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

현시연 4화, 암굴왕 5화, 하루카 5화 리뷰

띵.. 2004. 11. 3. 23:35
현시연은 나날히 따라잡기가 묘하군요.
취향의 문제야 뭐 여러가지 있겠습니다만.....

아저씨가 취향인 사람은 세상에 수없이 많고..

ㅡ.ㅡ++ 그래 사키짱! 나 아저씨 취향이다.
꽃돌이, 쇼타 두루두루 거쳐서 이젠 미중년 모에모에~ 그것도 실사까지 섭렵했다.
정말이지 현시연, 이거 만든 목적이 뭔가요? 적어도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타겟일텐데, 단순히 블랙코미디? 아니면 비웃는건가? ㅡ.ㅡ;;; 보면서 은근히 땀이 삐질삐질 나는 것은 제가 이상한 건가요? 도저히 웃을 포인트를 못 잡겠어요.

암굴왕쪽은 스토리가 깊이를 더해가면서 템포가 느려졌습니다. 초반엔 신기한 화면구성과 나카다상의 색기만땅 음색에 취해서 봤는데 속도감이 떨어지니까 보는 사람도 쳐지는 기분입니다. .... 예고를 보니 다음주부턴 백작님이 본격적으로 뭔가 해보실 요량이신가 본데 처음과 같은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해 봅니다.
물론 ^^;; 제 최고 감상 포인트는 멋진 중년의 목소리, 깊이 있는 음성의 두 분, 나카다상과 코스기상의 연기 대결 >.< 캬앗~ 생각만으로도 두근거립니다.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용돌이~

하루카는.... 하아, 말도 안되요. 텐마군이 타겟인거야 뭐 지난 예고를 통해 충분히 알았습니다만, 요리히사상의 그 표정이라니. 그건 완전 <사랑에 빠졌어요 데헷 ♡ >이라고 말하는 표정이잖아요? 아카네, 저주스럽다!! 감히 고딩이 청년의 얼굴을 어루만.. (크윽 분해서 못쓰겠다)
그렇지만 하루카의 가장 큰 포인트는 이곳!

せっかくの唐物が台無しじゃないか

약간 화가 난듯, 그러면서도 힘있고 자신감 넘치는 협박성의 어조에 이 소녀 무네큥♡~ 토모마사도노 너무 멋지십니다. 너무 멋지세요. 제발 토모마사도노만큼은 저주스런 아카네의 후리기에 넘어가지 마시길.
다음주 예고를 보니 하루카의 바른생활 사나이 타카미치상이 나오시는 듯합니다. 이것으로 하루카 어른조는 전부 등장 >.< 토모마사도노와 함께 어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