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하우스 4

로네펠트 아쌈

오늘 새로 영입해온 아이입니다. 사실 그동안 향 홍차류만 먹어보고 클래식 홍차는 마셔본 적이 없었는데 (아! 위타드 다즐링(친절한 e 님 제공, 아마드 다즐링 제외) 이번에 용기를 내서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전 향이 진한 홍차쪽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그동안 "얼 그레이"를 많이 마셔왔기 때문에 톡 쏘는 향이 있지 않으면 홍차가 아닌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지만 요즘 아이리쉬 몰트(로네펠트)의 너무 단 향에 질리다보니 향이 좀 없는 차가 마시고 싶더라구요. 여기에 전 밀크티 선호파니까 밀크티 용으로 좋은 차를 물색. 그리하여 발견한 것이 이 로네펠트 아쌈입니다. 아쌈의 고유향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애용하는 사이트의 고객평에서 "향은 없으나 맛은 고소하다"라는 말에 구입했는데 정말 굉..

이래서 서비스란게 중요한 거라고

사실 얼마전 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미친 척 하고 주문했지요. 시원한 밀크티가 먹고 싶었거든요. 물론 주문처는 제가 매번 이용하는 티 하우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로 주문하면 이틀만에 온다는(물론 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엄청난 배송 속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창고가 충청도에 있음에도 "배송완료"라고 뜬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도착. 당시 제가 즐겨 이용하는 Y모 인터넷 서점이 바로 코 앞에 있는 "파주 출판단지"에 창고가 있음에도 "일산의 변두리라 차로 10분만 달리면 파주경계에 도착하는" 저희집까지 순수하게 택배이동시간만 이틀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였기에 티하우스는 순식간에 제가 좋아하는 쇼핑몰 1등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Y서점도 빨리는 가져다 줍니다만) 거기다..

각종 신세한탄

1.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런닝 30분 정도에서 끝냈는데 오늘은 한시간 조금 넘게 했습니다. ... 다리가 많이 아프네요. 그래도 운동시간을 좀 늘려야 할 것 같아요. 2. 요즘 루비구치를 듣고 있습니다. 주로 운동하면서 듣는데요. 오늘 시청각실의 드라마는 " 뚱뚱한 두 청년의 이야기" 두분다 목소리를 너무 변조하셔서 처음엔 할아버지들의 이야긴 줄 알았어요 ^^:; 운동하면서 뚱뚱해져버린 두 청년의 몸부림을 들으려니 많이 괴롭더군요. "이것도(살찌기 전) 지금의 모습도 똑같이 난데, 왜 사람들은 다르게 보는 걸까?"라는 한마디에 가슴이 푸욱! ... 운동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3. 언제나 주문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멋진 인터넷 쇼핑몰 "티하우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

애플 홍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 이거 끝내주게 맛있어요 >..< b 밀크티의 부드러움과 향홍차의 상큼함을 하루종일 즐길 수 있다니!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의 위력이란 정말 대단하군요. 아앗 ^^;; 결론이 이게 아닌데 다시 홍차 얘기로 넘어와서 아마드사의 과일향홍차도 캐디가 굉장히 예뻐요 이건 제가 지금 마신 애플캐디, 사이즈는 50g 미니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