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 서점 13

치사하닷 예스!

보이십니까? 기존에 3만원 이상 주문하면 천원 할인해주는 쿠폰대신에 9만원 이상 주문시 4천원, 7만원 이상 주문시 3천원 할인해주는 쿠폰이 생겼습니다. 쿠폰 하나가 둘이 되었습니다.... ....... 만, 사실 한달에 책값으로 7만원, 9만원 씩 쓰는 경우가 어디 흔합니까? 제가 예스에 갖다 박아대는 돈이 한달에 한 십만원 수준이지만, 한번에 7만원, 9만원 씩 한꺼번에 주문하는 건 상당한 부담이거든요. 안그래도 5만원 이상 주문하면 주는 (배송료 관련) 추가 적립금 2천원 때문에, 딱히 사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몇 개 넣어서 5만원 딱 채우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이런 쿠폰이 생김으로써, 한번에 대량 주문하는게 늘어나게 되고, 쿠폰 수는 늘어났으니 할인혜택을 늘렸다고 광고하고. 그럼에도 실제적으로..

나름 노력하는 예스?

상품정보 퍼가기 라는 기능을 만들어서 블로거들의 인심을 사로잡으려는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이글루는 알라딘 도서정보를 바로 업어올 수 있었죠? 나름 위기의식을 느꼈던 걸까요? 대충 시험삼하 입력해봤는데 에디테 형식을 사용하면 바로 붙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도서 지름 후나, 도서 감상문 쓸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이런 기능 이전에 은근슬쩍 적립금을 줄인다던가, 매니아 정책을 바꿔서 야금야금 고객의 푼돈을 뜯어먹으면서 "고객 여러분들을 위해 매니아 제도가 더 좋게 개편됩니다~~" 같은 초오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면 좋겠네요. 이상 이젠 발 빼기조차 늦어버린 한 Y 서점 골수고객의 넋두리 였습니다.

[도서/만화] 월관의 살인

글 아야츠지 유키토 그림 사사키 노리코 엮음 삼양 그림출처 Yes24 평가 ★★★★ ......... 푸하하하하하하하 이거 사실은 개.그.만.화.? 아는 분은 아실 지름신의 신도 K 모 님의 감상글을 읽고 잽싸게 지른 책(들 중 하나)입니다. 읽고나니 ... 뭐랄까요? 기대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분명 추리물입니다만, 정말 읽는 내내 웃었습니다. 아아, 철도 오타쿠란 무서운 인종이군요. 그리고 그 철광들을 누를만큼 소라미 양 대박 캐릭터였습니다. K 모 님의 말씀처럼 내용을 전달하기엔 글보단 그림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몇몇 장면은 등장인물의 표정이 섬뜩했습니다. 이 분의 작품은 이게 처음인데요. 덤으로 지른 "시계관의 살인"이란 작품은 어떤 작품인지 기대됩니다. 설마 이것도 개그물은 아니겠죠..

Book 2007.01.05

Y서점 너 또 이러기냐? OTL

바뀐 Y 서점의 매니아 포인트 정책 뭐랄까, 상당히 미묘~ 순수 구입금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전 조금 간당간당하네요. 한달에 10만원이냐 어흐흐흐흐흐(그것도 포인트 안쓰고!!! ) 그런주제 등급 유지 기간도 석달. 예전엔 한달 반짝 주문하면 플래티넘 따위 우스웠는데 말이죠. 플래티넘이란 등급이 생기고 단 한번도 플래티넘에서 벗어나본 적 없는 저도 이제 슬슬 Y로부터 버림받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남은 기간만큼은 유지된다고 하니까 라지만, 나 등급 조정된지 한참 됐는걸 OTL 여하튼 상당히 우울합니다. 쳇, 교보 등급 유지에 Y 서점 등급 유지까지 하려면 상당한 지출이 필요할 것 같군요. ㅜ.ㅡ (+) 아, 어찌되었던 2000원짜리 영화 할인 쿠폰이 2장이나 생겼습니다. 유효기..

요즘 Y 서점이 절 거부합니다 =.=

주문 좀 넣어볼라고 카트를 클릭해도 먹통. 책을 주문에 추가해도 먹통. 검색을 해도 먹통. .....이제는 로그인이 먹통 으하으하으하으하으하. 너무 하잖아. 덕분에 우울함이 배가된 하루였습니다. (+) 이글루 입력창이 왜 이렇게 된건가요? 간신히 태그사용에 익숙해졌는데.. 왠지 심하게 조잡한 느낌이 ㅡ.ㅜ;;; 뭐, 태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선 좋은 일입니다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던 입력창이 바뀌어서 뭔가 심하게 낯서내요.

이렇게 악착같이 뜯은 포인트로!

산수가 안되는 거냣?? 땡전 한푼 안 들이고 책을 장만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포인트 환전하고, Yes 머니랑 OK 캐쉬백을 동원하니 책 몇 권은 거저 볼 수 있게 됐네요. 뭐, 이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금액을 Y서점에 갖다 바쳤습니다만 그런 건 잠시 잊어먹고. 덕분에 남은 OK 캐쉬백은 1700여 점. Yes 머니는 50원, Yes 포인트는 160여 점... 언제 또 악착같이 채워서 공짜로 책을 보게 될까요 ㅠ.ㅜ

산수가 안되는 거냣??

요즘 금전적으로 딸리다보니 ^^;; 사람이 많이 쪼잔해져가는지, 적립 포인트를 가지고 문의 글을 잔뜩잔뜩 써놓고 왔습니다. ...하지만 5000포인트라구요! 5000포인트!! 만화책 한 권이 왔다갔다 하는 포인트!!! 아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Y서점 단골입니다. 예전엔 Y 서점 예찬자였고, 지금은 발을 뺄 수 없어 물린 상태입니다. 엉뚱한 소리입니다만 4만원 이상 카트가 넘어가도, 10만원이 됐든 20만원이 됐던 포인트 2000점을 깔쌈하게 포기하고, 항상 그냥 주문을 넣곤 했는데, 요즘 Y서점이 포인트 정책을 바꾸는 바람에 분노해서 칼같이 4만원 단위로 짜르고 있습니다. 그런 탓에 매일매일 택배 직원을 봐야하지만, 악착같이 4만원씩 주문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다보니 주문수가 늘어서 직..

이래서 서비스란게 중요한 거라고

사실 얼마전 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미친 척 하고 주문했지요. 시원한 밀크티가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주문처는 제가 매번 이용하는 티 하우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로 주문하면 이틀만에 온다는(물론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엄청난 배송 속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창고가 충청도에 있음에도 "배송완료"라고 뜬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도착. 당시 제가 즐겨 이용하는 Y모 인터넷 서점이 바로 코 앞에 있는 "파주 출판단지"에 창고가 있음에도 "일산의 변두리라 차로 10분만 달리면 파주경계에 도착하는" 저희집까지 순수하게 택배이동시간만 이틀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기에 티하우스는 순식간에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 1등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Y서점도 빨리는 가져다 줍니다만)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