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설] 새벽의 천사들 1권

저자 카야타 스나코
역자 한가영
출판 대원씨아이(단행)
평점 ★★★☆
(그림 출처는 Yes24)

바싹유과님의 리뷰 [NT Novel]새벽의 천사들-카야타 스나코

삼색 쥐들 + 사나운 고양이 2마리 (비유가 맞을까나?) 들의 좌충우돌 학원 스토리!!! 라는 바싹유과님의 말씀 그대로더군요.
이야, 작가님. 이게 어디가 새로운 스토리인가요 ㅠ.ㅜ
전부 다 나왔잖아요.
..... 금쥐, 은쥐, 검정쥐에, 깜장 태양에 깜장 거까지.
여기에 킹와 여왕의 아들... (그럼 왕자님이 되겠지만 이녀석은 아무리 잘 봐줘도 그 엄청난 부모의 100분의 1도 안되는거 같으니 왕자님으로 부르기가 좀;; )

... 아아아아 변함없이 은쥐는 금쥐를 따라다니고,
금쥐랑 껌정태양은 여기저기 신나게 부숴대며 싸우고,
흥, 하는 깜짱거도 나름대로 뷰티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고.
이 모든 일을 저지른 껌정 쥐는 흐뭇하게 바라보고.

그럼 뭐해에에에에에에!! 임금님이 안 계시잖아?
"오호? 거참 신기한 세계군." 이라던가
"헤에? 너도 엄마가 있었냐?" 라든가 기타 등등, 기타 등등
멍한 촛코미를 넣어줄 임금님이 안 계시다니 흑흑.

그래 금쥐 + 기타등등. 너희들이 아~~름답고 발랄한 스쿨라이프를 즐기는 동안
우리의 임금님은 먼 하늘을 바라보며 "리~" 하고 그리워 하고 있겠쥐이.
리! 밉다. 작가님도 밉다! 나에게 임금님을 돌려달라 엉엉엉.

(+) 그래도 이야기 자체는 무진장 재미있답니다.
그렇지만 좀 그렇군요. 루라는 캐릭터 너무 깨요. 아무리 전지전능에 가깝다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은;;
뭐, 좀더 두고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