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42

[CD/BL] 이원의 귀공자

-이노우에 카즈히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호리우치 켄유, 토비타 노부오 -엄청 걱정했던 시디였지만, 씬 자체만 놓고보면 괜찮은 시디였음. 역시 이노우에 상이랄까, 연륜이랄까... 하긴, 그동안 이노 상이 잡아잡수신 우케가 몇이냐.. 제왕과 영원히 공일것만 같던 이노우에 상의 조합은 꽤 좋았다. -그러나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시디가 재미없었다. 차라리 모리카와 상의 캐릭터가 좀 삐딱한 공이어서 이노우에 상 캐릭터의 애간장이라도 홀라당 태워먹었으면 나았을텐데.. 하고 생각해버렸으니. 호리우치 상 캐릭터도 그렇지,. 그렇게 쉽게 나가떨어지다니. 역시난 순정파를 뛰어넘어 순순하다 못해 심심한 공도 수도 싫은 듯. -토비타 상... 그 이쁜 목소리로 출연이 겨우 고거? -모리카와 상과 토비타 상의 가부키 연기는 ..

Voice/★★★ 2006.03.29

[CD] 만물상 <뭐든지 있음>

-츠다 켄지로, 이리노 미유, 모리쿠보 쇼타로, 세키 토시히코, 이와타 미츠오, 후쿠야마 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내 생애 최고의 시디"라고 생각하는 "패배한 개" 시리즈의 최신작, "何でも屋なんでもアリ" -스가노 상 원작답게, 황당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따뜻한 멋진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짠 이유는 앞의 두 편에 비해 공감하는 바가 적었기 때문. 앞의 두 시리즈는 "だめ人間"인 내가 항상 생각했던, "꿈을 이루지 못한 뒤의 일은 어찌해야하나?"라는 내용이었지만, 이번은 혼자가 되어버린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라;;; (난 혼자 노는 것도 꽤 좋아해서) ......라는 건 구차한 변명이고, 어디까지나 귀여운 아쯔시와 아닌 척 하지만 역시나 "だめ人間"인 나카가와 상이 출연이 적었기 때문!..

Voice/★★★ 2006.03.29

[CD/BL] 달과 말리화

출연 >> 코스기 쥬로타, 마도노 미츠아키, 이노우에 카즈히코, 겐다 텟쇼 한 줄 감상>> 약간 미묘~ 마루타로 삼은 R 양으로부터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말을 듣고 홧김에 일하며 들은 시디;;;; 걱정했던 것처럼 마도노 상이 "너무 건강한 겟신"으로 캐릭터를 재탄생 시키지 않아주셔서, 들으며 몹시 안도했으나;;; 그렇다고 내가 생각했던 겟신이냐 라고 말하기 조금 곤란 ^^;; 코스기 상도 너무너무 좋고 처음 캐스팅 됐을 때부터 너무너무 좋아했지만, 다른 분들이 우려했던대로 약간 관록이 지나친 ^^a 타이가였음. 역시 코스기 상에게 태자는 무리려나? 코스기 상의 타이가는 이미 왕이거나, 처음부터 왕으로 태어난 사람인냥 지나치게 박력과 관록이 넘쳤음. 뭐 그래도 난 코스기 상 러브러브~ 겐다 상의 나..

Voice/★★★ 2005.12.20

[CD/Drama] 채운국 이야기~ 시작의 바람은 붉게

>> 쿠와시마 호우코, 세키 토모카즈, 미도리카와 히카루, 모리카와 토시유키, 히야마 노부유키, 이케다 슈이치 >> 한 줄 평 ; 어떻게 이럴 수가 OTL >> 얼마전 책을 구입하고 몇날며칠 끼고 살게 만들었던 "채운국 이야기" 유치찬란하면서도 발랄하고, 깜찍해서 디굴디굴 구르며 읽게 만들어던 책. 이미 드라마시디화 된 것은 알고 있었기에, 모든 것을 성우필터로 걸러 혼자만의 망상 속에 굴러대던 나날...... 드디어 시디를 입수! >> 그러나 이런 배신이! ㅠ.ㅜ 미도리카와 상(이미 성우캐릭터 일체화)의 멋진 장면들이 전부! 전부! 전부 삭제됐다. 아아아 머릿속으로 얼마나 기대했던가. 왕으로부터 잠자리 시중 명령을 듣고 벙쩌 버린 미도리 상, 왕에게 자신은 형이 아니라며 얼르고 달래는 씬(미도리상 입으..

Voice/★★★ 2005.09.23

[CD/Drama] Trinity Blood R.A.M Ⅱ, Ⅲ

출연>> 이치죠 카즈야, 후카미 리카,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오츠카 아키오, 미츠이시 코토노, 히사카와 아야, 나카다 죠지, 하야미 쇼, 유우키 히로, 미키 신이치로, 후쿠야마 쥰, 이시이 코우지 >> Ⅱ는 RAM 시리즈 2권(NT Novel 4권)을, Ⅲ은 RAM 시리즈 3권(NT Novel 6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은 아직 시디 2장뿐이라 내용 완결은 나지 않았구요. 다만 이미 애니화가 되고, 여기에 애니쪽 캐스팅이 달라져서 이 시디가 계속 나올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네요. >> 2번은 "사일런트 노이즈"로 음향병기를 사용해서 바티칸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려는 알폰소 데스테 추기경과 "로젠 크로이츠 올덴" 의 음모와 이에 맞서는 카테리나 추기경 이하 Ax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

Voice/★★★ 2005.07.02

[CD/BL] 매일 맑음!

>> 출연 카네마루 쥰이치, 쿠스노기 타이텐, 키사이치 아츠시, 이와타 미츠오, 타케우치 쥰코, 나이토 료 >>한 줄 감상 네가 마유땅?? >> 소설도, 만화도, 시디도 모두모두 좋아하는 >.> 소설이나 만화에서 풍기는 조용하면서도 심심한 듯한 느낌이 잘 살아나 있습니다. 토토로에 경기를 일으키는 마유땅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그것은 유감 ^^;;; 그렇지만 중요한 에피소드를 잘 살려가며 짜임새 있게 만든 것 같아요. 소설이나 만화등의 원작을 읽고 시디에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 시리즈는 정말 소설이나, 만화나, 하다못해 시디까지 각 매체의 특성을 살려서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Voice/★★★ 2005.03.31

[CD/BL] 열린 문으로 실례합니다

(2003.11.23. 블로그인 작성 포스트) >> 출연 오키아유 료타로, 이노우에 카즈히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스즈무라 켄이치, 코니시 카즈유키, 타치기 후미히코 등등 >> 원작은 야마다 유기. 전작으론 "최후의 문을 닫아라" >> 완벽한 성우진과 더불어 좋은 원작으로 인해 꽤나 무난하고 좋은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연 성우 두 분에 대해 잠시 떠들어 보면, 우선은 오키아유상. 언제나 친근함을 담아서 오키상이라고 부르는 이 분은 첫 작품이 엘하자드였다는 이유도 있고 해서 강하거나 약간은 느끼한 캐릭 전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많이 맡고 계시구요. 그렇지만 다른 한편에선 무척이나 고운 목소리를 가지고 계시기도 합니다. 그분 목소리 예뻐요! 라는 지인의 말에 반발하며 "아냐"를 연발하던 제가 ..

Voice/★★★ 2005.03.22

[CD/BL] 계약불이행, 비틀린 EDGE

책 포장 Day가 온 김에 시디 듣기로 겸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기분이 유쾌해서인지, 왠지 시디도 잘 들리는 듯한 느낌~ 시디들도 제가 좋아하는 풍의 잔잔한 시디들이라 너무너무 좋았어요 우선 계약불이행 출연>> 쿠로다 타카야, 토오치카 코우이치 외 간만에 잡힌 어른들의 이야기~ 라는 걸까요? 요즘은 책들도 그렇고 시디쪽도 전부 학생들 위주의 작품들이 많아서 이런 어른들의 이야기를 접하는게 참 힘들죠. 물론 학원물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요즘 학원물들은 흥미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그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라 상당히 질려있던 참이었거든요. 첫눈에 확! 반해 사고부터 친다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매 트랙 시작부분이 x년 후... 로 시작될 정도로 서로가 신뢰를 쌓아서 어쩌다보니 사랑이 됐다는 그런 류의 얘기..

Voice/★★★ 2004.12.21

[CD/BL] 우리들의 물은 어디있나, 방울소리가 들린다

우리들의 물은 어디있나 캐스팅 ; 치바 스스무, 코니시 카츠유키, 키시오 다이스케, 나리타 켄, 후지와라 케이치, 사에키 토모 좋아하는 야마다 유기상의 작품입니다. 치바상의 이타루와 코니시상의 탓짱(^^;;)은 조금 제가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약간 달랐지만 꽃과 같은 이타루 대신 담담한 치바상의 이타루, 17살이라 하긴 조금 ... 심한 ^^;; 목소립니다만, 그래도 자기 멋대로인 코니시상의 탓짱도 맘에 드네요. 특히 치바상의 이타루는 시리어스와 개그를 넘나드는 보케 이타루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들어요. 낙차 큰 개그와 망가짐에 잘 어울리면서도 전체적으로 심심한 듯 하면서 담담한 작품 분위기를 잘 받쳐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상했던 나긋나긋한 이타루도 열혈분위기의 약간(..;;;) 조숙한 탓짱도 아니었..

Voice/★★★ 2004.12.11

[CD/BL] 최후의 문을 닫아라 replay 2

출연>> 스즈무라 켄이치, 모리카와 토시유키, 토오치카 코이치, 오키아유 료타로, 이노우에 카즈히코 리플레이 1은 듣지 못했지만, 뭐랄까 전에 들었던 최후의 문과는 상당히 많이 다른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리플레이 전의 시디에 점수를 주고 싶었어요. 이유는, 모리카와상의 혼다란 캐릭터가 조금 여유가 없다고 해야할지. 느물대면서도 여유있는 척하는, 그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어요. 저 모리카와상의 혼다, 꽤 좋아했거든요. 저 시디 덕에 모리카와상에게 풍덩한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여유없는 혼다는 조금 ^^;; 토치카상의 사이토는 전 시디보다 귀염성은 없었지만 뭔가 느물대는 것이, 나가이를 노리고 있군! 하는게 좀더 잘 드러나는 듯한 느낌. 뭐, 연기야 똑같이 할 수 없는 거니까요. 단지 전 시리즈에 비해 ..

Voice/★★★ 200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