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삽질인생

왜 이렇게 아픈건지;;;;

띵.. 2005. 6. 10. 13:27
몸이 무진장 나빠졌습니다.
심각한 빈혈환자에게 ;;; 마법이란 끔찍한 행사네요 ㅜ.ㅠ
어지러워서 머리를 들 수가 없어요.

너무 아픈 나머지 진통제만 들이부었더니 위벽이 상했나봅니다.
지금도 속이 쓰려 죽을 것 같아요
어제는 정말 ;;;; 지금까지중의 최악의 최악의 최악의 통증이었어요.
밤새 몸을 비비꼬다가 날이 새는 줄도 몰랐으니;;;
그러고보니 전에 어디에선가 병원응급실에 실려가셨다는 분의 이야길 웹에서 본 것 같은데
그 정도가 아닌 걸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잠도 깊이 못들고 한 15분쯤 잠들다 깨기를 반복했는데
세상에 꿈도 참 왜 그런 걸 꾸는지;;;
지름신의 사도라 추정되는 k모neko님의 웹에서
이번에 "오늘부터 마왕 관련 책을 사서 딸려서 받은 피규어 사진"을 보고는
그 즉시 교보에 달려가 책을 사오는 꿈을 꿨습니다.
꿈이었지만, 유리마왕님 이하 마족 삼형제의 피규어는 정말 이뻤어요.
도대체 이 꿈을 꾼 이유가 뭘까요?
저도 그렇고 k모neko님도 마왕은 안 보시는 거 같은데,
또 하필 그 분의 웹사이트를 보고 득달같이 교보에 가는 꿈을 꾸다니.

추정 이유
1. 블로그질을 못한 원한이 맺혀있다.
2. 잠재의식 속에서 그분의 따라 질러보고 싶은 심층심리가 꿈을 통해 표출됐다.
3. 그냥 아무 이유 없는 개꿈이다.

아프니까 꿈도 이상, 포스팅도 이상~~ 아아 정말 정신차리고 싶어요