리라 오늘 같은 경우는 20분, 5분, 30분, 기계체조 한 20분, 다시 러닝 5분 이렇게 했네요. 기계체조 바로 직전 5분과 마무리 5분은 항상 8km/h로 하고 있습니다. 꽤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즐거워요. 이러다보니 운동시간이 자연히 늘어서 오늘은 한 시간 반...... 앞으로 운동을 그만두면 어떻게 될지 심하게 걱정됩니다. 아마 뒹굴뒹굴 돼지..

8월 18일

1. 아침 밥상 챙기느라 기상 후 체중 측정을 깜빡했다. ㅡ.ㅡ;; 2. 아침 : 잡곡밥 2/3 공기, 생두부, 김치 버섯볶음, 장조림, 꽁치구이 3. 11시부터 1시까지 낮잠 ;;;; 4. 점심 : 잡곡밥 2/3 공기, 3분 쇠고기 간짜장 5. 배스킨 라빈스 민트 초코칩 10스푼 6. 저녁 : 잡곡밥 2/3 공기, 3분 사천 자장, 참치 한 캔, 김치 볶음, 닥터 캡슐 7. 운동 : 러닝 30분, 총 3km, 150kcal 8. 체중 변화 : .... 없음 OTL

8월 17일

1. 자고 일어나니 체중이 0.4kg이나 빠져 있었다. .... 끽 해야 밥 한 공기 분량? 이라지만, 기분 째진다~ 2. 아침 : 잡곡밥 반 공기, 꽁치구이, 묵 무침, 열무 김치, 버섯 볶음, 장조림 닥터 캡슐 1 개 3. 점심 : 볶음밥 짜장면 세트 ................ OTL 내가 미쳤지;;; 닥터 캡슐 1개 .... 체중이 어제 저녁 때보다 더 나간다. 역시 중국음식! 4. 미쳐미쳐 ㅠ.ㅜ 하루종일 잘 참았는데 잠을 자버렸다 .... 오후 5시부터 8시 수면(;;;) 5. 저녁 : 베이컨, 쇠고기 안심 구이, 버섯 볶음, 열무 김치 ....... 나 정말 체중 조절 중인거 맞아? ㅡ.ㅡ a 6. 운동 : 런닝머신 30분 (3km, 150 kcal) 7. 홍차 한 잔 : 설탕 두 개, 우..

8월 16일

1. 식단? 아침 : 잡곡밥 반공기, 생두부, 고구마줄거리 볶음, 김치 볶음, 고등어 구이 점심 : 밀크 식빵 2 개 저녁 : 떡볶이 천원어치(절반 버림), 튀김 3 개 기타 :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코칩) 5 스푼, 닥터 캡슐 2개, 요구르트 1개, 복숭아 1개, 비타 500 1 병, 홍차 한 잔(그란데로 반컵, 우유가 절반, 설탕이 2개) 2. 운동? 런닝머신 30분, 약 2km, 칼로리 소모 120? 3. 점심잠이 너무 많았음, 반성할 것 4. 체중 변화 : 없음 ㅠ.ㅜ * 역시 달팽이관은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운동 안한지 오래됐다지만 런닝머신 30분, 그것도 겨우 5km/h였는데 어지러워서 죽는 줄 알았다. ... 가뜩이나 빈혈도 있는데.. 아무래도 30분씩 두 차례로 나눠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