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언니 7

즐겁지만 피곤해 ;;;

1.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현장 지원도 1착으로. 나름 가장 친한 친구들이 있는 2층에 지원했으나 툇자맞고 3층에 갔으니.. 왤케 한가해?? 온몸으로 한가해를 울부짖으며, H 양을 괴롭히는 신공도 발휘. 결국엔 참다 못해 "왜 이렇게 주문이 없어요? 본래 한가한거에요? "라는 쓸데없는 말을 덧붙여, 출고지원까지 하게되었으니, 일명 스캔검수. 출고 예정인 도서들을 하나하나 스캔해서 전표 내용과 맞추는 작업인데.. 나야 뭐 사무실에서 수없이 했으나, 어디까지나 임의스캔이지, 실물과 맞춰보는 건 처음. 손이 느리다고 구박, 왤케 못하냐고 구박. 그래도 사무실에서 답답하게 앉아있는 것보다 즐겁다. 이거이거;;;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 버릴 것 같아서 속상하다. 2. 내가 출고 지원을 했다는 말에 사장님이 몹..

만남

1. 간만에 만난 K 언니는 변함없이 매력있었고, 간만에 만난 에베드 님은 너무나 멋졌고(죄송해요 ^^;; ) 간만에 만난 해터 님은 놀랄 정도로 예뻐지셨고(본래도 이뻤는데 쩝;; ) 간만에 만난 R 양은 변함없이 강했고...(당신, 캐릭터가 너무 강해 ^^a ) 간만에 만난 B 양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사실, 오늘 무진장 아파서 갈까 말까 수없이 망설였는데 에잇! 가잣! 하고 뛰쳐나간 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어째서 감기에 해로운 술을 마셨는데도 이렇게 몸이 가벼울까? 역시 사람은 마음이 편해야 몸이 편한 거 같다. 2. 술집 오라버니, 너무 귀여웠다. 하지만 굉장히 쫄은 듯. 어째서 눈을 마주치면 팍 내려버리는 거지? 오라버니, 안 잡아 먹어요!!! 3. 집에 돌아왔더니 S 방송국에서 환경호르몬 특..

k 언니 유혹하기;;;;

짜증나는 일을 접기 위해 아주 즐거운 이야기를 해보지요. 오늘 알바 도중, 점심시간에 모처럼 k 언니가 MSN에 들어오셨길래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오기 무척 귀찮아 하시는 언니를 낚는데 성공했습니다. (후후후, k 언니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나에게 칭찬의 말을 던져주세요~) 뭘로 낚았는지는 k 언니의 프라이버시 존중 및 이미지 보호 차원에서 밝히지 않겠습니다. .................k 언니의 쿨 하고 지적인 미인 이미지가 망가질 수 있어요. 여하튼 오늘도 반가운 마음에 말 걸었다 왠지 구박만 받은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 갈굼이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겠습니다...... 랄까, 믿는 수밖에 없어요. (.. );;;;;;; 그리고 모집합니다. k 모 씨의 ..

너무 피곤합니다.

3시간 동안 씨름한 매출표가...... 결국 처음부터 다시하게 되어버렸;;;; 품목만 총 600여개;;; 이걸 일일이 비교해서 영수증과 대조해야 하다니. 아니 그렇게 오랫동안 매달리고도 못했어요? 라는 듯한 앞 사람의 시선에 타 죽는 줄 알았습니다. ....... 페이지수만 자그마치 40하고 몇 장이었다구요 ㅜ.ㅡ 저주할테다 모 출판사! (+) 일하는 분중에 K 모 언니와 무척 유사한 분이 계십니다. 훤칠하고 늘씬한 키에, 한 미모 하시는데다가 시원시원한 말투! 크윽, 덕분에 K 모 언니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죽어라 벌어서 비행기 표값만 나오면 ....... K 모 언니, .... 빈 몸에 쌀 한포대 들고가면 받아주실래요?

[도서/만화] 난바라 씨 원작의 만화책을 봤습니다.

제목은 순정 해방구... 제 기억엔 분명 하트가 난무하는 책이었던 거 같은데. 번역판이라 그럴까요? 하트가 빠져있더군요. 처음엔 난바라씨 작품인지 모르고 봤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얼굴이 써벌겋게 달아오르더군요. 덧붙여 무서워 졌습니다. 난바라, 당신은 정녕 최곱니다. ㅡ.ㅡ b 이런 걸 쓰는 걸로 모자라, 성우분을 지.정.해.서. 녹음 시키다니. 우오우오우오우오 뇌가 썩어버릴 것 같아!! 일본어 잘 못할 때 이 시디를 들은 것이 정말 다행이에요. 이노우에 상 입에서 "코코아 말고 뜨거운 밀크를 먹여주고 싶었는데" 라던가 "오늘은 안전일?" 등등의 대사가 나온다면 견딜 수 없어요. (이런 시디를 태연히 녹음하신 이노우에 상도 쪼금 무서워졌어요 ㅠ.ㅡ) ...............미도리카와 상, 빨리 난바..

Book 2005.10.26

웁쓰;;; 파리의 연인 정말로 캐스팅 대박

;;;;;;;;;;;;;;;;;;;; 정말로 일본 내 한국 드라마의 위치가 높아진 건지 아니면 우연히 아는 분들이 대거 출연하게 되신 건지 kyra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새로운 글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히는 그 글에 딸린 다카드님의 덧글이군요) 비서오빠역에 사장님 출연!!! 뭐랄까 비서 오빠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비서 오빠에겐 조금 럭.셔.리.한 목소린 것 같네요 ^^ 여하튼 이 끝내주는 라인 업. 정말로 제가 농담반 장난반으로 꿈꿔왔던 이세창씨(혹은 못난이 작은 아버지)로 나리타상까지 등장하게 될지도. 역시, DVD 발매일까지 허리띠를 졸라가며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먼눈)

Voice/Actors 200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