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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핫핫 드디어 도착했다 "별빛 속에" 애장판

띵.. 2005. 8. 10. 15:05
거기다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강me"님의 사인본까지 음핫핫핫!
사실 주문을 늦게 한 편이라 선착순 50명엔 택도 안 될꺼라 생각했어요.
제가 주문할때 벌써 주문수가 178이었나?
그런데 다들 입금을 늦게 한 모양이군요. 음핫핫핫
책 앞장에 강me님의 사인이 들어가 있는데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더군요.

슬금슬금 살펴본 결과 컴퓨터 작업의 효과인지 원판이 없었다는 것에 비하면
인쇄는 깨끗하게 된 것 같아요. 소설같이 구성된 책 표지도 맘에 들구요.
전 만화책 특유의 따로국밥 컬러 표지 무척 싫어하거든요
(네, 아세테이지로 포장할 때 손이 많이 갑니다)
만화책 답지 않게 뽀대나는 양장도 좋지만,
양장은 아니어도 충분히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표지라 꽤 맘에 듭니다.
다만 책과 딸려온 박스는 맘에 안드네요. 책하고 사이즈가 안 맞아요.
물론 저처럼 아세테이지를 포장하는 사람이라면 케이스가 저렇게 넉넉한 편이 좋은데
포장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조금 이빠진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전 한권이 빠져서 온 줄 알았다니까요?
어짜피 케이스째 꽂을 곳이 없어서 박스는 버릴 예정이지만(혹시 필요하신 분은 없겠죠?)

여하튼 그동안 출판사 사정으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별빛 속에"를
그것도 귀중한 작가 사인본을 Get! 해서 행복행복행복합니다.
음훗훗~

(+) 부상을 신의 계시라 믿고 공부한다던 띵..은 ......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음핫핫핫핫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