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후나 카오루 5

라이트 노벨 짧은 감상

(어디까지나, 본인이 뭘 읽었는지 잊지 말자는 차원에서 정리) 요즘 종종 잊어버리고 다시 읽으면서 "음~ 익숙한데 이거, 본거 아냐? " 같은 바보짓을 하고 있습니다 그려;; 새벽의 천사들 6, 외전 1, 2 (★★★) 글 카야타 스나코 / 역 한가영/ 대원씨아이 천사 일당들의 한판 승부! 라고 해야할까, 사고친 검은 천사와, 수습하는 금빛 천사, 그리고 의외로 화나면 무서운 은빛 천사의 이야기. 나름 학원물다운(?) 상큼한 전개도 있었지만, 리 덕분에 뜨악하고 말았;; 개그 포인트랄까,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던 부분은 어처구니 없는 부모를 둔 가여운 댄 선장. 너무 웃긴 나머지 신나게 웃긴 했는데, 조금 불쌍하기도;;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10 (★★) 글 츠모리 토키오/ 역 이나영/ 대원씨아이 나..

Book 2007.05.29

[도서/소설] 슬레이버즈 누드 (앞권은 생략 ^^;;)

슬레이버즈 누드 ELENA KATOH 저/KAORU YUKIFUNA 그림 평점 ★★★★ 하인이었던 사에키 타카나리에게 회사를 빼앗기고 노예가 될 것을 강요당한 전 사장의 아들 쿠라하시 슈이치. 어머니에게서 요염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물려받은 그는 사에키의 늠름한 체구와 우수한 두뇌에 자존심이 상해 솔직하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굴욕적인 나날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위기에서 구해준 사에키에게 다가서기로 결심하지만, 사에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슈이치는 사에키를 의식하기 시작하는데-. (상품 정보는 Yes24, 개인적으로 가장 표지가 맘에 드는 3권으로 골랐습니다 ^^ ) 최근 아주 열심히 읽고 있는 BL작 (벌써 몇 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 ) 슬레이버즈 시리즈..

Book 2007.03.10

[도서/소설] 달과 말리화 3권

달과 말리화 3 : 달을 거닐다 (완결) AKIRA SAKURA 저/KAORU YUKIFUNA 그림평점 ★★★★ (상품 정보 Yes24) 이거;;;;; 아무리 음침계인 BL류라곤 하지만 상품정보 너무 허접하네요 ㅜ.ㅠ Y서점 덕에 상처받았;;; 여하튼! 솔로 염장소설이냐!! 라며 항상 절 절규시키는 달달계의 "달과 말리화" 그 대망의 완결편입니다. 총 3편의 단편이 들어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막간극이고. 나머지 둘은 겟신 출사편과 타이가 탐화편입니다. 2권에서부터 슬슬 분위기만 풍기던 태자의 비 맞이하기가 결국 등장한 거지요. 작가분이 후기에 만족스러운 엔딩이라고 자화자찬 하셨지만, 읽는 저 역시도 깔끔하고 훌륭한 마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읽은 BL 소설 중에 이렇게 맘에 드는 엔딩은 오랜만이..

Book 2007.03.04

[도서/소설] FLESH & BLOOD 6

저자 마츠오카 나츠키 삽화 유키후나 카오루 엮음 대원씨아이(단행본) 이미지 출처 Yes24 평점 ★★★☆ 번역자 정보는 나와있지 않군요. 현대xx개발과는 달리 B愛시리즈는 역자이름이 책 뒤에 있거든요. 그래서 사면서도 좀 신뢰가 가긴 했지만, 역시나 이런 류(;;)의 경우 책 뒤를 보기 전까진 역자 이름을 알 수 없죠. .... 이게 이름을 가려야 할만큼 그리 민망한 일이었나요 OTL 하긴, 모 시리즈의 "왕왕"하고 개 짖는 소리는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정.도.의. 해.석. 이라면 이름, 가리고 싶을만도 하죠. 훗 ^^+ 사설은 그만하고, 요즘 절 나락에 빠뜨리고 있는 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드라마 시디도 3편을 연짱으로 휘리릭~ 하고 들어버릴만큼 푹 빠져 있답니다. 지난 권에 드디..

Book 2006.05.17

[소설/BL] 달과 말리화 1

저자 사쿠라 아키라 그림 유키후나 카오루 출판사 대원씨아이(단행)(대원키즈) 평가 ★★★ (정확히는 3.2 정도?) 사실 감상문을 쓴다고 하면서도 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으음~ 부디 제대로 써야할텐데요. 배경은 중원, 전국시대라는 설정입니다만 어디까지나 작가는 중국풍 시대극 분위기가 필요했을뿐이라 시대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문(文)에는 약하나 강건한 기풍의 신생국인 엔의 태자 타이가는 "쇼우"라는 이름의 역사깊은 나라를 멸망시킵니다. 이 쇼우엔 눈이 멀었다는 이유로 제1공자이면서도 왕께 버림받아 이름도 없고, 호적에도 오르지 못한채 별궁에 갖혀살던 공자가 하나 있었는데, 타이가는 이 공자를 포로로 삼아 자신의 나라로 데려옵니다. 산다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는 듯한 이 공자를 바라..

Book 200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