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room 20

My Room

진령님 사진에 삘 받아서 저도 한번 다시 올려봤지만... 음, 역시나 변한게 없네요 OTL 변한게 있다면, 지난번 에어콘 소동으로 커튼을 다시 달아야 했다는 것과, 튀어나온 플러그를 감추기 위해 탁자를 조금 앞으로 땡겼다는 것과, 책이 슬금슬금 늘어서 책꽂이가 조금씩 빈 공간이 줄고 있다는 것 정도? .....전부 사진에 안 나오잖아!!! 뭐 그런 겁니다. 방 입구에서 침대쪽 책꽂이 나름 애지중지 하는 책꽂이 위의 장식물 & 화장품 (전 화장대가 없습니다 ^^a ) 책상과 화분. 사실 침대가 있는 쪽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이 텅 비었;; 참고로 이것은 어디까지나 연.출.된 화면으로 실제 이렇게 깔끔하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죠? 크크크크

나에게도 이런 일이 OTL

1. 이틀째, 트래픽 초과 메세지가 걸렸습니다. 오늘은 확인해보니 오후 4시부터 트래픽 초과더군요. 솔직히 말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텍스트 위주(그나마 블로깅도 요즘은 잠잠)의 블로그에, 이웃분들이나 소소하게 찾아주시는, 이 썰렁한 곳에, 어찌하여 트래픽 초과? 여하튼, 트래픽 초과라니, 이대로 그냥 방치할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추가지출의 예감이 OTL (+) 지금 확인해보니, 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방문자가 3000여명;;; 한달 내내 굴려도 이 수치가 나올리 없는 블로그인데? 나 뭘 포스팅한겨? 응? 한동안 두고 봐야할 것 같아요, 그런고로 ㅜ.ㅠ 앞으로 트래픽 초과될 가능성이 냐핫 ~ 2. 태어나서 처음으로 위내시경을 해봤습니다. 수면내시경 좋더군요. 주사를 많이 맞아야..

5.13

1. 내일부터는 사람답게 살아보겠다고 굳게 결심했다. 계획표도 세웠다. 마음도 다잡았다. 실천하자는 의미로 머리를 잘랐다. 내 담당 미용사가 그만뒀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다. ......대기 시간만 40분이었다. 담당이 없는 설움을 느꼈다. 무엇보다 ...... 머리가 몽실이다 OTL 어떻게든 야한 생각으로 머리를 바싹 길러서 다음달에 꼭 그 미용사 쫓아 다른 미용실로 옮긴다. 췟, 만나기만 해봐라, 당신 갑자기 그만둬서 머리 몽실이 됐다고 원망해줄테닷. 2. 덕분에 어영부영 여러모로 시간 까먹어서 오늘 일어시험 망쳤다. 젠장. ㅠ.ㅜ 이것저것 안풀린다. 3. 덧붙여 1분이 아쉬운 이때, 할인매장 보관함에 백화점에서 사온 블라우스 두고 왔다. 도로 갔다왔다. 뭐, 잃어버리지 않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토요 나들이 포토 일기

이미 글을 쓰신 분들이 계신 관계로 그냥 찍은 사진 정리 차원에서 창덕궁 입구에서부터, 개량한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고 계신 안내담당자 분, 말씀 무지 잘하셔서 꽤 즐거운 창덕궁 투어를 만들어주심. 중간의 차는 황제들께서 타셨다는 캐딜락 일제의 잔재로 많이 망가진 궁궐건물, 타일에, 싱크대가 있는 수라간은 물론이고, 경복궁의 전각들을 강제로 쑤셔넣어(말그대로;; ) 뒤틀린 건물들도 많았고, 우리식이 아닌 일본식으로 지어진 건물도 있음. 그렇지만, 자연만큼은 그대로여서 궁전 한가운데 있을꺼라 상상도 못한 산(!!! 실로 충격)과 나무들은 너무나 빼어난 경관을 자랑. 특히 비원은 또 가볼만한 곳이라고 강력 추천! 점심, 참고로.. 다 먹었음 OTL 후식과 일당들.. 나름 가려주는 센스??? 프린 님이 가져오신..

사진 일기

너무나도 새차가 필요한 아버지의 차;;;;; 사무실 내 책상 음..... ;;;;;;; 너무 더럽다 OTL 각종 서류 및 서류 철이 즐비하게 굴러다니고 있음. 요 며칠 회사에서 가져온 책 첫 두 권은 아동도서, 나머진 너무나 좋아하는 열린책X의 각종 양장도서 이번에 새로 정리한 책꽂이 사진 올해안에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도서들 그 중 1 (저게 전부가 아님 ㅠ.ㅜ) Ranxx 님의 꼬드김으로 산 미야베 미유키(에베x님의 영향도 실로 큼) "마술은 속삭인다" 스니x 님의 꼬드김으로 산 온다 리쿠의 "빛의 제국", "네버랜드" kuronexx 님의 꼬드김으로 산 미야베 미유키의 "브레이브 스토리" 참고로 kuronexx 님의 꼬드김에 산 월관의 살인은 사진 없음;;;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 도착!

으하하하, 정말 예쁩니다. 이왕이면 찰리 브라운의 티가 노란색이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 놀랍게도 저 빨간 점퍼는 벗을 수도 있더라구요. 진짜 옷처럼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담요를 끌고다니는 건 라이너스지만.... 이왕 들어있는 거 응용해봐야겠다 싶어서 라이너스풍의 찰리 브라운을 연출했습니다. 덧붙여... 모자, 정말 예쁜데요, 찰리 브라운의 머리가 크기에 비해 귀가 위쪽 앞쪽에 있어서 젼허 모자가 들어가지 않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에 안에 있던 부직포를 채워서 쓴 것처럼 보이게끔 연출 된 상황입니다. 덤으로 어제 옮겨온 침대.....가 아니라 매트리스. 제 침대가 본래 싱글이라고 하기엔 좀 큰 사이즈라(1.5인용?) 규격외 제품인데다가 가구 전체가 철제랍니다. 튼튼한 대신 ... 한 서너 사람이 들..

저 이렇게 살아요~

제 방입니다~~~ 룰룰루,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디카를 안 가지고 왔어요 ㅠ.ㅜ 복도가 되어야 할 공간을 개조해서 억지로 만든 제 나름의 서재~ 앞으로 작은 소파와 테이블을 넣을 예정입니다. 아버지 손수 제작의 대빵 책꽂이! 아래쪽은 커다란 잡지나 화보집, 여타 숨기고 싶은 빨간책(Y물이라던가;;)를 숨길 수 있도록 문짝도 달려있습니다. 책꽂이와 옷장 사이는 선반만 얹어놓은 공간으로 화장대 대용입니다. 밑엔 비상용 차들이 숨어있어요. 덤으로 제 사무실 책상 순서대로, 책상 전체, 왼쪽편의 서류철과 출판사 리스트(중간에 사카모토 마아야 상의 Hello 가사도 붙어있어요 >.< b ), 오른편의 프린터, 전화, 연필꽂이, 서랍장의 각종 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