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14

[도서/List] 2014년부터 시작하는 도서 100권 읽기 프로젝트!

01.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김진아/북로드 - 2014.01.11 (감상글 링크) 대여 02. 64/요코야마 히데오/최고은/검은숲 - 2014.01.14 (감상글 링크) 대여 03. 백일홍 나무아래/요코미조 세이시/시공사 - 2014.02.20 04. 백은의 잭/히가시노 게이고/한성례/씨엘북스 - 2014.06.11 (감상글 링크) 대여 05. 스페인 곶 미스터리/엘러리 퀸/김예진/검은숲 - 2014.07.16 (감상글 링크) 06. X의 비극/엘러리 퀸/서계인/검은숲 - 2014.07.22 07. Y의 비극/엘러리 퀸/서계인/검은숲 - 2014.07.23 08. Z의 비극/엘러리 퀸/서계인/검은숲 - 2014.07.24 09.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엘러리 퀸/서계인/검은숲 - 2014..

Book Log 2021.01.21

[도서/소설]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의 방정식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4-03-1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 기념작!"... 글쓴이 평점 이번 인터넷 서점 대란 때 같이 지른 책. 솔직히 이건 세일품목은 아니었는데 ㅠ 딱 보니 갈릴레오 시리즈라 그냥 지름. 갈릴레오 시리즈는 다들 평균 이상은 하기 때문에 도서 구입하는데 망설이지 않아서 좋다. 물론 단편집은 나하곤 좀 안 맞긴 하지만(이쪽은 드라마 쪽이 더 나은 것 같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이 묘사가 좀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심리묘사나 이런게 많지 않고 깔끔한 편인데 여긴 주인공님 성격이 그렇다보니 감정묘사, 심리묘사 이런 것 보단 눈에 보이는 부분이나, 시간 흐름을 위주로 책이 진행되다 보니까 머리가..

Book 2014.12.26

[도서/소설] 백은의 잭

백은의 잭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씨엘북스 | 2011-10-2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은색의 설원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새하얀 ... 글쓴이 평점 히가시노 게이고 책 답게 쉽게 읽힌다. 표지가 맘에 안 들고, 책 앞의 광고문구가 맘에 안 들어서 계속 안 읽히다가 겨우 손을 댔는데 그 뒤로는 쭉쭉 읽히네.... 생각한 것보다 스토리라인도 간결해서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었던듯. 그러나 별로 감흥이 없다는 것이 단점 ㅠ 신참자 이후 언제쯤 그의 책을 만나서 설레이게 될지. (+) 그나저나 우리동네 시립 도서관은 언제 들어오나 ㅠ 아람누리 도서관까지 가려면 넘 힘든데 (++) 2014년에 책을 이렇게까지 안 읽었던가? 100권 프로젝트에 벌써 반년이 흘렀는데 이게 4권..

Book 2014.06.11

[도서/소설] 새벽 거리에서

새벽 거리에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1-09-2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살인 사건의 용의자와 불륜의 사랑에 빠진 남자!오늘의 일본을 대... 글쓴이 평점 영화화도 되었다고 하고, 충격의 라스트 신이라는 띠지의 광고 문구도 있었지만, 나에겐 전혀 극적이지 않았던. 오히려 지난번에 읽었던 방과 후의 엔딩이 나에겐 더 극적이었다고 해야하나. 주구장창 주인공의 불륜 얘기만 나와서 처음엔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이 아니라 사회소설이나 로맨스 물인 줄 알았음.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쭉~ 읽혔다는 느낌? 여하튼, 히가시노 게이고 붐은 계속 될 듯 함. 뜬금없지만, 미야베 미유키 상의 에도물은 언제 새 책이 나오는 거야? 미야베 상의 에도물이 읽고 싶어 ㅠ

Book 2013.10.21

[도서/소설]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호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12-07-3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 추리 문학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돌아왔다!지금까지 발표... 글쓴이 평점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한지 벌써 25년이구나. 대단하구나. 이 사람도 워낙에 다작이라 작품 쫓아 읽기가 참 버겁다. 책 뒤에 써 있는 광고 문구는 심하게 과장이 되서, 애초에 읽을 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아기자기 하니 재밌다. 형사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좌충우돌 하는 얘기인가? 하는 착각에 쌓일 때 쯤 진짜 사건 발생? 읽으면서 그냥 지나간 얘기들이 나름 의미가 있었다는 뻔한 추리소설 식 전개이지만, 등장인물들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리도 의외로 모두 프!로! 라는 사실. 역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던, 자신..

Book 2013.10.21

[도서/소설] 방과 후

방과 후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창해 | 2007-07-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 오늘의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든... 글쓴이 평점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책 띠지에 "살해 동기가 돈이나 치정극 같은 진부한 소재보다 몇 배는 더 참신하다"는 독자의 칭찬글이 있는데, 그렇다. 참 참신하다. "나는 지갑이다"나 "모방범" 같은 그 정도의 임팩트 있는 살해 동기는 아니었지만, 참신했다. 고교생. 그것도 여고생. 내가 그 때였던 시절을 돌아보면, 이렇게 극(極)하진 않은 성격이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도, 작은 사건에도 조울증 마냥 널을 뛰었다는 건, 사실이었던 것 같다. 그래, 맞다. 여고생이란 독특한 생물이다. 자신들만의 기준이 있다. 어른들은 납득하기 어려운,..

Book 2013.10.16

[도서/소설] 신참자

신참자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2-03-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 글쓴이 평점 가가형사 시리즈 중 하나. 근데 이 책만 출판사가 달라서인지 인터넷 서점에서 가가형사 시리즈로 검색하면 빠지기 일쑤다. 외국어표기법에 의해 가가형사라고 표기가 되서 완전 어색하기 그지 없다. 동명의 드라마도 있음. 내가 좋아하는 아베 히로시 상이 가가 형사로 나옴. 검도의 달인이라는 가가형사에 듬직한 체격의(한편으론 약간 거친 느낌의) 아베상은 정말 잘 어울리는 듯. 어떤 중년 여성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살인 사건만이 아닌 우리 이웃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이 몹시 따뜻하게 느껴졌음. 살인사건보다 이웃의, 가족들의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이 중심인 소설이랄까. 그러면서 결국엔 ..

Book 2013.10.11

[도서/소설] 동급생

동급생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창해 | 2008-09-09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 독자 평점 ★★★★★베스트셀러 『방과 후』를 잇는 진정한 ... 글쓴이 평점 나름 성장소설이란다. 음, 솔직히 내 마음 속 베스트 성장 소설은 밤의 피크닉으로 결정난 상태라(어디갔냐 ㅠㅠ 내 밤의 피크닉 엉엉~) 성장소설로서의 느낌은 그닥 없고, 짜임새가 좋은 책이라는 느낌. 역시나 곳곳에 흩어진 힌트나 증거따위.. 훗, 내 눈과 머리는 장식이라 전혀 들어오지 않았다. 역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Book 2013.10.11

[도서/소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창해 | 2008-11-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토록 대담하고 직접적인, 정통 본격 추리물을 기다려왔다 [옛날... 글쓴이 평점 히가시노 게이고는 쉽게 읽혀서 좋다. 문장도 평이하고, 간결하고.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다. 제목이 너무 끌려서 읽기 시작한 책. 쉽게 읽히지만, 작가가 던져준 힌트는 하나도 찾지 못한 채 결국 작가가 설명해줄 때까지 아무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시간 때우기로 좋았던 책.

Book 2013.10.11

[도서/소설] 악의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양윤옥 엮음 현대문학 별점 ★★★★ 이미지 출처 Yes24 최근 가가형사 시리즈를 읽고 있다. 우연히 집은 신참자(이건 출판사가 다른지 가가형사 시리즈로는 들어가지 않더구만)를 시작으로 졸업, 악의, 지금은 "둘 중 누군가가 그녀를 죽였다"를 읽는 중. 신참자는 우선 나중에 다시 얘기하고 싶고, 졸업이 가가형사 시리즈의 시작이라는데 다도회라던가 이런게 나와서인지 집중이 잘 안되는 것 같았다. 트릭을 밝히는데도 아 그렇구나... 싶은 느낌? 그래도 짜임새는 있는 작품이었는데. 아, 악의. 아직도 섬뜩한 느낌이 든다. "누가"와 "어떻게" 대신 "왜"에 집중한 소설. 완벽하다, 섬뜩하다. 나 역시 작가에 놀아났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가가의 "그 한 문장으로 범인을 알았다"..

Book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