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당근이 프로젝트!

수면교육 1주일

띵.. 2015. 1. 13. 22:50

1. 그래서 어떻게 됐냐하면...

진전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어떤 날은 엉엉 서럽게 1시간 반을 울기도 하고, 어떤 날은 한 20여분 만에 자기도 하고 들쑥날쑥. 어떤 날은 1시쯤 일어나고 어떤 날은 6시쯤 일어나고. 이것도 들쑥날쑥. 하아... 잘 하고 있는 건가. 유일한 장점이라면 어쨋든 아기띠 없이 애를 재우고 있다는 것. 물론 낮잠은 아직도 아기띠 신세다. ㅠㅜ

 

2. 밤중 분유 먹이기 다시 재개

동생님아의 조언에 따라 12시간 재우기를 목표로 밤에 1~2번 먹던 것을 확 끊어버렸으나, 오늘 예방접종 갔더니 4개월차 아이는 길게 자야 5~6시간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렇게 중간에 일어났을 때 많이 울었나 싶긴 하지만... 근데, 왜 미국하고 한국은 의사들 의견도 틀리냐;;; 울 남동생도 의사의견 따라서 3개월 때부터 분유 끊었다는데. 참고로 미국쪽 책들 보면 4개월 아가들은 최대 7~8시간을 잔다더라. .... 뭐가 맞는거냐. 일단 울 아가는 오늘부터 다시 밤에 분유를 먹게 되었다.

 

3. 생리통 다시 생겼다 ㅠ

줸장, 그동안 애 낳고 피도 적게 나고 어설프게 하더니, 지난달 본격적으로 생리가 돌아오더니 죽겠다. 특히 오늘은 배란일이라도 되는건지 밑이 빠지는 것같은 둔통이 ;;;;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고 묻는 남편말에 아무리 대꾸해줘도 알아먹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