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Drama] 아니메 점장 시리즈 한 줄(?) 감상

최근 들은 것들을 대충 발매 순서대로 정리해봤습니다.
(순서는 sena 님 블로그 "아니메점장을 듣는 당신에게!"에서 참조했습니다)
우선 별이 가장 높은 다섯개짜리를 기준으로 카테고리를 잡았습니다.
사실, 몇몇 시디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시리즈만으로 놓으면 당연히 별 다섯개짜린걸요 ..<

아니메이트 겨울 마쯔리 특전 (2000) 드라마 시디
>> 분명히 들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 어흑 OTL
(아무래도 다시 들어야 할 듯;; )

아니메 점장 오리지날 드라마 시디2 라미카드 무스메(★★☆)
>> 아무리 라미카를 BL 스승님으로 모셔도....
점장들!!이 안 나오는 시디는 아니메 점장이 아냣!
(역시 이런 시련을 극복하고 영웅(여기선 아이돌이지만)이 된다는 스토린 나에겐 쥐약인 듯 ㅜ.ㅡ)

아니메이트 여름 마쯔리 특전 (2001) 드라마 시디 와쿠와쿠, 우키우키, 도키도키
>> 전부 재미있지만 역시 난 도겐자카 점장 쪽이 재미있었던 듯.
많은 이의 기억 속에 남을 명 트랙 "여동생 모에~~" 트랙,
..... 연기라 하기엔 너무 무서운 코야스상의 모에 퍼레이드. 사장님 원츄 >.< b
덴키 가이 편에선 타임머신 트랙이 가장 인상적.
덴키 속삭해 하지마, 타임머신 탄 오타쿠가 생각하는게 다 그렇지 뭐 ㅡ.ㅡ

라디오 드라마씨디 아니메점장 FIRE WAVE!! (★★★★☆)
>> 캬아아앗! 중간에 들어간 CM 대박이닷!!

라디오 드라마씨디 아니메점장 FIRE WAVE!!2 (★★★★★)
>> 듣는 내내 데굴데굴 굴렀다. 아아 각본가 당신 원츄♡~
단지, 이걸 듣고서 이해하고 웃을 수 있는 자신이 조금 무서웠;;;
(점점 오타쿠가 되어가는 걸까나?)

라디오 드라마씨디 아니메점장 FIRE WAVE!!3 (★★★☆)
>> 2를 듣고 들으니 약간 김빠진 느낌. 예전에 처음 들었을 적에는 그렇게 웃겼었는데..
역시 중간의 CM이 없어진 탓?

여름 AV마츠리 2002 "내 선바이저를 돌려줘" (★★★)
>> 크윽! 아니자와는 좋지만;;;;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점장들이 너무 안나오잖앗!!
심하게 감점!!

겨울 AV마츠리 2002 "더 다크 퓨처 초전기 바이올런스 마계도시 아키하바라" (★★★★☆)
>> 중요 포인트
"지룡, 결계, 이거 하면 생각나는 거 없어? 아니자와? 너 이런 거 나오는 작품 주인공이었잖아?","응? 예전 주인공? " 이라던가 "바이스에서 누가 좋아?" 라던가 기타 등등...
으흐흐, 만발하는 성우네타. 사장님, 미키상, 세키상, 정말 녹음하면 쪽팔리지 않나요??
막판의 그 얼토당토 않은 기술명에 모에파워 작열!!

겨울 AV마츠리 DJCD 아니메점장 HYPER WAVE!! (★★★★)
>> 바이스의 라지세레를 들으면서도 생각했지만, 이 사람들, 라디오란 자각은 있는건가?
으으으~~ 이런 걸 마구 말할 수 있는 일본의 라디오 방송 시스템에 경의를!
덧붙여 나가사와 상, 본래 그런 성격이신건가요? 아니면 세키상에게 물든 건가요?
....뭐가 되었던, 시모네타를 거리낌없이 물어볼 수 있는 당신이 실로 자랑스러워요! (<-가 결론이냣?)
불쾌한 목소리로, "이 시디를 선택해준 당신, 이 시디엔 그만한 가치가 없엇! 쓰레기닷!" 이라던가
"이 시디를 들으면 불행해 집니다. 열흘 동안 열명의 사람들에게.. "라고 말한다던가,
"나는 일이 많아서 돈 때문에 곤란하지 않으니까 제 출연료는 나가사와 미키상에게 주세요, 일이 없어서 돈이 필요하데요..."(<-이 부분에서 나가사와상만큼이나 울컥!)
등등을 말하는 세키상은 정말로 정말로 귀여웠음 >.<

이제 남은 건... 몇 장 안되는군요! 점장's 올 클리어의 그날까지 힘내잣!
(공부를 그렇게 해봐~~ 라고 말하는 당신 에잇! 미워욧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