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머야 ㅠㅜ 완전 오글거려 =_=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의 "애기야" 이후 날 이렇게 설탕절임으로 만든 대사가 없어! 우리 애기 오빠랑 갈까? 아후아후아후 ㅋㅋ 달아서 죽어버릴 것 같아 커억! 사랑 고백도 주군 스타일~~ "나 너 사랑해"도 아니고, "너 사랑하는 것 같은데? 넌 이제 어쩔래? " 난 얘기했으니까 뒷감당은 니가 알아서해.. 라고 협박하는 것 같은데? 홍자매는 이런 스타일 좋아하나봐,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까지 이렇게 까칠하게 굴다가 한박자씩 뜸들이는 스타일말야. 보는 사람 애간장 태우네 참. (+) 김실장 님 너무 재밌어 ^^;;; 김실장님이 뭘 노리는지 뻔히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주군 ㅋ (+2) 이령이 너무 귀엽네. 최고의 사랑에선 라이벌 역이 너무 얄미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