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자운고 보습 크림~통칭 핑크 크림

만든 건 6월의 어느 날.  코코넛 로션~자운고, 캐모마일 버전이 사실은 이렇게 됐었어야 했는데 ^^;;;

마침 로션도 다 만들고 준희는 꼭 핑크 크림이 갖고 싶다고 해서 캐모마일 빼고 만든 크림. 그러나 남편의 강력한 요청으로 캐모마일 버전은 바디 로션으로 따로 만들었다.

이거 만들 때 따로 레시피를 작성하지 않은 걸로 봐선 원래 만들어 놨던 레시피를 그대로 쓴 것 같은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 ㅠ 이래서 뭐든 바로바로 기록을 해야 했는데...

여하튼

정제수 260g (65%)

오일 100g (코코넛 엑스트라 버진 75g / 자운고 inf 25g / 총 25%)

올리브 유화 왁스 24g (6%)

헥산디올 4g (1%)

보습제 30g (7.5% /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같이)

에센셜 오일 4g (1% / 라벤더 불가리아, 캐모마일 로먼, 티트리, 일랑일랑 혼합)

 

과정 샷 없음.

 

 

만들고 바로 찍은 사진을 날려서 ㅠㅠ 완성품 사진이 참 조악하게 나왔지만 ㅠㅠ 만든 직후는 정말 예뻤다. 현재 아이가 가렵거나 건조하다 싶을 때 몸과 얼굴에 열심히 바르는 중. 일랑일랑이 향이 강한 편이라 다음엔 다른 종류의 꽃향을 넣어보고 싶음. 이를테면 장미라던가....... 장미나...... 장미와 같은........ ㅠㅠ 비싸!!! 장미향 너무 비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