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9

MP3 샀습니다.

결국 못 버티고 샀습니다.... ... 코원 U3 1G 흰색. 2G로 사고 싶었고, 검은색으로 사고 싶었지만... 물건이 없었어요. 아래를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너무 급해서 ( ")a 소리는 소니께 제 취향에 가장 가까웠지만-굉장히 맑은 소리가 나요!!- 그래도 소리는 괜찮은 거 같아서 집었습니다.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의 선택이니까요. 이번엔 잃어버리지 말고 잘 써야겠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렸던 제 N 10, 주인 잘못 만난 탓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지만 누군가 손 얌전한 사람이 거둬줘서 mp3로서 제 2의 인생을 맞이해줬음 좋겠습니다. ... 녀석 T^T 나 너 많이 사랑했다.

덕분에 다시 꺼내본 MD군

지갑은 찾았다, 그러나! 귀에 뭐가 걸려있지 않으면 허전해지는 병을 가지고 있는 탓에 CDP냐 MD냐 고민하다가 결국 MD를 가져왔습니다. 쳐박아둔지 약 1년. 그동안 절 얼마나 원망했을까요... 그래도 변함없이 예쁜 소리를 내주는 녀석. 놀랐던 것은 타카하시 나오즈미 상의 "Keep on Dancin' 싱글"이랑 사카모토 마아야 상의 4집 "소년 앨리스"를 녹음한 Mini disk가 있었다는 사실! 의외로 참 열심히 썼었나 봅니다. ....... 역시, MD 콤포넌트는 하나 있어야겠어요! (과연 한국에 파는 곳이 있을까?? OTL ) 소리도 좋고, 역시 MD 콤포넌트가 있으면 Net MD 기종일테니 녹음도 쉽고. 다만, 당장은 mp3가 더 아쉽군요. U10 2G가 곧 나온다는게 아니면 그냥 1G짜리라도..

지갑 분실 ㅜ.ㅡ

새해 첫날 지갑을 잃어버린 불우한 멍청이 한마리.... 허허허허, 카드 정지하기도 무진장 바쁩니다. 특히 해피 포인트는 15000 포인트가 넘기 때문에.... 사랑스럽던 지갑(엄마랑 세트였는데 T^T) 과도 안녕이군요. 60포인트 가까이 적립했던 맥도날드 카드도 눈에 밟힙니다. 덕분에 새해 각오 및 이글루 순회도 늦어지는군요. 새해 출발이 뒤쳐지는 기분이에요. 췟, 2006년엔 포스팅도 많이많이 하고, 이웃 덧글 랭킹 1위에도 오르려고 했는데 ㅠ.ㅜ 분발해 줄테닷!

俺の。。。

バカバカバカバカバカ。もう死んでしまえっ!!!! 하고 오늘 하루 마음 속으로 얼마나 외쳐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렇게 외칠때마다 머리를 벽에 박아대고 싶었는지 모른다. 자고로, "운명이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다"라는 유명한 문구도 있었고, "복은 혼자오지만 화는 때로 온다"는 조상님들의 말씀도 계셨으니. ..... 오늘 난 무슨 쌩쑈를 해댄거냐? 나의 어리석음에 절망해서 지금 나락에 박혀있는 중. 세키상의 노래로도 치료가 안되는 중증상태 쓸 기운도 없지만, 썼다간 "초~~ 바보"소릴 들으며 매장당할 것 같으므로 입다물고 있기로 하자. 여하튼 오늘의 교훈!! 1. 자고로 수면부족은 건강을 해치고,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며, 경제적 손실도 입힐 수 있다. 2. 오늘 운세에 "손재수 있음"이라고 쓰..

현재 시각 새벽 4시 반

...잠이 안온다. 어제 많이 잤냐 하면, 7시에 일어나 평소처럼 움직였음... 이란건데 머리에서 숫자가 춤을 춘다. 이리 저리 굴리고 계산해보고, ...이것저것 잡다비용 전부 빼도 돈이 모자란다. 이럴줄 알았으면 CDP 안사는건데. 아니, 애초에 시디피가 없었으면 안 잃어버렸을지도. 무슨 머리가 기계 세 개를 못챙기니.. 핸드폰, 시디P, 전자사전. 아니지, MD도 잘만 가지고 다녔잖아. 부피 늘었다고 적응못하고 흘리면 어떻게 해. 하아, ... 분명 맥도날드에서 흘렸음이야, 누가 집어갔을까? 속은 상하지만, 누구손에 가서도 이쁨 받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공부하려는 사람 손에 들어가서, 내가 손에서 널 놓지않고선 지하철이고, 학원이고 도서관이고, 때론 자다가 일어나서 찾던 것처럼(주로 일어였지만) 이번..

경우의 수

매일매일 일기처럼 오늘의 반성을 쓰려고 했으나, 현재 의욕상실.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이곳저곳을 기울였으나, 본인도 현실도피임을 알고 있으니 효과 0 각종 시나리오 작성. 1. 맥도날드에서 사전을 애용했으므로, 맥도날드에 두고 나왔다 -> 가능성은 있으나 전화해본 결과 분실물이 없었다고 함. 2. 맥도날드에서 교보까지 가능 직선코스에서 분실 ->아무리 작은 녀석이라도 지면에 충돌했으니 소리가 났겠지. 가능성 0 3. 교보문고에서 시디 케이스 사는 도중 분실 가능성 0 -> 역시 2번과 같은 이유로 0 4. 상품 구입 후 가방정리한다고 전부 끄집어 내면서 일서코너 앞의 매점에 두고 옴 ->가능성 있음 4번을 확장해서! 첫째, 직원이 주워서 교보 안내데스크에 맡겼다 둘째, 누군가 주워서 교보 안내데스크에 맡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