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0.0;; 6

헉! 리브로 니 정체가 그거였어?

요즘들어 무서운 기세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리브로. 이미 강남의 씨티문고까지 접수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만... 오늘 우연히 사장님께 "리브로 돈 많은가봐요, 씨티문고라면 꽤 큰 서점일텐데. 전 그냥 조그만 후발 인터넷 업체인줄 알았는데요" 라고 했더니, 큭큭큭 하고 웃으시며 하시는 말씀이 "리브로 사장이 누군지 몰라?" "에? 리브로 사장이요? ... " "리브로 사장이 전** 이야." "에? 전**이면 시공사 사장?" "그렇지, 전씨가 챙긴 비자금이 전부 빼돌려졌다는데. 그러니 돈이 얼마나 많겠어. 시공사도 봐~ 2, 300권짜리 전집을 겁없이 막 찍어내잖아. 전국에서 50만이상 인구가 되는 도시에 점포를 하나씩 세우는게 최종목표라던가? 아마 지금쯤이면 교보나 영풍보다 지점이 많을껄? " "그런..

아줌마라닛!

방금있었던 쇼킹한일.. 로키양 얼음집 오늘..... 백화점 앞에서 통근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제게, 제 어무이 뻘 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다가와 말씀하셨습니다. 아.줌.마. xxx 숯가마가 어디에요??? "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OTL 아무리 내가 아줌마처럼 "보온최고"를 모토로 옷을 입고 있었다지만, 아무리 내가 화장도 안하고, 머리는 삼발을 하고 있었다지만... .....................로키 양, 지난번에 놀려서 미안 ㅠ.ㅜ

이런 바봇 ㅜ.ㅡ

모 사이트의 로마인 이야기 14권 판매화면 500원 할인 쿠폰이 있을 줄이야 ㅠ.ㅜ 안 그래도 적립금에 OK 캐쉬백에 다 긁어도 안되서 삐-만원 하고 400원을 냈는데 ㅠ.ㅜ ..... 쿠폰 화면을 좀 눈에 띄게 만들어주던가 ㅠ.ㅜ 주문 넣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쿠폰 화면을 못 보다니. .... 여러분 주문 넣기 전엔 꼭 쿠폰이나 할인행사가 있나 꼭 확인합시다.

Maybe Baby~

정말로 세키 토모상의 "Maybe Baby"가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왠지 운이 없어. 나쁜 일들은 꼭 연달아 온다니까, (아마, 정말!) 서두르지 않으면 안되는 때엔 꼭 우연히도 신호는 빨간색. 여기에다 비까지 오고~ 진짜 오늘 못해먹겠어! (1절밖에 못 외서 ^^a ) 1. 딴에는 넉넉하게 시간 잡고 핸드폰 수리하러 갔으나! ;;;; 나만 한참 대기 상태. 드디어 얼굴을 뵙게 된 수리센터 직원 왈, "충격을 심하게 받은 모양입니다. 여기저기 점검을 해봤는데,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요. 아무래도 몇몇 부품을 전부 갈아야 할 것 같습니다. 비용은 한 3, 4만원이 들 것 같아요" OTL;;;;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이라 부품을 갈아도 고쳐지지 않을 수 있..

화장실에서 구르다;;;

발을 씻다가 욕실에서 굴렀어요 ㅜ.ㅡ 어려서부터 세면대 위에 발을 척 올려놓고 한쪽발로 버티며 씻는게 익숙했기 때문에 오늘도 당연히 그렇게 발을 씻고 있었는데;; 요며칠 버스에 버림받으며 서있던 시간이 길었던 탓인지 다리에 힘이 풀렸나 봅니다. 버티고 서있던 발이 쭈욱 미끄러지더니 그냥 와장창~ ;;; 운이 나빴다면 바로 옆에 있는 변기나, 아니면 욕실바닥에 머리를 들이받고 뇌징탕으로 뻗었겠지요. ...... 운 좋게도 엉덩이와 어깨를 다쳤을 뿐, 머리는 이상 무 입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면 시퍼러딩딩하게 멍이 들어있겠지요. 그나마 요즘 한창 먹어대서 뚱뚱했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앞으론 발은 대야를 가져다 놓고 닦아야 겠습니다. 그거 가져가기 귀찮다고 대충하다가 완벽하게 골로 가실뻔 했습니다. 아..

다리가 너무 아파요 ㅠ.ㅜ

요즘 이상하게 제가 기다리는 버스들이 너무 늦게 오는 일이 잦습니다. 어제도 길바닥에 버린 시간만 약 한 시간 반. 오늘도 어무이와 장에 갔다오는데 차가 안 와서 밖에서 추위에 떨어야 했답니다. .. 여기에 소요된 시간이 40분..... 찬바람에 다리가 터서 쫙쫙 갈라졌;;; 그나저나 오늘 간만에 옷사러 갔는데 단골 옷가게 아주머니가 "어머 살쪘네?"라고 해서 충격받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제도 단골 화장품 가게 언니로부터 "어머머머?? 왜 이렇게 살이 쪘어?" 라는 소릴 들었기에 ... 충격을 많이 받았답니다. 여러분... 혹시 오프로 절 만나게 되시더라도 뚱뚱해 졌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