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2

[CD/ Music] 이승환 8집 "카르마"

이야이야~ 요즘 음악을 안듣긴 정말 안들었나봅니다. 이승환 이번 앨범 리뷰를 쓰려고 보니, 음악관련 카테고리가 없군요 ^^ 냐핫 3년만에 낸 정규앨범이랍니다. 하지만 중간에 각종 편집앨범-그것도 포기할 수도 없게끔 신곡 하나씩을 끼워넣은-을 2갠가 내서 제 지갑을 털었고, 거기에 콘서트 DVD 출시, 기껀 돈 주고 낸 앨범을 떨이로 끼워줘서 좌절도 했죠. 란 의미로 구입하면 귀후비개도 딸려오던데, 이승환다운 유치한 치기와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해서 조금 웃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귀후비개 성능은 꽝이더군요) 제 집착성 컴플리트병은 이 사람으로 유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 2때 이 사람의 3집에 홀려서 열심히 시디도 샀고, 일기장 중간중간 이 사람 노래가사로 그날의 심정을 대신 하기도 했으며, 친구..

Music 2004.10.18

무서운 피박...

... 이승환의 새 앨범이 10월 8일-금요일에 나왔다 벌써 피박에 떴다 OTL 사실 예전엔 이승환 음악만 듣고 살던 나지만, 성우계에 투신한 이후 사놓고 두번 들은 앨범도 있다. (그러게 누가 자꾸 베스트 따위나 내랬냐구..) 그렇다고 해도, 나왔다는 얘기에 홀린 듯이 Y에 주문을 때려버린 나. (배송비가 아까워서, 이번달 책 안산다던 약속을 깨고 책까지 덤으로 주문 넣어버렸다) ..... 뭐랄까 ....... 이승환 팬으로서 나온지 사흘된 앨범을 올리다니 너무하잖아? 라고 박스 주인에게 말하고도 싶고 몰래 휙! 하고 신고를 해버렸.. 하고 생각도 하지만. .................나는 똥 묻은 개. 피박 덕분에 아저씨들을 향한 모에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빈대, 그리고 기생충. 어찌 신고버튼을 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