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읽다 포기한 책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850460

알자배기 초등 복습 비법

책이 나쁜 게 아니라......... 이걸 내가 읽고 준희한테 적용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어 읽다 포기. 책 내용 좋음. 공부할 때 참고하면 굉장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지만. 이건, 부모가 아닌 공부할 당사자가 읽어야 할 책. 그래서 읽다 말았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850124

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응?? 생각보다 도움이 안됨 ㅠㅠ 내용이 나와 안 맞는 것인가, 대한민국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인가. 최근에 본 유튜브 채널 중에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기 위해 교실 내에 급여 및 세금 등을 접목시킨 아주 엄청난 선생님이 계시던데, 그 채널을 구독하는 편이 나을 수도. 아주 재치 있는 방법으로 주식을 가르치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람.

*  여기서부터는 티스토리에 대한 잡설;;;

  구 에디터 없앤다고 인터파크 책정보 링크 플러그인이 없어졌네;;; 그것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 들어갔다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음. 내 옛날 글들이 엉망진창으로 보이는 것이... 단순히 스킨을 바꿔서는 아니었구나 하는. 솔직히 에디터의 기능이 너무 후져서;;; (가독성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거의 없다. 지난번에 표 만들다가 기절할 뻔;;; 표도 표지만 줄 간격 조절도 쉽지 않고, 글자 폰트 조절도 너무 난해하고. 여러모로 에러다 에러) 그래서 일부러 MS 워드에서 작업하고 붙였더니 ㅋㅋ 내가 설정한 양식이 다 날아가고 지 마음대로 갖다 붙이는 티스토리 에디터의 센스! 하하하;;;;; 나 같이 작업하고 날려먹은 사람이 또 있는지 덧글로 항의를 엄청 했더라. 

 수많은 SNS를 놔두고 내가 블로그를 계속하는 건, 그동안 썼던 글들이 너무 아까운 탓도 있지만, 여기만큼 사진이 아닌 글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야 사진 등을 이용해서 아주 멋지게 편집을 하지만... 난 그냥 글이 쓰고 싶어서 이걸 놓지못하는 거라.  그런데.... 글이 쓰기가 점점 어려워. 아니 글만 죽죽 쓰는데도 가독성 있는 편집이란 게 어려워지는 판국에.... 여기다 사진이랑 이런 건 어떻게 넣어서 만드는 거야? 정말 그렇게 블로그 쓰는 사람들 존경함.

 사람들이 네이버로 슬금슬금 옮겨가는대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하며... 뭐가 됐든 내 옛날 글들까지 손대거나 날려먹지 않게만 해줬음 좋겠네. 더는 이사 갈 곳도 없고... 데이터 옮기는 것도 귀찮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