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 어폰 어 타임 감독 정용기 출연 박용우, 이보영, 성동일, 조희봉, 안길강, 김수현, 김응수 특별출연 임형준, 김명수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인 줄 개봉했을 때는 몰랐다. 개봉당시에는 시시한 3류 영화쯤으로 치부했는데. 본래 영화 자주 보는 편도 아니었고, 이란 프로 때문에 영화를 안 보고도 본 듯한 착각에 빠져 지낸 편이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보니, 지금 영화들처럼 세련된?? 세트의 정교함이라던가, 스토리의 짜임새라던가... 영화의 배경이 1940년대라서 그런가 세련된 맛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인터넷 리뷰나 감상글을 보면, 주역 보다 조연이 더 돋보인다던가, 너무 가볍다는 비판이 많은데. 글쎄, 일단 주역이라는 이름으로 박용우, 이보영이 나왔지만, 스토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