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건 시드 데스티니 09화

"これで終わってくれるといいんですがね
とりあえずは."

우리의 의장님, 그리고 레이의 길♡~ 씨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 걸까요? 먼저 미친건 지구쪽이지만, 본격적으로 미치는건 플랜트쪽이 되는 걸까요? 플랜트 입장에서야 지구군의 행동이 적반하장격일테니, 의장님께서 맘만 먹는다면 불을 지르는 것도 쉽겠죠. 어쩌면 지구군이 먼저 미치기를 기다리셨다던가.... 여하튼 이번주 의장님의 저 "とりあえずは"가 무진장 신경쓰이네요. 저 눈빛도 예사롭지 않고.

소문만 무성하던 클론 라크스, 원조 라크스님에 비해 교주로서의 품격(;;;)은 떨어집니다만, 조금은 야무진 성격인거 같습니다. 라크스 교주님의 미소엔 천연 보케의 오라가 풍겼는데, 이번 클론 라크스양은 약간 새초롬한 표정이네요. 더불어 데리고 다니시는 짝퉁 하로는 원조와 달리 영어를 쓰시나 봅니다. 빨간색도 예쁜 빨강색이 참 많은데, 하필이면 저런 빨간색을... 원조 샤아님이 고르신 걸까요? ^^a (그럼 저것은 샤아 전용 하로? .... ( ..)a )
이것으로 모두 다아는 데스티니 루머 한건 해결!
거기다 신 오누이의 달리는 장면(...저러고 노는 남매가 어딨어라는 건 접어두고) 이젠 완벽히 쿠와시마상 목소리가 나네요. 스텔라 루머가 먼저 밝혀질지, 데스티니 최고 꽃돌이 레이의 루머가 먼저 밝혀질지, 그게 아니면 네오씨의 가면이 먼저 벗겨질지~ 뭐든건 후쿠닭씨 맘이겠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얘기하자면, 되다만 클로박사,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저런 과격하고 멍청하고 단세포적이며 때려부수면 다 되는 줄 아는 변태 전쟁광이 뒤에 앉아 역사를 조종한다는 음모론! 정말 딱 질색입니다. 덧붙여 저런 멍청이를 믿고 일을 저지른 지구쪽 지도자들과 지구군의 어러석음엔 뭐라 할말이.... 아, 남말할 처지는 아니군요. 모 국가의 국회의원이란 작자들도 비슷하니까요. 여하튼 스크라이드의 무죠우 쿄지였나요? 그 놈(...;;;) 이후 정말정말 맘에 안 드는 캐릭터로군요. 그러고보니 캐릭터 디자인도 비슷하네요. 이 녀석이 끝까지 남아주면 정말 미쳐버릴꺼에요 ㅡ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